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카톡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소리엄따2016.05.29
조회515
안녕하세요 .
살면서 이런거 처음 써봅니다 하하 솔직히 어떤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디다가도 말하기 쪽팔려서 여기서 큰 조언을 받으면 마음을 잡을 수 있을꺼같아 글을 끄적여 봅니다 .

남자친구랑 저는 편하게 연애하는 스타일이였어요 .
나에게 잘해주는편도 아니였고, 그냥 친구같은 연애죠.
솔직히 여자로썬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친절하고 했으면 좋겠지만 알고지낼때부터 그래왔던거라 딱히 신경을 안썼지요 . 좋아한다는말을 하면 "나도" 라고 말하거나 먼저 어디 놀러가자는 말도 전혀 먼저 꺼내지를 않아요.. 아파도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약먹어라" 등 큰 신경을 쓰지도 않고 화가나면 성격대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 서운한적도 많고 서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하나는 서로 다를께 없다 생각하고 연애를 했지요 .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
서로 카톡을 잘 안봐요. 서로의 폰에 신경도 안쓰고 남자칭구 폰이 이것저것 잠금이 많이 걸려서 제가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는거죠 . 그러다가 제가 이것저것 남자친구 폰으로 보고있다가 음 카톡이나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 이게 왠걸 월척이였죠 .
누군지 모르는 처음본 여자이름이 있기에 들어갔더니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고싶다 얼른자라 나도 그렇다 등등 누가봐도 사랑에 빠진 남녀더군요 ..
아까도 말했듯이 제 연애에는 저런말 한번 없습니다 .
제가 요근래 너무 힘든일이 많아서 정말 서럽더군요.. 제가 왜 이 아이 옆에 있는걸까 ? 내가 없어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사는 아이에게 내 사랑을 요구하는건 아닐까? 내가 자기 여자로 안보였던걸까 ? 내가 장난감일까 저여자가 장난감일까 ? 끝도없는 질문이 머리속에서 펼쳐지더라구요 . 정말 혼란스러웠지만 이야기를 시작했지요 . 당연히 뻔한 레파토리 장난이였다 그냥한거다 만난적도 없다 . 하..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 제가 사랑을 안준것도 아닌데 왜 저여자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나에게는 못주고 왜 저여자한텐 장난으로도 사랑스런 멘트가 나오는지 .. 너무 힘듭니다 .. 그후로 프로필사진에 같이 찍은거 해ㄴ라해도 절때 안합니다.. 헤어지라는 말은 들을꺼 뻔하지만 그래도 도와주세요 조언 좀 주세요 요즘 그생각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잡니다 .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