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임신한 그 10개월간 산모의 인내와 희생또한 얼마나 대단한지도 판녀,판남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
☆임신 시 여자 몸의 변화☆
1. 배가 불러오면서 자궁이 커지고 장기들이 위로 올라가면서 폐가 압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져 - 폐는 위아래로 압박받는 상황에 이전과 같은 폐활량을 위해 열일함.
-> 양옆앞뒤로 갈비뼈가 늘어남(늑간근이 늘어난다)
-> 미시옷들은 그런 체형 변화를 커버하는 핏들임
2. 더불어 소장, 대장이 압박되어 변비가 생겨
3. 무거워진 자궁으로 인해 항문이 압박되어 치질이 생겨
4. 방광도 압박되서 자주 소변이 마려워 - 빈뇨 발생
5. 앞으로 불러오는 배의 무게를 감당하려 뒤로 젖히다보니 척추전만증이 생겨
6. 이는 후에 허리디스크로 이어지지
7. 배에 튼살이 생겨 - 연예인급 관리 없이는 안없어져..
8. 유방 안의 유선이 활성화되면서 유방이 커지고 혈관들이 푸르스름하게 비침 -> 이어서 유륜색이 어두워짐 -> 유륜에 몽고베리결절이 많이 생김
이 두 변화는 임신 후에도 절대 원상복구되지 않아,
관계를 많이 가져서 유륜 색이 어두운게 아니라(물론 그럴 수도 있으나) 걍 임신의 생리적인 변화야.
*여기부터는 분만 쪽으로 좀 자세히 들어가겠음*
9. 분만 시 아기는 머리로 나올 수도 있고 엉덩이부터 나올 수도 있고 어깨부터 나올 수도 있어!
의학적 용어로 머리부터 나오는 것은 두위(95%), 엉덩이부터 나오는 것은 둔위, 어깨부터 나오는 것은 견갑위라 해. /두위가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자세야!!!
그런데 머리로 나온다고 다 정상분만이 가능한가?
이건 또 아니야. 태아가 목을 수그렸냐, 폈냐, 꼿꼿하게 세웠냐에 따라서 달라.
산모가 아무리 겁나 힘이 쎄고 정신력이 강해도 태아가 고개를 젖히고 있다면 분만시 태아의 얼굴이 찢어질 위험이 있어 강제적 제왕절개 실시해야 해.
추가로 골반강이 좁아 아기의 두개골과 너비가 맞지 않다면 이 또한 강제적 제왕절개행~ (골반강이 자연분만에 적합한 부인형골반은 전체 여성의 50%)
즉, 제왕절개? 그거 애낳기 쉬울라고 하는거잖아??하는 소리는 머리에 똥이 찬 소리임!
9. 임신 시 산모가 투여받는 약들은 태아에게 영향을 주기 마련이야, 따라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앞 슈퍼에 가다가 계단에서 발을 접질러 골절이 되어도 산모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을 수 없어...(마약성 약은 거의 다 임부에게 금기) 다리가 부러져도 마약성을 맞는건 태아에게 위험이 따르기에 맞겠다 자처하는 산모도 없어ㅜㅜ 몇일을 울며 인내해야 함.
10. 태아가 자궁수축이 없는데도 아두(태아머리)가 내려와 좁은 질입구에 껴서 위험한 상황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를 '발로' 라고 하는데 이 때 회음절개술을 실시해. 말그대로 질입구를 절개해서 늘리는거야 (방치 시 질부터 항문까지 쭉 찢어져서 질과 항문이 하나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 필요한 시술이야ㅠ)
11. 산모가 배가 불러오면 똑바로 누워 잘 수 없어.
바른자세로 누웠다간 무거운 자궁이 뒷쪽 큰 혈관을 압박해서 앙와위성저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이야. 임신 시 가장 위험한 상황은 산모와 태아의 저혈압이야. 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해.
12. 산모는 들이 마시는 산소와 영양분을 태아가 대부분 가져가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고자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 해, 이 때 제대로 영양 공급이 이뤄져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고 또한 산모도 출산 후 원활하게 회복 할 수 있어.
그런데 임신 후 당뇨가 꽤 있어! 왜냐면 임신 시 태아에게도 당 영양분을 줘야하기 때문에 당섭취가 늘어나 있으나, 출산 후 당섭취량은 똑같은데 나눠 줄 태아는 없으니 전부 산모에게로 가버리지. (분만 후 비만이 꽤 생기는 것도 아마 이러한 식습관과 체형변화가 영향을 주는 거겠지?)
톡선에 올라와있는 아기낳기 싫다는 글을 읽고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이런 희생의 결과가 비참해지는 현실이라면,
그래서 불필요한 희생이 되어버린다면,
내 삶을 가꾸기도 벅찬 사회라면,
내 아이가 자라기 무서운 환경이라면,
앞으로도 출산율은 더 떨어질 것 같아.
이를 보듬어주는 사회적 분위기와 남녀가 출산과 양육에 대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와 노력,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내가 이 글의 대부분에 출산과 그로 인한 부정적인 면을 강조했지만, 이는 이게 이렇게나 어렵고 힘들어요!!!! 라고 불평 불만을 토로하는게 아니라, 이제껏 알려들지 않던 부분들을 알아달라고 호소하는거야.
임신 시 여자몸의 변화에 대해 너희는 잘 알아?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출산 후의 책임감과 희생에 대한 결심이 서야하지.
하지만 임신한 그 10개월간 산모의 인내와 희생또한 얼마나 대단한지도 판녀,판남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
☆임신 시 여자 몸의 변화☆
1. 배가 불러오면서 자궁이 커지고 장기들이 위로 올라가면서 폐가 압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져 - 폐는 위아래로 압박받는 상황에 이전과 같은 폐활량을 위해 열일함.
-> 양옆앞뒤로 갈비뼈가 늘어남(늑간근이 늘어난다)
-> 미시옷들은 그런 체형 변화를 커버하는 핏들임
2. 더불어 소장, 대장이 압박되어 변비가 생겨
3. 무거워진 자궁으로 인해 항문이 압박되어 치질이 생겨
4. 방광도 압박되서 자주 소변이 마려워 - 빈뇨 발생
5. 앞으로 불러오는 배의 무게를 감당하려 뒤로 젖히다보니 척추전만증이 생겨
6. 이는 후에 허리디스크로 이어지지
7. 배에 튼살이 생겨 - 연예인급 관리 없이는 안없어져..
8. 유방 안의 유선이 활성화되면서 유방이 커지고 혈관들이 푸르스름하게 비침 -> 이어서 유륜색이 어두워짐 -> 유륜에 몽고베리결절이 많이 생김
이 두 변화는 임신 후에도 절대 원상복구되지 않아,
관계를 많이 가져서 유륜 색이 어두운게 아니라(물론 그럴 수도 있으나) 걍 임신의 생리적인 변화야.
*여기부터는 분만 쪽으로 좀 자세히 들어가겠음*
9. 분만 시 아기는 머리로 나올 수도 있고 엉덩이부터 나올 수도 있고 어깨부터 나올 수도 있어!
의학적 용어로 머리부터 나오는 것은 두위(95%), 엉덩이부터 나오는 것은 둔위, 어깨부터 나오는 것은 견갑위라 해. /두위가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자세야!!!
그런데 머리로 나온다고 다 정상분만이 가능한가?
이건 또 아니야. 태아가 목을 수그렸냐, 폈냐, 꼿꼿하게 세웠냐에 따라서 달라.
산모가 아무리 겁나 힘이 쎄고 정신력이 강해도 태아가 고개를 젖히고 있다면 분만시 태아의 얼굴이 찢어질 위험이 있어 강제적 제왕절개 실시해야 해.
추가로 골반강이 좁아 아기의 두개골과 너비가 맞지 않다면 이 또한 강제적 제왕절개행~ (골반강이 자연분만에 적합한 부인형골반은 전체 여성의 50%)
즉, 제왕절개? 그거 애낳기 쉬울라고 하는거잖아??하는 소리는 머리에 똥이 찬 소리임!
9. 임신 시 산모가 투여받는 약들은 태아에게 영향을 주기 마련이야, 따라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앞 슈퍼에 가다가 계단에서 발을 접질러 골절이 되어도 산모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을 수 없어...(마약성 약은 거의 다 임부에게 금기) 다리가 부러져도 마약성을 맞는건 태아에게 위험이 따르기에 맞겠다 자처하는 산모도 없어ㅜㅜ 몇일을 울며 인내해야 함.
10. 태아가 자궁수축이 없는데도 아두(태아머리)가 내려와 좁은 질입구에 껴서 위험한 상황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를 '발로' 라고 하는데 이 때 회음절개술을 실시해. 말그대로 질입구를 절개해서 늘리는거야 (방치 시 질부터 항문까지 쭉 찢어져서 질과 항문이 하나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 필요한 시술이야ㅠ)
11. 산모가 배가 불러오면 똑바로 누워 잘 수 없어.
바른자세로 누웠다간 무거운 자궁이 뒷쪽 큰 혈관을 압박해서 앙와위성저혈압을 일으키기 때문이야. 임신 시 가장 위험한 상황은 산모와 태아의 저혈압이야. 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해.
12. 산모는 들이 마시는 산소와 영양분을 태아가 대부분 가져가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고자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 해, 이 때 제대로 영양 공급이 이뤄져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고 또한 산모도 출산 후 원활하게 회복 할 수 있어.
그런데 임신 후 당뇨가 꽤 있어! 왜냐면 임신 시 태아에게도 당 영양분을 줘야하기 때문에 당섭취가 늘어나 있으나, 출산 후 당섭취량은 똑같은데 나눠 줄 태아는 없으니 전부 산모에게로 가버리지. (분만 후 비만이 꽤 생기는 것도 아마 이러한 식습관과 체형변화가 영향을 주는 거겠지?)
톡선에 올라와있는 아기낳기 싫다는 글을 읽고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이런 희생의 결과가 비참해지는 현실이라면,
그래서 불필요한 희생이 되어버린다면,
내 삶을 가꾸기도 벅찬 사회라면,
내 아이가 자라기 무서운 환경이라면,
앞으로도 출산율은 더 떨어질 것 같아.
이를 보듬어주는 사회적 분위기와 남녀가 출산과 양육에 대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와 노력,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내가 이 글의 대부분에 출산과 그로 인한 부정적인 면을 강조했지만, 이는 이게 이렇게나 어렵고 힘들어요!!!! 라고 불평 불만을 토로하는게 아니라, 이제껏 알려들지 않던 부분들을 알아달라고 호소하는거야.
그래서 생명을 남녀노소 귀하게 여겨달라는 끝맺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