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사람이 되지마요

Wisk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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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지나간 시간들을 되짚어보면 생각지도 못한것들이 스쳐가서 다시한번 마음을 되잡게 되
넌 나한테 힘들다고 짜증난다고 투정부리기 일쑤였고 짐이 되기 싫어서 말하지 못한것들을 언젠가 너무 기대고싶어서 위로받고싶고 보살핌 받고싶어서 아프다고 터놓을때면 넌 더 아프다고 내 입을 막아서곤 했지 나는 집착이 받고싶었어 술먹지마 남자만나지마 짧은치마입지마 가 아닌 내 사소한것들에 집착있잖아 아프지마 우울해하지마 내가 힘이되줄께 내가있잖아 힘내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닌 말뿐인 말이라도 그게 나한테 얼마나 힘이되었을까 건냈으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까?
주변 친구들문제에 너무 다툰 나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리의 말에는 힘이 없더라 감정도 없고 그냥 멘트정도였어 오랜만에 지나가다 누군가를 만나게되면 잘지냈어?오랜만이다 다음에 술이나 한잔 하자 하고 예의상 하는 그런 멘트 있잖아 그정도였어 의미없는 대화 내용에서도 이런 사랑이라는 감정을 찾는 내가 이기적인걸까. 그래 그런거일지도 모르지 그게 널 지치게하고 나에게 헤어짐을 안겨준거 일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그렇게 널 만나면서 많은생각에 잠겨 하루하루 불안속에 살고 조마조마함을 일상으로 하는 날보다 지금 헤어짐을 겪고도 널 그리워하는 이 시간이 더 낫다는 생각으로 매일을 버텨
처음 이별을 하고나서는 그저 너와의 좋았던 추억이 생각나고 거리를 지나갈때면 그때의 모습이 떠오르고 향기에 반응하고
너무 후회했어 너에게 헤어지자는 단어를 꺼낸 나를 원망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시절 내가 떠오르더라 서운하다는 말도 못꺼내서 혼자 끙끙 앓고있던 나 , 사랑이식었다고 말하고 싶어도 너무 좋아하는걸로 느껴져서 부담감 느낄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카톡을 이어가던 나, 집에서 우울함으로 밤을 새던 나, 떠오르고 나니까 내 자신이 나를 이해했어
잡고싶었지만 잡지않았어 그시간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았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게 너무 무섭고 너에게 내가 이제 그저 연애했던 사람들중 하나가 된다는게 치가떨리게 싫었지만 이제 내 마음속에서 놓아주려고 나를 위해서.
더 많은 나날들을 더이상 치졸하지 않고 담아두지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나에대한 배려야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뻔한 말은 하지않을께 시간이 지나도 계속 간직하고 너를 추억할거라는건 내자신도 잘 아니까
그래도 무뎌지기를 바랄 뿐이야 지금 밥은먹었나? 잘지냈나?에서 잘지내겠지로 바뀌는 순간이 오길 바랄 뿐이야




여러분 되지도 않을 인연 붙잡고 계시지 마세요
더이상 비참하게 밑바닥까지 보여주지마세요
더 예뻐지고 더 잘생겨져서 더 잘살아서
후회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때 못난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 안들게
더 잘나지세요
성공하는게 복수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들 하잖아요 !!
세상에서 이별때문에 힘드신 분들 많겠지만
좋은추억이라고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다른 새로운 인연 찾으세요
나를 잊어가는 사람을 혼자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힘들겠죠 그래도 버티세요
참고 버티는게 가장 어렵고 또 지키기 어려운말이라는걸
알아서 강요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자기자신을 잃어버리진 마세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