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이 유명한건 알았지만
이렇게 들어와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친구들이 판에다가 쓰면
사람들이 이말저말 많이해준대서 쓰러와봤어요.
조금 길더라도 읽어보시고 조언이나 충고나
무엇이든 도움주실 말들 해주세요
제목 보시는대로 저의 여군여친이 바람을폈습니다.
저는 대학생 전여친은 하사관준비생이었습니다
1년조금넘게 연애를 하다가
전여친은 3번정도 하사관에 도전한 후에
결국 합격을하여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로서
여군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군대안에서 여군은 행동을 잘하던 못하던
군인들의 농담의 대상이되기 마련입니다..
군인들이 정말 나쁜마음으로
여군을 입에 담는건 아니겠지만
장난이라도 사실상 군인들의 입에 매일
오르내릴수 밖에 없는것이 여군이었습니다.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가 맨날 자기를
쉽게보고 가볍게여기고 좋지않은 농담을
하는사람들 사이에서 일을한다는게 너무 싫었습니다.물론 다들 그런건 아니란거 저도 알지만
남자친구로서 걱정이 많이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여친이 군인을 좋아하기도했고
전에 만났던 남자도 사관학교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전여친이 입대를 할 때가 다가오자
저희도 진지하게 저희 만남에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사실 제가 너무 힘이들까봐 끝을 내야할까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여자친구가 자기는 정말 행동도 잘하고
걱정시킬일 안할테니 걱정하지말고
저만 한눈팔지말고 잘하면 된다고
자기 이제 힘든일 많을텐데 잘해주기만하면 된다며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내가 이런친구를 두고
나쁜생각을 했구나 생각하며
정말 힘내서 잘해낼수있게 옆에서 잘지켜줘야겠다
생각하며 군대에 보냈습니다.
하사관은 훈련소, 간부훈련소, 특기훈련 등
훈련소 기간이 엄청길더라구요
작년 초쯤에 들어갔는데
작년 말이 다되서야 자대로갔습니다.
훈련소기간은 병사던 간부던
외부와 연락도 거의 못하고
편지만 주고받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 긴 훈련기간동안
매일이고 편지를 쓰고
혹시라도 전화올까 전화기를 들고살며
몇달에 한번씩 주어지던 면회와 외박을 챙기기위해
제일정을 다 미루고
전여친의 식구들과 함께 전여친을 보러
빠지지않고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몇달에 한번 볼까말까였지만
매번 전여친이 필요하다하는것
먹고싶다하는것 바리바리 싸들고
빠지지않고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작년말 하사로 임관을 하게되고
저는 역시 임관식도 보러갔습니다.
임관을하며 휴가가 몇일 주어지는데
임관식을 마치고 같이 내려왔는데
전여친이 그날은 친구들을 만나고싶다고 하길래
아쉽긴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나온거라
이해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전여친의 집에 도착하고
저는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전여친은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휴가가 끝나고
전여친은 자대로 가게되었습니다
자대는 강원도 양구가되었고
여자가 포병부대에가는데다 여군은 혼자뿐이라며 슬퍼하며 올라갔고
저희가 살던 지역은 경상북도였기에
본격적으로 꽤 멀은 장거리에
한명은 군인인 연애가 시작된거였습니다
처음 자대를 가서 일을하니
전여친이 너무 힘들어하고 지쳐해서
제가 일단 투정다 받아주고 많이 챙기려했습니다.
겨울용품, 비타민, 먹을거,등등
필요할거 같은것도 미리미리 보내주고 사다주고
짜증내고 화내는것도 다받아주며
머라고 한마디 하지않으며 참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전여친의 행동이 이상해졌습니다.
전여친은 부대에서 5시에 저녁밥을먹고
숙소로가는 차를 바로타고 퇴근을 할수있습니다.
일하는 중에는 연락이 힘들수있는걸 알지만
마치는 5시쯤이 되면서부터
수시로 연락이 끊키더니
8시나9시가 되어서
일끝나고 동료들이랑 이미 외식하고 있는중이라고
연락이오거나
아예 동료들과 이미 외식을하고
집에들어가서 연락을 한다던가
아니면 이미 1차끝나고
술먹으러 왔다고 연락이오거나
아니면 새벽이 다되서
마치고 바로 외식하고 술마시고
들어가는중이거나 이미집에왔거나
아니면 아예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올때도 있고
거의 7일에 6일은 퇴근시간쯤부터 되어서
연락이 안되더니
저렇게 집에와서 연락하거나
아예연락이없거나 해왔습니다
항상 동료들이나 상관들과
단둘이 아니면 여럿이 외식을하고
술을 먹거나 차를 얻어타고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마냥 투정으로 받아주기엔 화가나서
진지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엔 자기는 군인들 남자로도 안보이고
다들 이상한 사람들뿐이고
죽어도 군인이랑 눈안맞을거니
저보고 걱정말고 너만 잘하면된다고
여자랑 눈이라도 맞으면 눈깔을 뽑아버릴거라며
말을하더군요
그래도 저도 항상 걱정하던 부분이기도 하니
좀더 얘기를 나누었더니
전여친이 권태기가 오는거같다며
일도 힘들어서 그렇다며 말을 하기에
저는 멍청하게도 아 정말 얘가 일도 힘들고
권태기가 오려고하고
그래서 그런가보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조금만 더 참고 조금만 더 잘해주고
조금만 더 이해하면
얘도 금방 힘내서 나아지고 행복해지겠란
생각에 지금까지 보다도
더더더욱 챙기고 잘해주고 참았습니다
이번해에 들어온 후
계속해서 전여친은 이유없이 짜증을내고
이유없이 화를내고
제가 표현을하고 해도
응,아니 처럼 무심한 대답을하고
이런 모습에 당연히 힘들고 지쳤지만
얘가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권태기가 올거같아서 그런거라고 말을 했으니
그말을 믿고 끊임없이 참고 다 받아주었습니다.
그렇게 근 6개월동안 참고 또참고
내가 조금만 참고 내가 조금만 더 잘해주면
다시 우리가 행복해질거란 생각에 잘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동안
졸업반인 저도 힘든일이 많고
기대고싶은일이 많았지만
전여친의 말을 믿고 제가 조금만더 참고 잘하면
나도 다시 전여친에게 힘을 받을수있는 행복한날이
다시 올수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힘든6개월을 애써왔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힘이들어
몸무게도 7kg가량 빠지고
수면유도제와 진정제도 처방받아 먹으며
전여친의 말만 믿고 저희 관계를 지켜왔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만나서 노는날은
다시 서로 좋아죽는듯이 잘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초 전여친이
강원도 와서 놀자고하여 올라갔습니다.
또 저희는 서로 좋아 죽는듯이 잘놀고
제 미래도 얘기하며 얼른 같이 살고
이것저것 구체적인 미래계획도 세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숙소로 돌아가
잠을 자기전 잠깐 전여친의 폰을 만졌습니다
그런데 사진첩에
카톡대화를 캡쳐해논사진이 몇장이 있어서 봤더니
동료군인과 저와는 평생가도 하지 않을거 같던
오글거리는 사랑대화가 찍혀있더군요
알고보니 매번 만날때마다
저사람에게 항상 카톡이 많이오길래
누구냐고 물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는 항상 그냥 업무보는거 때문에
카톡이 자꾸오는거라고 거짓말을 했었구요
솔직히 너무 역겨운 대화였습니다
그냥 너무 역겨웠습니다
대화하나하나가 소름끼쳤습니다
몇달동안 제가 그렇게 표현을하고 해도 단답으로
무심하게 답장을 해오던 애가
다른사람과 사랑대화를 나눈걸 찍어둔걸보니
진심 토나올번 했습니다
저는 너무 정신이없어서
오히려 담담하게 전여친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머 역시나 였습니다 바람이 맞았구요
너무 역겨워서 어차피 쫑이니까
왜그랬는지 대화좀 해보자하고
밤새 질문들도하고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바람을 핀지는 몇달되었다고 하고
머 진도야 할만큼 한거같았습니다
저야 한달에 한번정도 보니
아주 맨날보는 딴사람과 바람피기 딱좋았나봅니다
얘기를 해보니 권태기나 일이힘들다는거는
그냥 바람피면서 둘러댔던 말인데
제가 그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믿고
애써왔던거였습니다
전여친도 제가 자기의 말만 믿고
관계를 지켜내려 힘들어하며
약까지먹고 몸도안좋아진걸
가장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옆에서 힘들어가면서
삽질하고있는
저를 보며 연기하고 거짓말하며
바람을 피고있었더라구요
전여친의 동료들은 2년넘게사귄
저의 존재도 다들 알고있는데
바람핀둘이서는 저의 존재를 알고서도
저를 보고비웃으며 바람을 피고있었던겁니다..
얘기를 나눌수로 역겨운게
바람피던중에 저를 만나서
거짓말하고 연기하며
여행도가고 먹고 자고 놀고 사랑도나누고
평소처럼 좋아죽는듯이
무슨생각으로 연기를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저를 가지고 놀았기에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바람피던중에
저희 집에도 와서 부모님도 뵈었고
제가 반지도 새로 맞춰주었고
전여친이 바람피던중 했던 어마어마한 짓들이
너무 많아서.;;;
전여친이 항상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군인들 남자로도 안보이고
다들 이상한 사람들뿐이고
죽어도 군인이랑 눈안맞을거니
저보고 걱정말고 너만 잘하면된다고
여자랑 눈이라도 맞으면
눈깔을 뽑아버릴거야 라는
이말을 정말 제가 먼저 머라고하지 않아도
전여친이 맨날 입에 달고살던 말이었습니다
심지어 바람을 들키기 직전까지도 했던
거짓말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런 거짓말을 맨날 한건지
제머리로는 이해가 되지않지만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제가 잘못하거나
바람을 필정도로 못한게 있는것도아닌데
오히려 전여친도 제가 노력하는거 보면서
고맙다고 감사해했었는데
머 그것도 연기였겠지만요
그냥 제가 너무 무작정 믿고 따르고잘해준게
문제인가요
저는 제가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버티고 참고 잘해줄정도로
그사람을 믿고 인정했던 사람인데
직접 그사람에게 바람폈단걸 듣게되니
솔직히말해서
세상살이 이렇게 허무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또 너무 충격적인건 전여친이
바람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잘못된것이라는걸
잘 못느끼더라구요
밤새 그렇게 얘기를 나누는데
전여친이 그냥 그저 자기가 잠깐실수를 해서
우리 관계가 좀 틀어진거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투정부리고 당당하게요...
바람이라는 짓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는걸
인식못하더라구요...
제가 아파가면서도 지킬정도로 믿었던사람이
이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는 사람이 앞에있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과 연기를 해온건지
몇달간 바람피면서 다른사람과 몸섞은게
잠깐 실수한거라고 말하는 그사람은
도대체 제가 알던사람이 맞는지;;
솔직히 아직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정확히 다 쓰지는 못했어요
그냥 좀더 충격적이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이
좀 남았는데
아직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제대로 다쓰지는 못하겠네요 ㅠ
혹시 이런일이 큰일이 아닌데
제가 유난히 크게 반응하는건가요...
제가 멘탈이 안좋아서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이순간 어떻게 하면
좀더 덜힘들까요
반년동안 잠한번 제대로 자본적 없는거같은데
요즘은 맨날 악몽만꾸면서 깨고있거든요
좀 이상황을 헤쳐나갈수있는 도움을 주세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도움을 얻고 싶어서 글을썼어요...무슨말이라도 도움이 되는말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제 여군여친이 바람을 폈습니다..
이렇게 들어와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친구들이 판에다가 쓰면
사람들이 이말저말 많이해준대서 쓰러와봤어요.
조금 길더라도 읽어보시고 조언이나 충고나
무엇이든 도움주실 말들 해주세요
제목 보시는대로 저의 여군여친이 바람을폈습니다.
저는 대학생 전여친은 하사관준비생이었습니다
1년조금넘게 연애를 하다가
전여친은 3번정도 하사관에 도전한 후에
결국 합격을하여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로서
여군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군대안에서 여군은 행동을 잘하던 못하던
군인들의 농담의 대상이되기 마련입니다..
군인들이 정말 나쁜마음으로
여군을 입에 담는건 아니겠지만
장난이라도 사실상 군인들의 입에 매일
오르내릴수 밖에 없는것이 여군이었습니다.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가 맨날 자기를
쉽게보고 가볍게여기고 좋지않은 농담을
하는사람들 사이에서 일을한다는게 너무 싫었습니다.물론 다들 그런건 아니란거 저도 알지만
남자친구로서 걱정이 많이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여친이 군인을 좋아하기도했고
전에 만났던 남자도 사관학교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전여친이 입대를 할 때가 다가오자
저희도 진지하게 저희 만남에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사실 제가 너무 힘이들까봐 끝을 내야할까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여자친구가 자기는 정말 행동도 잘하고
걱정시킬일 안할테니 걱정하지말고
저만 한눈팔지말고 잘하면 된다고
자기 이제 힘든일 많을텐데 잘해주기만하면 된다며
말을 하더라구요.
그때 저는 내가 이런친구를 두고
나쁜생각을 했구나 생각하며
정말 힘내서 잘해낼수있게 옆에서 잘지켜줘야겠다
생각하며 군대에 보냈습니다.
하사관은 훈련소, 간부훈련소, 특기훈련 등
훈련소 기간이 엄청길더라구요
작년 초쯤에 들어갔는데
작년 말이 다되서야 자대로갔습니다.
훈련소기간은 병사던 간부던
외부와 연락도 거의 못하고
편지만 주고받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 긴 훈련기간동안
매일이고 편지를 쓰고
혹시라도 전화올까 전화기를 들고살며
몇달에 한번씩 주어지던 면회와 외박을 챙기기위해
제일정을 다 미루고
전여친의 식구들과 함께 전여친을 보러
빠지지않고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몇달에 한번 볼까말까였지만
매번 전여친이 필요하다하는것
먹고싶다하는것 바리바리 싸들고
빠지지않고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작년말 하사로 임관을 하게되고
저는 역시 임관식도 보러갔습니다.
임관을하며 휴가가 몇일 주어지는데
임관식을 마치고 같이 내려왔는데
전여친이 그날은 친구들을 만나고싶다고 하길래
아쉽긴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나온거라
이해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전여친의 집에 도착하고
저는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전여친은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휴가가 끝나고
전여친은 자대로 가게되었습니다
자대는 강원도 양구가되었고
여자가 포병부대에가는데다 여군은 혼자뿐이라며 슬퍼하며 올라갔고
저희가 살던 지역은 경상북도였기에
본격적으로 꽤 멀은 장거리에
한명은 군인인 연애가 시작된거였습니다
처음 자대를 가서 일을하니
전여친이 너무 힘들어하고 지쳐해서
제가 일단 투정다 받아주고 많이 챙기려했습니다.
겨울용품, 비타민, 먹을거,등등
필요할거 같은것도 미리미리 보내주고 사다주고
짜증내고 화내는것도 다받아주며
머라고 한마디 하지않으며 참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전여친의 행동이 이상해졌습니다.
전여친은 부대에서 5시에 저녁밥을먹고
숙소로가는 차를 바로타고 퇴근을 할수있습니다.
일하는 중에는 연락이 힘들수있는걸 알지만
마치는 5시쯤이 되면서부터
수시로 연락이 끊키더니
8시나9시가 되어서
일끝나고 동료들이랑 이미 외식하고 있는중이라고
연락이오거나
아예 동료들과 이미 외식을하고
집에들어가서 연락을 한다던가
아니면 이미 1차끝나고
술먹으러 왔다고 연락이오거나
아니면 새벽이 다되서
마치고 바로 외식하고 술마시고
들어가는중이거나 이미집에왔거나
아니면 아예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올때도 있고
거의 7일에 6일은 퇴근시간쯤부터 되어서
연락이 안되더니
저렇게 집에와서 연락하거나
아예연락이없거나 해왔습니다
항상 동료들이나 상관들과
단둘이 아니면 여럿이 외식을하고
술을 먹거나 차를 얻어타고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마냥 투정으로 받아주기엔 화가나서
진지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엔 자기는 군인들 남자로도 안보이고
다들 이상한 사람들뿐이고
죽어도 군인이랑 눈안맞을거니
저보고 걱정말고 너만 잘하면된다고
여자랑 눈이라도 맞으면 눈깔을 뽑아버릴거라며
말을하더군요
그래도 저도 항상 걱정하던 부분이기도 하니
좀더 얘기를 나누었더니
전여친이 권태기가 오는거같다며
일도 힘들어서 그렇다며 말을 하기에
저는 멍청하게도 아 정말 얘가 일도 힘들고
권태기가 오려고하고
그래서 그런가보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조금만 더 참고 조금만 더 잘해주고
조금만 더 이해하면
얘도 금방 힘내서 나아지고 행복해지겠란
생각에 지금까지 보다도
더더더욱 챙기고 잘해주고 참았습니다
이번해에 들어온 후
계속해서 전여친은 이유없이 짜증을내고
이유없이 화를내고
제가 표현을하고 해도
응,아니 처럼 무심한 대답을하고
이런 모습에 당연히 힘들고 지쳤지만
얘가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권태기가 올거같아서 그런거라고 말을 했으니
그말을 믿고 끊임없이 참고 다 받아주었습니다.
그렇게 근 6개월동안 참고 또참고
내가 조금만 참고 내가 조금만 더 잘해주면
다시 우리가 행복해질거란 생각에 잘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동안
졸업반인 저도 힘든일이 많고
기대고싶은일이 많았지만
전여친의 말을 믿고 제가 조금만더 참고 잘하면
나도 다시 전여친에게 힘을 받을수있는 행복한날이
다시 올수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힘든6개월을 애써왔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힘이들어
몸무게도 7kg가량 빠지고
수면유도제와 진정제도 처방받아 먹으며
전여친의 말만 믿고 저희 관계를 지켜왔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만나서 노는날은
다시 서로 좋아죽는듯이 잘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초 전여친이
강원도 와서 놀자고하여 올라갔습니다.
또 저희는 서로 좋아 죽는듯이 잘놀고
제 미래도 얘기하며 얼른 같이 살고
이것저것 구체적인 미래계획도 세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숙소로 돌아가
잠을 자기전 잠깐 전여친의 폰을 만졌습니다
그런데 사진첩에
카톡대화를 캡쳐해논사진이 몇장이 있어서 봤더니
동료군인과 저와는 평생가도 하지 않을거 같던
오글거리는 사랑대화가 찍혀있더군요
알고보니 매번 만날때마다
저사람에게 항상 카톡이 많이오길래
누구냐고 물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는 항상 그냥 업무보는거 때문에
카톡이 자꾸오는거라고 거짓말을 했었구요
솔직히 너무 역겨운 대화였습니다
그냥 너무 역겨웠습니다
대화하나하나가 소름끼쳤습니다
몇달동안 제가 그렇게 표현을하고 해도 단답으로
무심하게 답장을 해오던 애가
다른사람과 사랑대화를 나눈걸 찍어둔걸보니
진심 토나올번 했습니다
저는 너무 정신이없어서
오히려 담담하게 전여친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머 역시나 였습니다 바람이 맞았구요
너무 역겨워서 어차피 쫑이니까
왜그랬는지 대화좀 해보자하고
밤새 질문들도하고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바람을 핀지는 몇달되었다고 하고
머 진도야 할만큼 한거같았습니다
저야 한달에 한번정도 보니
아주 맨날보는 딴사람과 바람피기 딱좋았나봅니다
얘기를 해보니 권태기나 일이힘들다는거는
그냥 바람피면서 둘러댔던 말인데
제가 그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믿고
애써왔던거였습니다
전여친도 제가 자기의 말만 믿고
관계를 지켜내려 힘들어하며
약까지먹고 몸도안좋아진걸
가장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옆에서 힘들어가면서
삽질하고있는
저를 보며 연기하고 거짓말하며
바람을 피고있었더라구요
전여친의 동료들은 2년넘게사귄
저의 존재도 다들 알고있는데
바람핀둘이서는 저의 존재를 알고서도
저를 보고비웃으며 바람을 피고있었던겁니다..
얘기를 나눌수로 역겨운게
바람피던중에 저를 만나서
거짓말하고 연기하며
여행도가고 먹고 자고 놀고 사랑도나누고
평소처럼 좋아죽는듯이
무슨생각으로 연기를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저를 가지고 놀았기에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바람피던중에
저희 집에도 와서 부모님도 뵈었고
제가 반지도 새로 맞춰주었고
전여친이 바람피던중 했던 어마어마한 짓들이
너무 많아서.;;;
전여친이 항상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군인들 남자로도 안보이고
다들 이상한 사람들뿐이고
죽어도 군인이랑 눈안맞을거니
저보고 걱정말고 너만 잘하면된다고
여자랑 눈이라도 맞으면
눈깔을 뽑아버릴거야 라는
이말을 정말 제가 먼저 머라고하지 않아도
전여친이 맨날 입에 달고살던 말이었습니다
심지어 바람을 들키기 직전까지도 했던
거짓말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런 거짓말을 맨날 한건지
제머리로는 이해가 되지않지만
너무 소름끼치더라구요
제가 잘못하거나
바람을 필정도로 못한게 있는것도아닌데
오히려 전여친도 제가 노력하는거 보면서
고맙다고 감사해했었는데
머 그것도 연기였겠지만요
그냥 제가 너무 무작정 믿고 따르고잘해준게
문제인가요
저는 제가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버티고 참고 잘해줄정도로
그사람을 믿고 인정했던 사람인데
직접 그사람에게 바람폈단걸 듣게되니
솔직히말해서
세상살이 이렇게 허무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또 너무 충격적인건 전여친이
바람이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잘못된것이라는걸
잘 못느끼더라구요
밤새 그렇게 얘기를 나누는데
전여친이 그냥 그저 자기가 잠깐실수를 해서
우리 관계가 좀 틀어진거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투정부리고 당당하게요...
바람이라는 짓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는걸
인식못하더라구요...
제가 아파가면서도 지킬정도로 믿었던사람이
이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는 사람이 앞에있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과 연기를 해온건지
몇달간 바람피면서 다른사람과 몸섞은게
잠깐 실수한거라고 말하는 그사람은
도대체 제가 알던사람이 맞는지;;
솔직히 아직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정확히 다 쓰지는 못했어요
그냥 좀더 충격적이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이
좀 남았는데
아직 제가 정신을 못차려서
제대로 다쓰지는 못하겠네요 ㅠ
혹시 이런일이 큰일이 아닌데
제가 유난히 크게 반응하는건가요...
제가 멘탈이 안좋아서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이순간 어떻게 하면
좀더 덜힘들까요
반년동안 잠한번 제대로 자본적 없는거같은데
요즘은 맨날 악몽만꾸면서 깨고있거든요
좀 이상황을 헤쳐나갈수있는 도움을 주세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도움을 얻고 싶어서 글을썼어요...무슨말이라도 도움이 되는말을 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