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불행한 사람인거 같아요

남자22016.05.28
조회308

안녕하세요

헤다판에 다시 들어온지 1년 만이네요 .. 허허 ㅋㅋ

 

우선 저는 1년전 군인신분이였어요

저는 그때만 해도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고 하늘이 저를 돕는 사람인줄 알았죠

너무나도 저의 이상형을 운이 너무 좋게 만났다 싶다가도 운명이의 여자구나 할 정도로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꿈꾸던 연애를 하나둘 이루어준 사람이기도 하죠

저를 많이 좋아해주기도 했구요..

그치만 군대라는 제한된 상황과 그땐 둘다 여렀고 모든면에서 저도 서툴었어요

그러다보니 여자쪽에서 지치기도하고  때마침 그친구 눈엔 백마탄왕자가 짠하고 나타났는지

결국은

여자가 환승으로 인한 이별을 한 사람 입니다

그후 난생처음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도 받았고 너무나도 우울하고

제자신이 제어가 안되고 자존감은 바닥을치고 또한

처음으로 진짜 내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구나 나라는 느낌을 알게해줬던 친구였어요

지금까지도 환승남과 그친구는 너무나도 이쁘게 잘만나고 있네요

사실 처음엔 저주도 많이했어요

진짜 똑같이 당해라  세상엔 권성징악이 있길 너무 바란다..

이런마음으로요 .. 하지만 세상은 늘 그렇지 않더군요

그나마 이 환승남이 현재는 군인이 되어버렸다는점? 말고는

제 바람과 다르게 둘은 너무나도 서로를 진짜 사랑하는거 같고

더구나 환승남의 행동이나 말하는게 제가 표현을 환승남이라고 표현해서 그렇지

너무나 괜찮고 괜찮은 사람인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그친구를 통해 보이더군요..

제가 잘못했던 부분이나 부족했던부분 나의 연애가 실패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그렇게 크게 뼈저리게 반성을하고 다음 사랑에게 그러지 말자 라는 맘을 굳게 먹었습니다

근데 그이후로 아무도 제 마음속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여자들에게 데이트신청이나 고백..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 사귀어도 다 성에 안차고 스며들지 않는기분?..이랄까요

처음엔 내가 꼴에 눈이 높아졌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했지만

이유는 단하나

현재 정확하기 1년하고 7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저는 저친구를 잊지 못한것..

사실 중간에 너무 힘들고 안부겸 고민끝에

이친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아직까지 자길 생각해주는거에 미안하고 고마워 하며

저보고 "오빠는 착하니 꼭 좋은여자 만날꺼다"라고 해주네요..

제가 끝에 "언젠가 꼭 너랑 밥한끼를 하고싶다 " 했더니 답으로

"언젠가 그런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날이온다면 나도 한끼하고싶다" 이렇게 온 답장을

잊지 못하고 꼭 그렇게 되길 바라는거같아요

예전과 다르게 앞으로 삶이 계속해서 희망고문으로만 사는 제 자신이 너무싫습니다

과감하게 이친구에서 떠나고 싶은데 얼마못가 자꾸 왜자꾸 얘한테 마음이 가고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해야하나 싶어요.. 답을 정말 모르겠어요

늘그렇듯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될꺼라 생각하고 또 시간이 약이다 싶었지만

다른사랑을 하고싶어도 그게 잘안되고.. 너무 괴로워요

무슨일을 하더라도 애 생각만 자꾸 나고.. " 다시만날수있을까?" "다시만나면 정말 잘할수있는데"

이런생각에 빠져 있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된 계기 또한 아직까지 이미 다른남자의 여자가된

그것도 환승으로 떠난사람을 못잊고 아직도 제눈엔 너무나도 이뻐보이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힘들어요.. 시간이 흘러도 갑자기 예전처럼 마음이 확 아파오네요..마치 어제 헤어진것처럼 

저는 너무나도 불행한 사람인거 같아요

단순히 사랑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이제 감정자체가 무뎌지고

뭘해도 기쁘지않고 무미건조하고

누구에게 마음줄 여유도 없는 마음이 텅 비어버린 사람이 된거같아요 ..전 이런사람이 아니였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떠난사람과 다르게 전 완전 망가져버렸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