엄밀히 말하자면 강아지는 부모님이 사시는 본가에서 키우고 있고,
저는 직장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서,
한 달에 한번 본가에 와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어렸을 때 오빠가 생각없이 분양받아 자취방에서 키우다가
제대로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이 안돼서 본가에 맡기게 되었는데,
문제는 본가에서도 이 강아지를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빠한테 이 강아지는 이미 관심 밖이고,
부모님이나 동생 모두 이 강아지를 케어해주지 않습니다.
부모님 두 분 다 거의 하루종일 집에 계시지만 강아지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 본가에 오는 제가 강아지를 돌보는데,
산책은 물론이고, 병원에 가는 것도, 발톱을 깎이는 것도, 목욕을 시키는 것도 다 제가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간식이나 용품들도 다 제가 사다놓고 있구요..
강아지가 3년째 피부병과 염증을 달고 사는데,
제가 병원에 데리고 갔다와도 제대로 약을 먹이거나 발라주지 않기 때문에 3년째 낫지를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강아지에게 해주는 거라곤 그나마 밥주기, 물주기, 개껌 던져주기입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강아지를 얼마나 쥐잡듯이 잡는지,
강아지가 잘못을 해서 제가 혼을 내려고 하면 오줌을 지립니다...
제가 크게 화를 낸 것도 아닌데 지레 겁먹어서 오줌을 지리는 걸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강아지를 때리고 추운 겨울날 베란다에 가둬두는 거 보면 학대나 다름없다고 느껴져 아버지와 싸운 적도 많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강아지에 미쳤다고 하면서 욕하시구요..
저는 이 강아지가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본가에 있는게 싫어서 제 집으로 데리고 가고 싶은데,
문제는 집이 좁은 원룸이고,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너무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그동안 주저했는데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가는 집은 넓지만 정말 그 누구도 신경써주지 않으며,
강아지가 돌아다니는게 거슬린다고 직경 1m 남짓한 케이지에 거의 하루종일 가둬두고 있습니다..
그럴바엔 비록 원룸이지만 제가 키우면서 돌봐주는게 더 나을 거 같기도한데..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께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강아지한테 좋을지 여쭤보고 싶어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룸에서 강아지 키우기
저는 5살된 닥스훈트 여아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을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하기 이전에 현재 상황을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강아지는 부모님이 사시는 본가에서 키우고 있고,
저는 직장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서,
한 달에 한번 본가에 와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어렸을 때 오빠가 생각없이 분양받아 자취방에서 키우다가
제대로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이 안돼서 본가에 맡기게 되었는데,
문제는 본가에서도 이 강아지를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빠한테 이 강아지는 이미 관심 밖이고,
부모님이나 동생 모두 이 강아지를 케어해주지 않습니다.
부모님 두 분 다 거의 하루종일 집에 계시지만 강아지에게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 본가에 오는 제가 강아지를 돌보는데,
산책은 물론이고, 병원에 가는 것도, 발톱을 깎이는 것도, 목욕을 시키는 것도 다 제가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간식이나 용품들도 다 제가 사다놓고 있구요..
강아지가 3년째 피부병과 염증을 달고 사는데,
제가 병원에 데리고 갔다와도 제대로 약을 먹이거나 발라주지 않기 때문에 3년째 낫지를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강아지에게 해주는 거라곤 그나마 밥주기, 물주기, 개껌 던져주기입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강아지를 얼마나 쥐잡듯이 잡는지,
강아지가 잘못을 해서 제가 혼을 내려고 하면 오줌을 지립니다...
제가 크게 화를 낸 것도 아닌데 지레 겁먹어서 오줌을 지리는 걸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강아지를 때리고 추운 겨울날 베란다에 가둬두는 거 보면 학대나 다름없다고 느껴져 아버지와 싸운 적도 많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강아지에 미쳤다고 하면서 욕하시구요..
저는 이 강아지가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본가에 있는게 싫어서 제 집으로 데리고 가고 싶은데,
문제는 집이 좁은 원룸이고,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너무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그동안 주저했는데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가는 집은 넓지만 정말 그 누구도 신경써주지 않으며,
강아지가 돌아다니는게 거슬린다고 직경 1m 남짓한 케이지에 거의 하루종일 가둬두고 있습니다..
그럴바엔 비록 원룸이지만 제가 키우면서 돌봐주는게 더 나을 거 같기도한데..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께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강아지한테 좋을지 여쭤보고 싶어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폰으로 써서 띄어쓰기 오타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