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2주+1..장거리출장 있는데요..

어떻하지?2004.01.15
조회253

임신12주째하고 하루더 접어들었습니다.

아직은 아기가 완전히 위험한 시기가 100% 지났다고 생각은 하지않지만..

갠적으로 아직 입덧도 많이 심하구요

회사에 아주 중요한 출장이 있습니다.

물론 전직원이 다가는거라 제가 운전을 할 일은 없습니다만은....

저는 여직원이지만 단지 임신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저만 빠진다거나 하기 싫습니다.

임신이 벼슬인건 울집에서나 그렇지 직장생활을 하는동안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까요...

실은 또 그전에 제사라거나...집안 행사로 바지고 몸아프다고 월차도 낸 상태구...

그런데..그곳 출장지는 천안이라는 곳이고 저는 대구입니다.

거의3시간이 되는 거리에 출장을 가게되었는데....아직 울회사 다른직원들이 제가 임신한 사실도

모르구요....다 남자들이라서...

사무실에서 심하게 담배를 핀다거나...힘든일을 시키는 그런행위도 전혀 없으니까...

구지 제 입으로 저 임신했어요...하기가 뭐해서요....

1박2일 출장이지만 전 당일날 오려고 합니다만

우리신랑 결사반대 입니다.

왜냐면 제가 8주경에 좀 피곤해서인지 붉고 묽은 빛의 하혈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심장이 녹아들어갔지만....다행히 병원에선 아기는 괜찮다고...초음파 받고 나왔거든요....

하지만 회사가 발전함에따라 지사가 세워서 그 지사사무실이 하나더 생기는 경사의 오픈식이라

제가 사야하고 챙겨야할 물품이 한두개가 아니라

직장생활을 안한다면 몰라도 하는이상 제 업무가 중요한 총무라

꼭 가야할것 같은데....입장이 참 애매합니다.

울 신랑은 니가 만약 거기 다녀와서 또다시 하혈하는둥 심장떨어지게 하면

아기한테 아무일없어도 자기는 저 다시는 안보고 회사 당장 그만두라고 할겁니다.(그럼 돈은

어디서 나온다구...휴~~~)

아기도 걱정되지만 ..무조건 제입장 생각안하는 울신랑도 이해는 되지만 ..답답하고

그래서 생각한게...19일날 예약된 병원을 오늘 가구요....

가서 울애기의 상태를 한번 초음파로 보구요

의사가 괜찮다고 하면 다녀올라구요....

사실 12주 정도면 괜찮을법도 한데....

휴~~~8주때 하혈은 왜 해가지구......흑흑

님들아 어떻할까요?

참..그리구요 고사같은거 지낼때 임신한 여자는 절도 지내면 안되는건가요?

아직 아기를 낳은것도 아닌데...

울신랑은 그것도 안된다고....절대 가지말래요....저도 따르고싶지만 제입장도 있거든요..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