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는 최대한 기분 안 상하시게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아주머니께서도 인생 사시는데 많이 힘드시겠지만.. ㅠㅠ.. 그 당시 아주머니께서는 튼튼(?)해 보이셨고 아무래도 노약자석이니 할아버지가 우선시 되야할 것 같아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려고 한거였죠.
우리 아주머니.. 고개를 제쪽으로 홱 돌리시더니
"아니 청년이 자리 일어나서 내가 앉은건데 무슨 참견이야?"
무슨 참견이야.. 무슨 참견이야.......
인터넷에서만 보던 우리 열혈 아주머니는 제가 겪게 되다니.. 정신이 띵한것 둘째치고는 솔직히 열이 살짝 받더군요.. 여기서 제가 목소리를 높이면 괜히 버스만 시끄러워 질 것 같고 "할아버지도 젊은이 난 괜찮여~" 하시고.. 그러나 아주머니의 행동을 똑바로 바로잡고자 그때부터 말을 잘해야 하는 직업(기획자 입니다 ^^;)을 가진 제가 매우 공손하게 어택을 가했습니다.
"울 아주머니께서도 많이 지치시고 힘드신 마음 압니다. 다만 여기는 노약자석이고 아무래도 아주머니보다는 여기 계신 할아버지게 자리를 양보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자리가 나면 바로 아주머니에게 말씀드릴테니 젊은 아주머니와 저는 조금만 서서가는게 어떠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랩을 한 것 같습니다 -_-;;)
저의 장황한 말이 끝나니 아주머니께서 한 타 날리실거라 생각했지만
"그럴 필요야 뭐.."
하시면서 자리에 일어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로 가시더군요 -_-; 바로 할아버지 양보해 드리고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ㅎㅎ
뒤에서는 약간 웅성웅성 하는 소리..
"저기 청년 말 진짜 잘한다.", "아줌마 어떡해..ㅋㅋㅋ" -_-;;
나중에서야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군요 킁;
혹시 그 버스에 타신분 계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저 많이 무례한게 군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나름 소신껏 행동한거라 후회는 되지 않습니다..ㅎㅎ 아주머니! 앞으로 노약자분들에게 자리 양보해주실꺼죠? 히~
버스에서 무례한 아주머니에게 한방(?)드리고 왔습니다.
헉.. 왜 이런글에 톡이;; 밑에 어느분 리플처럼 너무나 부족한 글인데 톡을 주시다니..
(재미도 없고.. 칭찬 해달라는 말 뿐이고.. 엄마 보고싶고..엄마 뿐이고.. 엄마!!
)
정말 감개무량합니다..T.T 초반 본문에 써놨듯이 재미도 없는 글.. 그냥 "아 저녀석 이뿐 짓 했구나.." 생각해주시라고 아무 생각없이 쓴건데.. 내용이 건방져 보였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__);;
그리고 4212버스 맞습니다.. 몇몇분들이 아시네요 ㅎ
제 직업이 게임 기획자라 미팅도 많이 하고 말이 많은 직업이라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명언을 항상 새겨두고 있습니다. 우리 톡커님들도 저와 같은 상황이나 피치못할 말싸움을 할 때면 먼저 공손하게 한마디 던져주는게 어떨런지요 ㅅㅅ
볼 건 없지만 싸이주소 공개 할게요.. 헤헤~ (외로운 쏠로 남이에요. 저를 구해주실 공주님 환영 *-_-*)
저랑 20살 차이나는 이쁜 동생도 있으니 사진 구경하고 가세요~ ^^*(이것도 톡감인가?ㅎ)
http://www.cyworld.com/mymuindo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톡커님들 반갑습니다! 건장한 23살의 청년 입니다. ㅅㅅ
며칠 전에 나름 뿌듯한 경험을 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이 재미 없더라도 "아 저녀석 이뿐짓 했구나 쓰담쓰담~"하는 마음으로 넘어가 주세요 -_-;
회사가 강남구청쪽이고 집이 광진구라 4XXX버스를 가끔식 애용합니다. (평소엔 지하철 타요)
업무를 마치고 저녁시간대에 버스를 탔는데 우워~~ 자리가 한 개 있었습니다~
낼름 자리에 앉고 몇 정거장 지나서 한두명씩 사람씩 타더군요. 다다음 정거장인가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분과 많이 마르신 할아버지 한분이 타셨습니다. 저는 자리양보를 하려고 할아버지가 제쪽으로 다가왔을 때(가운데 오른쪽 좌석)일어났습니다.
"할아버지 여기 앉.."까지 말하고 제 자리를 돌아보니.. 뒤로 가시던 아주머님께서 후딱 앉아버리지 뭡니까 -_-;한 3초간 어안이 벙...-0-.. 웃는 얼굴로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 죄송합니다만 여기 할아버지에게 자리양보하려고 일어났습니다. ^^; 자리양보 좀 부탁합니다. (__)"
제 입장에서는 최대한 기분 안 상하시게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아주머니께서도 인생 사시는데 많이 힘드시겠지만.. ㅠㅠ.. 그 당시 아주머니께서는 튼튼(?)해 보이셨고 아무래도 노약자석이니 할아버지가 우선시 되야할 것 같아 할아버지에게 자리를 양보하려고 한거였죠.
우리 아주머니.. 고개를 제쪽으로 홱 돌리시더니
"아니 청년이 자리 일어나서 내가 앉은건데 무슨 참견이야?"
무슨 참견이야.. 무슨 참견이야.......
인터넷에서만 보던 우리 열혈 아주머니는 제가 겪게 되다니.. 정신이 띵한것 둘째치고는 솔직히 열이 살짝 받더군요.. 여기서 제가 목소리를 높이면 괜히 버스만 시끄러워 질 것 같고 "할아버지도 젊은이 난 괜찮여~" 하시고.. 그러나 아주머니의 행동을 똑바로 바로잡고자 그때부터 말을 잘해야 하는 직업(기획자 입니다 ^^;)을 가진 제가 매우 공손하게 어택을 가했습니다.
"울 아주머니께서도 많이 지치시고 힘드신 마음 압니다. 다만 여기는 노약자석이고 아무래도 아주머니보다는 여기 계신 할아버지게 자리를 양보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뒤에 자리가 나면 바로 아주머니에게 말씀드릴테니 젊은 아주머니와 저는 조금만 서서가는게 어떠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랩을 한 것 같습니다 -_-;;)
저의 장황한 말이 끝나니 아주머니께서 한 타 날리실거라 생각했지만
"그럴 필요야 뭐.."
하시면서 자리에 일어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로 가시더군요 -_-; 바로 할아버지 양보해 드리고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ㅎㅎ
뒤에서는 약간 웅성웅성 하는 소리..
"저기 청년 말 진짜 잘한다.", "아줌마 어떡해..ㅋㅋㅋ" -_-;;
나중에서야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군요 킁;
혹시 그 버스에 타신분 계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저 많이 무례한게 군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나름 소신껏 행동한거라 후회는 되지 않습니다..ㅎㅎ 아주머니! 앞으로 노약자분들에게 자리 양보해주실꺼죠?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