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못잊게 하는 방법(한달만에 다시연락옴)

ㅋㅋㅋ2016.05.28
조회14,924

헤어지고 나서 받은 손편지나 선물들보다

이별을 더 슬프게 하고 빈자리를 실감나게 하는 게 있는 데

.......................... 향기요법임.

이건 진짜 어떻게 감당을 못함.

 

쉽게 말하면 연애 내내 똑같은 향수, 머리아프다고 향수 싫어하는 연인이라면

비누냄새라든지, 베이비로션이라든지 그런 것도 좋음

그런 걸 똑같은 향으로 만날때마다 처발처발하는 거임.

집에도 놀러가서 한번 더 발라서 집에 잔향을 남기고

옷같은거 빌리거나 걸치게 됬을 때 한번 더 발라서 또 잔향을 남기고

걔 반경에 내 향기를 톡톡히 남기는 거임

 

여자인 나도 예전에 3개월 만나다 헤어진 분 있는데 

그립지는 않은데 냄새는 진짜 아직까지 못견딤

길거리 지나가다가 걸음 딱 멈추고

"아...000냄새, 개짜증이네 진짜"

이럴정도로 냄새에 매우 민감함.

 

내 전남친은 거의 1년을 만났는데 헤어짐

 

 

근데.......................... 한달만에 연락옴.

 

 

나 폰없는 상태인데도

페메로 보고싶다는둥, 힘들다는 둥, 마음을 못다잡겠다는둥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이거였음.

 

 

 

너의 냄새가 내 일상에서 사라지는 게 너무 슬프더라

 

 

 

난 무슨 시인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인인 "냄새좋다"라고 한다면 그 향을 매번 뿌리세요 칙칙칙

당신의 존재에 대한 부재보다 당신의 냄새에 대한 부재를 더 실감하고 더 허전해할겁니다.

사람은 청각보다 후각이 예민해서

목소리보단 냄새를 더 기억을 잘하며

시각보다 후각이 예민해서

얼굴보다 냄새를 더 기억을 잘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