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 ............아무리 화가 나셨어도 버스에티켓 지켜주세요

우왕미20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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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원대 적성검사를 보러 버스를 타고 슝슝 가고 있었단 말이죠 .

 버스안에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서 졸고 있었는데 말이죠 .

갑자기 버스 안에서 울리는 한줄기에 둔탁한 아주머니에 음성

 

" 야 이 신발놈아 "....................

저는 잠에서 깬 저는 아줌마 목소리에 집중을 했죠. 처음에 아........사기 친 친구가인가.....

했었습니다 .........

아주머니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죠

" 야 이 새킹얌 너 집 또 나갔지 . 어 하루에 팔만원 밖에 못 벌어오는 주제에 어.....니가 집을 나가.

안들어와있을래 ... 어 .....어 ............ 그 머야 .....어어어 .....여튼 너 집에 안들어와있을래..야 이신발놈아 ..........."

 

사람들이 아줌마를 쳐다 보시니깐............. 민망하셨는지 ....... 분이 안풀리셧는지 .....

 

"내가 국민학교만 나왔지만  이런 인간이랑 결혼 한건 후회가 된다 후회가 돼"

 

하면서 갑자기 ............. 빨간버튼을 눌르시면서 내리시는 것이었습니다 ....

 

제 좌석이 바로 버스 아저씨 뒤에 앉았있었거든요 ..........

거울로 본 기사 아저씨는 웃지도 못하고 ....계속 웃음을 참으려고 ....하시는게 보이시는데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래도 저도 물론 에티켓을 잘지키는건 아니지만요

 

아주머니 ..................... 아무리 화가 나셨어도 그러케 큰소리로 ....전화 통화 하지마라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