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야동, 성매매!!! 꼭 답변 부탁드려요

하트하트2016.05.28
조회1,759
일단 제 남편이 성매매를 한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그냥 남자분들의 논리를 듣다보니 가치관에 혼란이 생겨 여쭤봅니다.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좀 두서없고 문법에 맞지 않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질문할것이 크게 두가지 인데요. 그냥 남자전체가 아닌 결혼을 한 남편이라는 전제하에 조언 부탁드릴게요.

첫번째> 남자분들 솔직히 야동 안보시는 분 거의 없잖아요. 결혼을 해서도 대부분 많이들 보고 욕구도 풀고 그러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거에 대해서 여러 의견(전문가 의견 포함)을 보면 건강한 남자들은 그럴수 있고 너무 과도하지만 않으면 괜찮다. 일단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니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변함이 없더라도 느끼는 쾌락이 다른 종류라 많은 남성들이 마치 여성들이 드라마나, 재밌는 영화 보듯이 그러는 것일 뿐이다 라고들 말씀하시잖아요. 그리고 좀 솔직히 말하자면 아내와 오래 관계를 맺다보면 조금 시들할 때도 있고 서로 컨디션이 안맞을 때도 있고, 굳이 좀 오래 관계가 없었는데 아내에게 조르는(?) 입장으로 어필하는게 좀 자존심 상하기도 한다던가, 아니면 실제 정사처럼 맘 먹고 해야하는 거사가 아니라 어쩔땐 그냥 간단히 혼자 풀고 싶어서..등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또 어쩔때는 실제 관계보다 더 잘 느껴지고(오래, 잘 아는 내 몸이니까) 도 느낌이 더 좋을때도 있겠지요.

여기서 제가 질문하고 싶은건!!

만약 반대의 입장으로 아내가(여자가)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한다, 이해를 해달라! 라고 하면 남편분들은 어떠실것 같으세요. 조금 더 덧붙혀서, 실제 부부라면 서로의 존중문제 때문에 차마 말할수 없겠지만 이 글은 그냥 가정이니까, 아내가 당신에게 '당신을(남편) 사랑하지 않거나, 당신과의 관계가 싫은것은 아니다. 그런데 당신과의 관계는 관계고 이건 별개의, 그냥 취미같은 (남자들의 입장처럼) 그런 즐거움이다. 그리고 자위가 더 편리하고 손쉬워서 쉽게 찾게 되고, 더 만족스러울때가 많다. 그리고 내가 잘 아는 내 몸이라 절정에 다다르기가 쉽고 더 좋은 쾌락을 느낄때가 많다. 이런 행동이 죄나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 우린 이런 서로의 성생활,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 관계가 좀 뜸하고 적어지더라도 서로를 사랑하지 않거나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니 서로의 욕구해소 방법을 터치하지 말고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자' 라고 한다면 어떨거 같으세요. 이런 말을 들었다면 솔직한 속마음은 어떨거 같으세요.

이게 첫번째 질문이구요.

두번째> 성매매에 관한건 많은 남성분들이 암묵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현행법 상으론 불법이고 남자들끼리도 그건 잘못된 것이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니까 굳이 이런 가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이런 상황이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하고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남자들이 성매매(술집2차, 안마, 오피 등)에 관해 이런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잘못된 건 맞지만 이게 가장 지구상에서 오래된 직업(매춘)일 정도로 많은 남자들이 찾는것이(남자의 본능과 관련하여)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며 이게 합법인 나라도 꽤 있다. 우리나라도 공창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기도 하지 않느냐. 이게 당신(아내)을 화나게 할 수 있다는건 알지만 당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당신과의 관계가 싫다는 뜻이 아니다. 난 당신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 가정, 이 결혼 생활이 제일 소중하며 유지하고 싶다. 근데 이 문제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애정, 사랑과는 별개로 그냥 동물적 본성이 차올라서 단순히 빼내는 용도일 뿐, 그 직업여성들에게 마음이 있다거나 그녀들을 애틋하게 찾는다거나 그런것이 전혀 아니다. 남자들은 가끔은 사회적인 이유로(직장, 접대등 한국의 고착화된 문화나 남자들,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 거절하기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놓여질때가 종종 있고, 단순한 동물적 본능으로 그럴수도 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어른들도 '남자들은 다 그런다, 안그런 남자 거의 없다' 하시잖아요. 그게 잘못되지 않았단 이야기가 아니라 잘못되긴 했는데 보통 많은 남자들이 그렇긴 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잖아요.

여기서 제 질문은!!

똑같이 여자가 이런 논리를 주장하며 남편에게 이해를 바랄때 본인이 남편이라면 어떨꺼 같고,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여보. 난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이 결혼생활을 끝까지 잘 유지 하고 싶어. 당신과의 부부관계도 싫은게 아니야. 근데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욕구가 좀 쌓여서 이걸 해소하는 것이 필요할 뿐 더도 덜도 없어. 내가 그 직업남성(호빠, 여성전용마사지사, 애무방 등)에게 마음이 있다거나 인간관계로서 그들을 찾는 것이 절대 아니고 딱 욕구해소 그뿐이야.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이 가정을 끝까지 잘 유지하는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인데 당신과의 성생활에서 조금 모자라거나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이 가정을 깨고 당신과 헤어지고 싶진 않다는거야. 이게 우리 사회제도속에서는 잘못된 일이란 건 알지만 여자도 동물이고 본능이 있어서 더 만족하고 더한 쾌락을 얻고 싶을 때도 있어. 오히려 이런 욕구가 잘 해소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더 불화가 있을수도 있고. 당신(남편)도 그런 부분이 있을테고 하니 자주는 잘못된 것이지만 일년에 한 두세번 정도 이렇게 욕구해소하는 것은 서로 이해해 주기로 하자. 그게 오히려 당신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윤활제가 될 수도 있어' 라고 했다면, 본인이 남편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떤 말을 하고 싶으세요?
이게 제 두번째 질문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남녀를 떠나서 둘다 상식에 어긋나고 논리적 비약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이에 대한 많은 남성들의 위와 같은 의견이 있길래 남녀를 바꾸어서!! 라는 가정을 해보고 싶었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것일 뿐입니다. 통용될 수 없고 비논리적이란건 잘 알고 있으니 그에 대한 비난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