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남자문제때문에 동생이 걱정되용..한번봐주세요!!

탁쥬2016.05.28
조회122
저는 21살 동생을 둔 언니 입니다
동생은 재수를 해서 이제 막 대학교 1학년인데요.

동생은 어쩌다보니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었고, 털털했던 제 동생은 역시나 남자친구가 금방생겼습니다.

뭐 동생성격에 충분히 인기있겠다 생각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요새는 이 성격이 정도를 조금씩 지나쳐서 걱정이 됩니다.

동생남자친구는 대학교 4학년입니다. 군대도 다녀왔으니 나이차이가 좀 나죠?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한 3,4살 차이가 적은 차이인것처럼 보여서 상관없다 싶긴한데

대학교1학년과 군대까지 다녀온 대학교4학년은 저는 그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생이 이제막 대학생활해보고 새롭게 성인되서 접하는게 많은 시기라고 생각해서 되도록 같은 또래나 조금더 학교 생활을 같이 해볼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했어요.

여러분도 이해해주시면 정말감사할것같아요..
대학교 1학년짜리 여자애를 대학교4학년이 꼬시면 날강도 같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ㅠㅜ 왠지 순진한애를 건드린것같고ㅠㅜ 제 오버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가보다 했습니당
동생도 알아서 잘 하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대학교 다닐수록 성격이 털털한거에서 약간 반항적인거로 변했습니다ㅠㅜ

물론 제 착각일수도 있다는 점 인정하구요.
제가 느낀건 잔소리 같은 걸 하면 예전에는 잘 털털하게 잘 넘기던 아이였는데, 요새는 자기 기분에 좋지않으면 성질을 내고 자리를 자주 떠버려서 집안 분위기가 안좋아지고 있거든요.

근데 왠지 남자친구 만나고 부터 그러는것같고 그랬어요.

엄마 아빠입장에선 당연히 걱정되시죠
막내딸이 타지에서 사는 것도 처음이라서 걱정되시고, 또 가자마자 딸이 남자친구 사귄다는 것도 충격이셨고,
그래서 매번 잔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안심시켜드리면 될텐데 애가 자주 화를내고 성질을 냈어요.

최근에는 남자친구 자취방도 자주 간다는 걸 이야기하고, 그걸 엄마있는데서 말을 하더라구요..

전정말 깝깝했지만 엄마를 안심시켜줬어요.
동생은 그럴애가 아니다 라면서요.

물론 동생의 남자친구의 자취방은 동생남자친구랑 친구랑 둘이 사는 거여서 괜찮다고 동생이 말을 하는데,

괜찮지가 않았습니다.

일단타지구 아무래도 대학교처음 갔으니까 걱정이 되지요.

하지만 그래 그럴꺼야 하고 또 넘기다가


어느날 잠자러 방에갔다가 동생 핸드폰이 유투브 틀어져있고 자고있길래 그거 꺼주다가 우연히 핑크다이어리가 있길래 봐밨는데

관계표시가 되어있는거에요....


에휴 아직 100일도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잘못눌러서 그랬겠지 넘기려다 여러번 있길래 확신을 했어요.

보니까 피임 안된날도 있길래 걱정이 되죠...
여자는 365가임기잖아요..


물론 관계를 나쁘게 보는것도 아니고 반대할만큼 보수적이지도 않은데, 부모님이 걱정을 엄청하시고 매번 잔소리를 하는데 그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는 동생이 이번에는 너무 화가 나는 거에요.

하지만 나라도 알아서 다행이지 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적어도 피임은 꼭 챙기자 라고 좋게 말하고 다시 동생은 타지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동생이 다시 집에왔는데, 다시 제대로 물어봤죠.

몇번이나 했는지 어디서 하는지에 대해서요
이 질문의 의도는 혹시 남자친구가 무리하게 요구하지않을까랑 좋지못한 장소에서 할까봐였요. 동생은 처음이고 남자친구는 동생보다는 나이가 많은 거니까 잘모를꺼 아니에요.. 에휴

근데 동생은 이런건 안 물어보는게 예의라고 화를내고 왜 이런걸 물어보냐고 말하면서 자리를 뜨려고 하는 ㅓ에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난 나머지 너가 지금 성질내는건 안떳떳해서라구 엄마아빠한테 안떳떳하지 라구 화를 내버렸습니다.

제 질문이 잘못됬을수도 있지만, 이정도 질문에 화를내며 반응할건 아닌것같아요...

동생은 아무일 없으면 된거아니냐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아무일 없는건 당연한거죠.

저는 동생이 최소한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진중한 생각을 갖고있는지 알고싶을 뿐인데, 동생은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것같고 오히려 화를 내는게 저는 정말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제가 이런 질문한게 그렇게 잘못된일이고,
지금 이시점에서 동생이 알아서 잘 하겠거니 놔두는게 과연 맞는건가요??

제가 동생남자친구가 정말 열심히 4학년을 보내고 있고, 납득할만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동생남자친구는 딱히 뭘하는 것고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더 하는 것도 아닌것같아요.
그리구 한번씩 동생한테 비꼬는 듯한 말투를 쓰는걸 듣는데 그때마다 정말 짜증이 납니다.

이런데도 제가 걱정이 안될까요?
동생은 매번 사랑받는다고 하지만, 저렇게 한번씩 비꼬는 말투를 쓰는게 과연 사랑의 연장선일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ㅠ

여러분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