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새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다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이
앞날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결시친으로 올리게 됐네요..
저는 올해 사년째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전 이십대 끝자락, 남자는 삼십대가 됐구요
아직 권태기는 못느껴봤어요. 제가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ㅎ
그런데 이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될지 너무 고민되고
연애를 하는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대부분의 연인들이 항상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많이 다투고 토라지고 그러다 또 화해해서 알콩달콩.
저희도 겉으로 보기엔 별반 다를게 없는 그런 연인이에요.
그럼 뭐가 문제이냐면요.
좋을땐 망각을 하는건지 마냥 행복할 것 같기만 하다가
다투고 나면 이사람과의 나의 차이점, 가치관, 앞으로의 미래, 이런것들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생각되면서
모든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버려요.
행복했을때 했던 생각은 그저 꿈같이 느껴지면서.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항상 아쉬워하는건 나였고,
서로 손을 꽉 잡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이사람의
손가락 두어개..부여잡고 있는 느낌?
내가 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나아서 만나는 것 같은 사람,
이사람 옆자리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은 사람..
사년동안 '날 간절히 원하는구나' 라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하물며 잠자리에 관련된 일에서도요^^;;
왜 나랑 밤새 있자는 말을 안하냐고 물은 적도 있네요..ㅋ
뭐 잠자리 이런부분은 워낙에 이성적인 사람이라
자존심 상하지만 이해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ㅜ
결혼도, 이 사람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던 사람이었어요.
상대가 저여서 생각이 없었던건지,
정말 저를 떠나서 다른 이유 때문인건지..진실은 본인만
아는 거겠지만, 결혼 얘기로 서로 자주 부딪히다가
결론적으론 확실한 시기를 잡고 계획을 하긴 했어요.
같이 의논해서 결정한건데도
이사람에겐 억지로일거란 느낌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남자친구는 결혼하면 시어머니 될 분과 함께 살고 싶어
할텐데..저는 그냥 둘이 살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 말도 못꺼내겠어요..
'싫으면 어쩔수 없지.'
라는 반응일까봐..결국 아쉬운건 저니까요ㅎ
이런 상태의 연애중이에요..!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어제 다투고 들어왔구요..ㅋ
화해하면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또 망각되겠지요..?
인생선배님들!
여자로서, 사람으로서,
이런 결혼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런 결혼, 행복하게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밤새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다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이
앞날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결시친으로 올리게 됐네요..
저는 올해 사년째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전 이십대 끝자락, 남자는 삼십대가 됐구요
아직 권태기는 못느껴봤어요. 제가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ㅎ
그런데 이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될지 너무 고민되고
연애를 하는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대부분의 연인들이 항상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많이 다투고 토라지고 그러다 또 화해해서 알콩달콩.
저희도 겉으로 보기엔 별반 다를게 없는 그런 연인이에요.
그럼 뭐가 문제이냐면요.
좋을땐 망각을 하는건지 마냥 행복할 것 같기만 하다가
다투고 나면 이사람과의 나의 차이점, 가치관, 앞으로의 미래, 이런것들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생각되면서
모든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버려요.
행복했을때 했던 생각은 그저 꿈같이 느껴지면서.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항상 아쉬워하는건 나였고,
서로 손을 꽉 잡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이사람의
손가락 두어개..부여잡고 있는 느낌?
내가 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나아서 만나는 것 같은 사람,
이사람 옆자리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은 사람..
사년동안 '날 간절히 원하는구나' 라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하물며 잠자리에 관련된 일에서도요^^;;
왜 나랑 밤새 있자는 말을 안하냐고 물은 적도 있네요..ㅋ
뭐 잠자리 이런부분은 워낙에 이성적인 사람이라
자존심 상하지만 이해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ㅜ
결혼도, 이 사람은 원래 결혼 생각이 없던 사람이었어요.
상대가 저여서 생각이 없었던건지,
정말 저를 떠나서 다른 이유 때문인건지..진실은 본인만
아는 거겠지만, 결혼 얘기로 서로 자주 부딪히다가
결론적으론 확실한 시기를 잡고 계획을 하긴 했어요.
같이 의논해서 결정한건데도
이사람에겐 억지로일거란 느낌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남자친구는 결혼하면 시어머니 될 분과 함께 살고 싶어
할텐데..저는 그냥 둘이 살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 말도 못꺼내겠어요..
'싫으면 어쩔수 없지.'
라는 반응일까봐..결국 아쉬운건 저니까요ㅎ
이런 상태의 연애중이에요..!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어제 다투고 들어왔구요..ㅋ
화해하면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또 망각되겠지요..?
인생선배님들!
여자로서, 사람으로서,
이런 결혼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