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말씀 드립니다. 글이 길어질 것 같지만, 제발 읽어주시고 꼭 조언 부탁 드릴게요. 그리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에 거주중인 흔한 여자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은 가끔 싸우긴 했지만, 보통 가족들 보다 사이가좋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은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해외 거주 중이지만, 하루에 최소 두번이상 통화와 영상통화를했으며, 기본 한 시간 이상을 할 정도로 엄마랑 사이가 아주 좋았습니다.삼촌이 저희 엄마에게 주식을 가르치기 전까지만 해도요…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습니다. 최근 한달만에 저희 엄마는 주식에 빠져버렸습니다. 삼촌은 (이하 미친놈, 욕설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삼촌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주식에빠지기 전에 장사로 재산이 20억인 사람이었습니다. 올해 초에 그 미친놈이 빚쟁이에게 쫓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빚쟁이에게쫓기느라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 집,저 집 숨어 지내는와중에도, 밭농사하시는 외할머니께 꼬박꼬박 찾아가, 돈을빌려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하던 미친놈입니다.다행히 그 당시 저희 엄마는 제가 사는 나라에 와 계셨습니다(그 때 거기 계셨으면, 그 때부터 빠졌겠지요 ^^). 그렇게 그 미친놈은 쫓겨 다니는 와중에도 다른 어른들에게 돈을 갈구했지만, 다행히도와준 어른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후 술을 납품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잠시 정신을차린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잘 지내고 있었고, 엄마는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자기 동생이 불쌍하였는지, 숨어지내는 곳에 반찬과 청소를 해주러 다니셨습니다.
그 때 그 미친놈은 다시 못된 버릇이 나왔습니다. 착한 저희 엄마를꼬시기 시작한 겁니다. 초반에 엄마를 피씨방에 데리고 가서 주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희엄마 컴퓨터 못하십니다~ 피씨방 그날 처음 가셨어요 ^^). 정확한이름은 주식옵션이고, 우연히도 그날 돈을 땄다고 합니다. 그리고저희 엄마에게 돈을 투자하면 자기가 돈을 따서 반으로 나누자고 하였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 지금까지법 한번 어기지 않고 노가다 하면서 힘들게 저희 기르시고 절 유학까지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도 이젠쉬고 싶으셨는지, 그 똥같지도 않은 말에 넘어가 버리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되었고, 매일 같이 붙어있더군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이렇게 쉽게 돈버는 방법이 없다며, 저에게배우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보통 주식인 줄 알았습니다. 주변에주식하는 친구들도 몇 명 있고, 망한 케이스는 본적이 없어서, 취미로하루에 몇 만원씩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 ! 이때까지저는 그 미친놈이 사업으로 망한 줄 알았지 주식으로 전 재산을 탕진한건 몰랐습니닼ㅋㅋㅋㅋㅋㅋㄱ 아무튼 그 후 어느 날 갑자기 그 미친놈이 저희 집에서 같이 살기로 했답니다. 저는 그 미친놈이 불쌍해서 엄마가 먹여주고 재워주려고 집안으로 부른 줄 알았습니다. 그땐 엄마가 주식을 시작한지 몰랐으니깐욬ㅋㅋㅋㅋ (그 미친놈은 엄마가빌려준돈으로, 엄마는엄마돈으로, 엄마는 컴퓨터를 못하니 미친놈이 마우스만 잡았지 하는 건 같이 함) 어느날부터 엄마가 잘 시간이 지나도 안자고 카톡을 했습니다. 그게이상하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자는 시간이새벽 2시, 3시, 5시…. 최근엔 매일 새벽5시 6시에잠을 잤습니다. 그 때까지도 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일하시는 아빠와 여동생, 군대 갈 준비하러 서울에서 내려온지 얼마안된 막내동생까지, 그때까진 심각성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두 동생이 저에게 엄마가 요즘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동생이 퇴근하고 오면, 벌써 둘이 컴퓨터 앞에 앉아 그래프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갈 때, 밥 먹을 때 빼고는 항상 그 자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동생들에게 삼촌주식에 집중 해야한다며 조용히 하라는 말, 사사 !! 팔어팔어 !!! 누나 살꺼야 ?? 누나 팔꺼야 ?? 난 산다 ? 에라이 ㅆㅣ발 몰랔ㅋㅋㅋㅋㅋㅋㅋ 따닥 (마우스소리) 둘의 대화는 이게 다이며, 집안에들리는 소리도 그게 다라고 합니다. 아 주식으로 성공한다고 큰소리치는 미친놈의 헛소리도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주식할때는 동생들이 들어와도 투명인간 취급하며(누가 들어온걸 모르는 듯), 밥도 쟁반에 간소하게 차려 둘만 모니터 앞에서 먹는다고 합니다. 얘들노트북 컴퓨터까지 뺏어가고, 최근에 주식을 위해 새로 산컴퓨터까지 총6대인가 8대가 그 둘앞에 줄줄히 있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장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하루종일 주식그래프가 돌아가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 말을 듣자마자 엄마에게 하지마라는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엄마는 삼촌이 돈을 잃는 건 빚쟁이들한테 쫓기느라 집중을 못해서 그런다, 곧 딴다, 믿어줘라 등등 ... 전재산 20억을 주식에 잃은 사람한테 어떻게 돈을 주며 뻥튀기해주라고할 수가 있죠 ?? 딴돈을 둘이 반으로 나눈다고요??ㅋㅋㅋㅋ아니 뭘 따야 나누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잃고만 있는데 ㅡㅡ 초반엔 그냥 그 사이비교주같이 말잘하는 미친놈의 말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계속잃고 있는데도 돈을 준다고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아무튼 그러다 3천만원 대출을 받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그것도 아빠가 대출을 받아주었다고 했습니다. 아빠랑 통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왜 방치했냐, 왜 대출 받았냐 등등…. 아빠는 저희 엄마가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원하는 거 한번 해줬다고합니다. 더 이상의 돈은 안 줄것이며, 미친놈이 살인마여도우린 가족이라 감싸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앜ㅋㅋ아빠 저거 나한테말했다고 엄마한테 혼남^^ 결론은 2주도 안되어 전부 잃었다고합니다 ㅋ엄마는 밥 먹을 때마다 아빠한테 아빠의 연금 반과, 지금 월급 반을삼촌한테 투자하자고 한답니다.그걸 투자라고 하는 것도 사실 웃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아빠한테 엄마 제가 있는 곳으로 보낼 비행기 몰래 사자고 했지만, 묶여있는돈빼고,전부다뺏겨서한푼도없다네요;;;;;;;;;;; 아무튼 지난 목요일에 엄마한테 한국 새벽시간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역시나새벽 5시가 지났는데 안자더군요~ 저는 엄마한테 제발 주식하지마라고 빌었습니다. 마지막엔 계속주식하면 엄마랑 인연끊는다고 썼습니다 다음날 금요일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날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엄마에게 연락했습니다. 토요일 새벽5시 역시나 안자고계심...주식의 장점을 이야기하다가, 엄마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싸가지없는년 이라고 했다가, 하루에 얼마를벌수있다, 주식한번 배워보고싶다 등등 핑계도 가지가지;; 결론은 엄마에게 주식을 하지 않는다, 모니터를 1초도 보지않겠다, 주식에주짜도 미친놈이랑 이야기하지 않겠다, 어차피 지금까지 엄마가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였으니 돈을 주며 해주라고하지도 말아라, 만약 약속을 어길 시 인연 끊자 라는 맹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일이 터졌습니다. 동생에게 연락이 왔는데, 엄마가 미친놈이랑 귓속말로 속닥속닥 거린다고 했습니다. 주식이야기만 해도 우리랑 인연끊기로 한 약속을 벌써 잊었나 ?? 12시간도 안되었는데 ???? 우리보다 주식인가??? 바로 눈이 뒤집어져 전화걸었습니다. 당연히 저의 첫마디는 엄마 미쳤냐 ? 였고 엄마는 모니터 안봤거든? 이라고 동문서답만 하고 있고, 저는 정신차리라고 엄마한테 욕을 한것같은데눈이 뒤집어져 무슨욕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 . 엄마는 싸가지 없는년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은 후, 제 동생방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밑도끝도없이머리채를잡고 바닥으로 내팽개친 후 발로 밟았다고 합니다.언니한테 왜 다 말하냐, 모니터 안봤다는게 이유였습니다. 당연하지요 ㅋ토요일은 주식시장이 안열린다면서요 ???ㅋㅋ 안한게아니고 못본거아닐까요 ?? 그런데 왜 속닥거렸을까요 ??주식이야기를 한 게 아니면 왜 귓속말로 속닥거렸을까요??주식이야기를 안했는데 왜 가만히 있던 동생을 때렸을까요 ?? 아무튼 동생은 계속 맞다가 엄마 정신차리라고 하면서 밀었다고 합니다.아빠는 엄마가 밀쳐지는 모습만 보고 와서, 엄마한테 버릇없게 했다며 같이 밟았다고 합니다 동생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온몸이 멍투성이 되었습니다그래서 저 그말듣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제동생 죽는다구요 ㅋㅋ그런데 경찰이 오자, 아빠는 남에 집 가정사에 상관하지 말라며 진상부리고, 특히 엄마는 딸이 먼저 때렸다고 거짓말하고;;;; 경찰오니 오리발 ;;;;; 당연히 저희 동생은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고, 남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진짜 웃긴건ㅋㅋㅋ 그 난리통 속에 그 미친놈은방에서 모니터를 보고있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자기 때문에 싸운다는 것 자체를 인지 못하나봐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경찰이 오면 정상적인사람은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주식시장이 안열리는 토요일인데도 왜 모니터를 보며 머리털을 쥐어 짜고있지요 ???ㅋㅋㅋㅋㅋ경찰이 간 후 막냇동생이 화가나서 삼촌 나가세요라고 했더니, 아주 세상 성의 있게ㅋㅋ세상 귀찮다는 듯이 어~~~~~~~~~~~~알겠어~~~~ ~~~~라고 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가서 남동생이 문자로 다시한번 확실히 언제 나갈거냐고 물어보니, 이번주 안에 나간다 걱정마라 라고 답변이 왔었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찜질방에서 자고 그 다음날인 어제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실 조금 알것같아요. 저희엄마도 주식에 중독되어서 못 빠져 나올 것을요… ㅋ 그래서 엄마한테 아주 심하게 욕으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사람도아니라고, 우릴 왜 낳았냐, 바퀴벌레보다 못한인간들, 주식에 눈멀어 자식새끼들을 버렸다, 자식을 버린년보다 더 나쁘다 그 미친놈 당장 내보내라, 그미친놈 때문에 우리집안이 이렇게 되었다,뉴스에서 가족끼리 살인나는게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이해 간다등등 아주 심한 말만 골라서 했습니다. 정신좀차리라고 일부러 더 심하게요 ~~ 솔직히 그땐 정말 더 이상 엄마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잃고 싶지 않아서 마지막 발악한 것일수도 있구요.. 인연을 끊자고 맹세까지 했는데, 어떻게 또다시 주식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실망, 배신감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아빠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모기 잘못을 했어도 어떻게 경찰을 부를수가있냐, 주식을 하는게 그렇게 나쁘냐, 내가 전생에 죄를 져서천벌을 받고 있다, 너희들을 이렇게 밖에 못 키워서 미안하다, 인생똑바로 살아라, 후회할 인생 살지 말아라, 너희들이 있어서행복했다,너무너무 지친다,너희 나가고 하루종일 울었다, 너희 무서워서 죽겠다, 너희 몸속에 악마가 들어있다, 내가 죽어야 이벌을 안받을거다,내돈이니 상관마라. 엄마인생이다, 니네 안나가면 내가 나간다, 너네 소름 돋는다, 너희들을 낳은 내가 한심한년이다 등등 더 많지만이것만 쓰겠습니다( 미안하다고 했다가, 욕했다가 미안하다고했다가 욕했다가… 반복…. ) . 그렇게 오늘 새벽 카톡방에서 가족모두가 싸우다가 엄마가 혼자 밖을 나갔습니다. 막냇동생은 혹시라도 엄마가 이상한 생각을 할까봐 뛰쳐나갔다가 또 다시충격먹고 들어왔습니다. 말이 전혀 통하질 않는다네요 ;;;; 동생이 진정시키고 잠시 둘이 이야기를 했는데, 계속 똑같은 이야기 반복입니다. 어떻게 부모를 경찰서에 신고하냐, 내가 욕먹을 짓 한거 없다, 우리가 자기 미친년으로 만들었다, 이제 정신차렸다, 이젠 10만원도 커 보인다, 그래서이제 하루에 40만원만 따고 둘이 20만원씩 나누기로 했다, 믿어주라, 미친놈 요즘 많이 아프다 제발 이해해주라, 니네 나가고 미친놈이 그러더라, 자기는 20억 잃는 동안 지자식들이 한번도 대들거나 경찰부른적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넨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잘못한게 하나도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이 ㄱ ㅐ 놈아 이게 다 니때문이옄ㅋㅋㅋ 우리엄만 착한죄다ㅡㅡ ) 니들이 미친놈을 욕하면 그건 나한테 욕을 하는거다, 너네들은 왜 못딴다고만 생각하냐 , 계속잃고있는건 미친놈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다 ㅋㅋ할아버지는 화투였다, (할아버지도 도박하셨다고 들은게 있어서, 도박피못속인다고 말함) 그래서 이건 다른거다 , 이번 일주일 동안 돈을 못따면 나가겠지만, 따면 안나간다고 .......읭 ??이건 또 먼 개소리인지... 휴 ㅡㅡㅋ 그래서 오죽하면 저희마마보이 동생놈이 엄마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ㅋ^^^ 이게 몇시간전 오늘 새벽까지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 자존심만 세서 자식들이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하면 들리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그 반복 끝에 제가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주식이 원래 저렇게 무서운 건가요 ? 자기의 잘못된 행동은 생각 못하고, 저희만 폐륜아 되었습니다. 집안 어른들에게 한달간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어떤 분은 자신이 설득해본다고하시고, 어떤 분은 듣기도 전에 바로 엄마 버리라고 하시네요ㅋ 저건절 때 고칠수 없다면서요, 집망하는 것, 재산 탕진하는 건시간문제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장 나가서 제 동생들 각자 살길을 찾으라고 하네요. 약간 실감나긴 하지만,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있었던 일을나열해봅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안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을 수도 있겠지요. 특히지금은 저희가 주식이야기를 해도, 어떻게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냐 라고 할정도로, 네….예… 그냥저희만 나쁜사람입니다 ^^ 주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저렇게 20억을 잃고도 돈에 미쳐 저희엄마를 꼬시고,조카들 있는데 그 집에 컴퓨터6대로 하루종일 눈알 빠지게 주식그래프를 보고 있는 건, 이미 주식이아니라 도박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 정말 돈이, 아니 사람 욕심이 이렇게 무서운 것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착한 엄마가 한 순간에, 그것도 자기 동생의 꼬임에 넘어가 주식에 미친 것을 직접 목격하니 황당하기도하고, 화도 나고, 빨리 그 중독에서 빼고 싶고, 복잡한 심정입니다.그미친놈이 엄마를 꼬시기 전으로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 일단 그 미친놈은 뻔뻔하게 아직도 안 나간 상태이고, 자기 입으로 이번주까지 나간다, 걱정마라 라고 하였으니, 이번 일주일만 눈감고 참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못따면 나가고, 따면 있겠다는 헛소리를 하였지만, 저희는 이미 안 들리는 상태이구요, 저희는 엄마라도 지켜야겠습니다. 그게 지푸라기인건 알지만 지푸라기 이번주까지만 잡으려구요. 혹시나 이번주 일요일까지 그 미친놈이 안나가면 또 다시 경찰이 오는 일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마마보이 남동생이 엄마 저렇게 주식에 미친 것을 보고 미친놈새끼를 죽여버리고싶다고 매일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안나가는 거보세요 ㅋㅋ ㅡㅡ.. 어쩜 저리 뻔뻔한지 .... 바퀴벌레같은새끼 ㅡㅡ... ( 바퀴벌레야 욕해서 미안해♡)아무튼 저희는 저희 엄마를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고싶습니다.오늘은 설마 모니터를 안보겠죠 ?? 그것보다 그 미친놈이 나가도 혹시 돈을 보내줄까봐 걱정됩니다... 저희엄마 주식중독에서 어떻게 빼와야 할까요 ????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식에 중독된 엄마?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에 거주중인 흔한 여자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은 가끔 싸우긴 했지만, 보통 가족들 보다 사이가좋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은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해외 거주 중이지만, 하루에 최소 두번이상 통화와 영상통화를했으며, 기본 한 시간 이상을 할 정도로 엄마랑 사이가 아주 좋았습니다.삼촌이 저희 엄마에게 주식을 가르치기 전까지만 해도요…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습니다. 최근 한달만에 저희 엄마는 주식에 빠져버렸습니다.
삼촌은 (이하 미친놈, 욕설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삼촌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주식에빠지기 전에 장사로 재산이 20억인 사람이었습니다.
올해 초에 그 미친놈이 빚쟁이에게 쫓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빚쟁이에게쫓기느라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 집,저 집 숨어 지내는와중에도, 밭농사하시는 외할머니께 꼬박꼬박 찾아가, 돈을빌려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하던 미친놈입니다.다행히 그 당시 저희 엄마는 제가 사는 나라에 와 계셨습니다(그 때 거기 계셨으면, 그 때부터 빠졌겠지요 ^^).
그렇게 그 미친놈은 쫓겨 다니는 와중에도 다른 어른들에게 돈을 갈구했지만, 다행히도와준 어른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후 술을 납품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잠시 정신을차린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잘 지내고 있었고, 엄마는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자기 동생이 불쌍하였는지, 숨어지내는 곳에 반찬과 청소를 해주러 다니셨습니다.
그 때 그 미친놈은 다시 못된 버릇이 나왔습니다. 착한 저희 엄마를꼬시기 시작한 겁니다.
초반에 엄마를 피씨방에 데리고 가서 주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희엄마 컴퓨터 못하십니다~ 피씨방 그날 처음 가셨어요 ^^). 정확한이름은 주식옵션이고, 우연히도 그날 돈을 땄다고 합니다. 그리고저희 엄마에게 돈을 투자하면 자기가 돈을 따서 반으로 나누자고 하였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 지금까지법 한번 어기지 않고 노가다 하면서 힘들게 저희 기르시고 절 유학까지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도 이젠쉬고 싶으셨는지, 그 똥같지도 않은 말에 넘어가 버리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되었고, 매일 같이 붙어있더군요.. 저랑 통화할 때마다 이렇게 쉽게 돈버는 방법이 없다며, 저에게배우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저도 보통 주식인 줄 알았습니다. 주변에주식하는 친구들도 몇 명 있고, 망한 케이스는 본적이 없어서, 취미로하루에 몇 만원씩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 ! 이때까지저는 그 미친놈이 사업으로 망한 줄 알았지 주식으로 전 재산을 탕진한건 몰랐습니닼ㅋㅋㅋㅋㅋㅋㄱ
아무튼 그 후 어느 날 갑자기 그 미친놈이 저희 집에서 같이 살기로 했답니다. 저는 그 미친놈이 불쌍해서 엄마가 먹여주고 재워주려고 집안으로 부른 줄 알았습니다. 그땐 엄마가 주식을 시작한지 몰랐으니깐욬ㅋㅋㅋㅋ (그 미친놈은 엄마가빌려준돈으로, 엄마는엄마돈으로, 엄마는 컴퓨터를 못하니 미친놈이 마우스만 잡았지 하는 건 같이 함)
어느날부터 엄마가 잘 시간이 지나도 안자고 카톡을 했습니다. 그게이상하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자는 시간이새벽 2시, 3시, 5시…. 최근엔 매일 새벽5시 6시에잠을 잤습니다. 그 때까지도 저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였습니다.
일하시는 아빠와 여동생, 군대 갈 준비하러 서울에서 내려온지 얼마안된 막내동생까지, 그때까진 심각성을 몰랐습니다. 어느 날두 동생이 저에게 엄마가 요즘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동생이 퇴근하고 오면, 벌써 둘이 컴퓨터 앞에 앉아 그래프만 보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갈 때, 밥 먹을 때 빼고는 항상 그 자리라고 했습니다. 엄마는동생들에게 삼촌주식에 집중 해야한다며 조용히 하라는 말, 사사 !! 팔어팔어 !!! 누나 살꺼야 ?? 누나 팔꺼야 ?? 난 산다 ? 에라이 ㅆㅣ발 몰랔ㅋㅋㅋㅋㅋㅋㅋ 따닥 (마우스소리) 둘의 대화는 이게 다이며, 집안에들리는 소리도 그게 다라고 합니다. 아 주식으로 성공한다고 큰소리치는 미친놈의 헛소리도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주식할때는 동생들이 들어와도 투명인간 취급하며(누가 들어온걸 모르는 듯), 밥도 쟁반에 간소하게 차려 둘만 모니터 앞에서 먹는다고 합니다. 얘들노트북 컴퓨터까지 뺏어가고, 최근에 주식을 위해 새로 산컴퓨터까지 총6대인가 8대가 그 둘앞에 줄줄히 있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장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하루종일 주식그래프가 돌아가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 말을 듣자마자 엄마에게 하지마라는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엄마는 삼촌이 돈을 잃는 건 빚쟁이들한테 쫓기느라 집중을 못해서 그런다, 곧 딴다, 믿어줘라 등등 ... 전재산 20억을 주식에 잃은 사람한테 어떻게 돈을 주며 뻥튀기해주라고할 수가 있죠 ?? 딴돈을 둘이 반으로 나눈다고요??ㅋㅋㅋㅋ아니 뭘 따야 나누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잃고만 있는데 ㅡㅡ
초반엔 그냥 그 사이비교주같이 말잘하는 미친놈의 말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계속잃고 있는데도 돈을 준다고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아무튼 그러다 3천만원 대출을 받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그것도 아빠가 대출을 받아주었다고 했습니다. 아빠랑 통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왜 방치했냐, 왜 대출 받았냐 등등….
아빠는 저희 엄마가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원하는 거 한번 해줬다고합니다. 더 이상의 돈은 안 줄것이며, 미친놈이 살인마여도우린 가족이라 감싸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앜ㅋㅋ아빠 저거 나한테말했다고 엄마한테 혼남^^
결론은 2주도 안되어 전부 잃었다고합니다 ㅋ엄마는 밥 먹을 때마다 아빠한테 아빠의 연금 반과, 지금 월급 반을삼촌한테 투자하자고 한답니다.그걸 투자라고 하는 것도 사실 웃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아빠한테 엄마 제가 있는 곳으로 보낼 비행기 몰래 사자고 했지만, 묶여있는돈빼고,전부다뺏겨서한푼도없다네요;;;;;;;;;;;
아무튼 지난 목요일에 엄마한테 한국 새벽시간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역시나새벽 5시가 지났는데 안자더군요~ 저는 엄마한테 제발 주식하지마라고 빌었습니다.
마지막엔 계속주식하면 엄마랑 인연끊는다고 썼습니다 다음날 금요일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날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엄마에게 연락했습니다. 토요일 새벽5시 역시나 안자고계심...주식의 장점을 이야기하다가, 엄마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싸가지없는년 이라고 했다가, 하루에 얼마를벌수있다, 주식한번 배워보고싶다 등등 핑계도 가지가지;; 결론은 엄마에게 주식을 하지 않는다, 모니터를 1초도 보지않겠다, 주식에주짜도 미친놈이랑 이야기하지 않겠다, 어차피 지금까지 엄마가 직접적으로 한건 아니였으니 돈을 주며 해주라고하지도 말아라, 만약 약속을 어길 시 인연 끊자 라는 맹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일이 터졌습니다. 동생에게 연락이 왔는데, 엄마가 미친놈이랑 귓속말로 속닥속닥 거린다고 했습니다. 주식이야기만 해도 우리랑 인연끊기로 한 약속을 벌써 잊었나 ?? 12시간도 안되었는데 ???? 우리보다 주식인가??? 바로 눈이 뒤집어져 전화걸었습니다.
당연히 저의 첫마디는 엄마 미쳤냐 ? 였고 엄마는 모니터 안봤거든? 이라고 동문서답만 하고 있고, 저는 정신차리라고 엄마한테 욕을 한것같은데눈이 뒤집어져 무슨욕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 .
엄마는 싸가지 없는년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은 후, 제 동생방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밑도끝도없이머리채를잡고 바닥으로 내팽개친 후 발로 밟았다고 합니다.언니한테 왜 다 말하냐, 모니터 안봤다는게 이유였습니다. 당연하지요 ㅋ토요일은 주식시장이 안열린다면서요 ???ㅋㅋ 안한게아니고 못본거아닐까요 ?? 그런데 왜 속닥거렸을까요 ??주식이야기를 한 게 아니면 왜 귓속말로 속닥거렸을까요??주식이야기를 안했는데 왜 가만히 있던 동생을 때렸을까요 ?? 아무튼 동생은 계속 맞다가 엄마 정신차리라고 하면서 밀었다고 합니다.아빠는 엄마가 밀쳐지는 모습만 보고 와서, 엄마한테 버릇없게 했다며 같이 밟았다고 합니다 동생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온몸이 멍투성이 되었습니다그래서 저 그말듣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제동생 죽는다구요 ㅋㅋ그런데 경찰이 오자, 아빠는 남에 집 가정사에 상관하지 말라며 진상부리고, 특히 엄마는 딸이 먼저 때렸다고 거짓말하고;;;; 경찰오니 오리발 ;;;;; 당연히 저희 동생은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고, 남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진짜 웃긴건ㅋㅋㅋ 그 난리통 속에 그 미친놈은방에서 모니터를 보고있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자기 때문에 싸운다는 것 자체를 인지 못하나봐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경찰이 오면 정상적인사람은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주식시장이 안열리는 토요일인데도 왜 모니터를 보며 머리털을 쥐어 짜고있지요 ???ㅋㅋㅋㅋㅋ경찰이 간 후 막냇동생이 화가나서 삼촌 나가세요라고 했더니, 아주 세상 성의 있게ㅋㅋ세상 귀찮다는 듯이 어~~~~~~~~~~~~알겠어~~~~ ~~~~라고 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가서 남동생이 문자로 다시한번 확실히 언제 나갈거냐고 물어보니, 이번주 안에 나간다 걱정마라 라고 답변이 왔었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찜질방에서 자고 그 다음날인 어제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실 조금 알것같아요. 저희엄마도 주식에 중독되어서 못 빠져 나올 것을요… ㅋ 그래서 엄마한테 아주 심하게 욕으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사람도아니라고, 우릴 왜 낳았냐, 바퀴벌레보다 못한인간들, 주식에 눈멀어 자식새끼들을 버렸다, 자식을 버린년보다 더 나쁘다 그 미친놈 당장 내보내라, 그미친놈 때문에 우리집안이 이렇게 되었다,뉴스에서 가족끼리 살인나는게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이해 간다등등 아주 심한 말만 골라서 했습니다. 정신좀차리라고 일부러 더 심하게요 ~~
솔직히 그땐 정말 더 이상 엄마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잃고 싶지 않아서 마지막 발악한 것일수도 있구요.. 인연을 끊자고 맹세까지 했는데, 어떻게 또다시 주식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실망, 배신감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아빠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모기 잘못을 했어도 어떻게 경찰을 부를수가있냐, 주식을 하는게 그렇게 나쁘냐, 내가 전생에 죄를 져서천벌을 받고 있다, 너희들을 이렇게 밖에 못 키워서 미안하다, 인생똑바로 살아라, 후회할 인생 살지 말아라, 너희들이 있어서행복했다,너무너무 지친다,너희 나가고 하루종일 울었다, 너희 무서워서 죽겠다, 너희 몸속에 악마가 들어있다, 내가 죽어야 이벌을 안받을거다,내돈이니 상관마라. 엄마인생이다, 니네 안나가면 내가 나간다, 너네 소름 돋는다, 너희들을 낳은 내가 한심한년이다 등등 더 많지만이것만 쓰겠습니다( 미안하다고 했다가, 욕했다가 미안하다고했다가 욕했다가… 반복…. ) . 그렇게 오늘 새벽 카톡방에서 가족모두가 싸우다가 엄마가 혼자 밖을 나갔습니다. 막냇동생은 혹시라도 엄마가 이상한 생각을 할까봐 뛰쳐나갔다가 또 다시충격먹고 들어왔습니다. 말이 전혀 통하질 않는다네요 ;;;; 동생이 진정시키고 잠시 둘이 이야기를 했는데, 계속 똑같은 이야기 반복입니다.
어떻게 부모를 경찰서에 신고하냐, 내가 욕먹을 짓 한거 없다, 우리가 자기 미친년으로 만들었다, 이제 정신차렸다, 이젠 10만원도 커 보인다, 그래서이제 하루에 40만원만 따고 둘이 20만원씩 나누기로 했다, 믿어주라, 미친놈 요즘 많이 아프다 제발 이해해주라, 니네 나가고 미친놈이 그러더라, 자기는 20억 잃는 동안 지자식들이 한번도 대들거나 경찰부른적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넨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잘못한게 하나도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이 ㄱ ㅐ 놈아 이게 다 니때문이옄ㅋㅋㅋ 우리엄만 착한죄다ㅡㅡ )
니들이 미친놈을 욕하면 그건 나한테 욕을 하는거다, 너네들은 왜 못딴다고만 생각하냐 , 계속잃고있는건 미친놈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다 ㅋㅋ할아버지는 화투였다, (할아버지도 도박하셨다고 들은게 있어서, 도박피못속인다고 말함) 그래서 이건 다른거다 , 이번 일주일 동안 돈을 못따면 나가겠지만, 따면 안나간다고 .......읭 ??이건 또 먼 개소리인지... 휴 ㅡㅡㅋ
그래서 오죽하면 저희마마보이 동생놈이 엄마를 버리고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ㅋ^^^
이게 몇시간전 오늘 새벽까지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 자존심만 세서 자식들이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하면 들리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그 반복 끝에 제가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주식이 원래 저렇게 무서운 건가요 ? 자기의 잘못된 행동은 생각 못하고, 저희만 폐륜아 되었습니다. 집안 어른들에게 한달간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어떤 분은 자신이 설득해본다고하시고, 어떤 분은 듣기도 전에 바로 엄마 버리라고 하시네요ㅋ 저건절 때 고칠수 없다면서요, 집망하는 것, 재산 탕진하는 건시간문제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장 나가서 제 동생들 각자 살길을 찾으라고 하네요.
약간 실감나긴 하지만,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있었던 일을나열해봅니다.
어쩌면 이 글을 읽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안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을 수도 있겠지요. 특히지금은 저희가 주식이야기를 해도, 어떻게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냐 라고 할정도로, 네….예… 그냥저희만 나쁜사람입니다 ^^
주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저렇게 20억을 잃고도 돈에 미쳐 저희엄마를 꼬시고,조카들 있는데 그 집에 컴퓨터6대로 하루종일 눈알 빠지게 주식그래프를 보고 있는 건, 이미 주식이아니라 도박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
정말 돈이, 아니 사람 욕심이 이렇게 무서운 것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착한 엄마가 한 순간에, 그것도 자기 동생의 꼬임에 넘어가 주식에 미친 것을 직접 목격하니 황당하기도하고, 화도 나고, 빨리 그 중독에서 빼고 싶고, 복잡한 심정입니다.그미친놈이 엄마를 꼬시기 전으로시간을 되돌리고싶습니다.
일단 그 미친놈은 뻔뻔하게 아직도 안 나간 상태이고, 자기 입으로 이번주까지 나간다, 걱정마라 라고 하였으니, 이번 일주일만 눈감고 참기로 했습니다. 엄마는 못따면 나가고, 따면 있겠다는 헛소리를 하였지만, 저희는 이미 안 들리는 상태이구요, 저희는 엄마라도 지켜야겠습니다.
그게 지푸라기인건 알지만 지푸라기 이번주까지만 잡으려구요. 혹시나 이번주 일요일까지 그 미친놈이 안나가면 또 다시 경찰이 오는 일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마마보이 남동생이 엄마 저렇게 주식에 미친 것을 보고 미친놈새끼를 죽여버리고싶다고 매일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안나가는 거보세요 ㅋㅋ ㅡㅡ.. 어쩜 저리 뻔뻔한지 .... 바퀴벌레같은새끼 ㅡㅡ... ( 바퀴벌레야 욕해서 미안해♡)아무튼 저희는 저희 엄마를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고싶습니다.오늘은 설마 모니터를 안보겠죠 ?? 그것보다 그 미친놈이 나가도 혹시 돈을 보내줄까봐 걱정됩니다... 저희엄마 주식중독에서 어떻게 빼와야 할까요 ????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과 댓글들은 부모님 보여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