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긴 좋아했지만 글쓴적은 첨이었는데 많이들 봐주셨네요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해 주변에 털어놓을 수가 없어 여기다 쓰게됐어요 논란이 된 육체적 정신적 바람에 대해 해명을 좀 하자면 우선 둘다 용서는 없습니다 딴여자랑 몸을 섞었다. 그럼 싸대기 올리고 그냥 끝이예요 경중을 따질 순 없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감정이 오고간게 더 마음이 아프다는 말입니다 육체적 바람을 '이해'할 수도 있다고 표현한 건 성욕 욕구 라는 일차원적인 이유라도 존재하고 감정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수라고 우길 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그에대해 용서는 없을뿐 어제 남친 폰을 보니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밤늦게 뭔 술이냐. 남자랑 마시냐. 들어가면 연락해놔라 등등 걱정어린 말투. 나와는 상투적인 대화뿐인데 여긴 뭔가 다정하고 애틋하더라구요 ㅋㅋ 차라리 더럽게 놀았으면 배신감이 덜했을텐데 사랑을 속삭이듯 감정이 오가는 모습을 보는건 많이 힘들었어요 비참했고 충격이 오래가네요 자꾸 떠올라요 그 말투들이 제가 목격한 것은 단순한 성욕이나 호기심이 아닌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감정들의 흔적이었어요 긴 시간 철저히 나를 속이고 여자친구가 없는 척 말만 안했지 거의 사귀고 있었더라구요 모르죠 앞에 대화는 지워서 못봤지만 이미 사귀고 있었는지 둘이 어디까지 갔을지는 정신적인 바람은 이렇게 피해자를 상상의 고통에 밀어넣는다는 점에서 더 나쁘다고 봐요 남친에게 어제 육체적 바람을 운운한건 아니예요 예전에 같이 결시친 보는데 내용이 잘 기억안나지만 남편이 아주 오랜기간 연락하는 사람이 있었다 만나지도 않고 그냥 연락만 꾸준히. 근데 남편이 선을 넘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펄쩍 뛰었다던가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 글을 읽으면서 정신적 바람이 더 악랄하고 잔인한 것이다 물론 둘다 용서는 없겠지만 피해자가 말라죽는 쪽은 감정 외도 쪽인것 같다 얘기한겁니다 해명이 길었네요 육체적 바람은 넘어가준 쿨한 여자가 된 것이 억울해 근무 중에 급히 씁니다ㅠㅜ 지난 연애가 길었고 연애도 꽤 해봤지만 여자문제는 처음이라 많이 힘들어요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모지리나 호구가 된 느낌이예요 천천히 추스려야겠죠 트라우마가 길어질까 걱정입니다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탈 죄송합니다 인생선배님들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밤새 한잠도 못잤습니다 어제 저녁 함께 집앞 산책하다 남친 전화로 어떤 여자 전화가 울렸습니다 안받을려길래 받으랬는데 안절부절 하더니 집가서 연락할게 하고 끊었어요 촉이 정말 무섭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 생략하고 대학교 동생이다 등등 거짓말 다 추궁해서 밝혀냈어요 미용실 여자 번호따서 몇주(지말로는)간 연락했더라구요 그동안 소홀해진 모습에 많이 외롭고 혼자 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기대면 부담될까 혼자 삭혔습니다 배신감에 온몸이 떨리고 누가봐도 학벌에 외모에 내가 나은데 그동안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 것 같아 따지고 울고불고 하면서 어느순간 냉정해지대요 헤어지자고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계속 만나면 회복될 것 같냐고 했습니다 백번 양보해 육체적 바람은 이해할 수도 있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요 그건 실수라고 우길 수 있으니깐 근데 정신적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한다 못박았었거든요 카톡으로 온갖 걱정하는 말투. 자기 일상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모습(나한테는 피곤하다고만 함). 이걸 용서하면 앞으로 내가 미친년 집착년이 될 것 같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절 붙잡고 세시간동안 울고불고하네요 평소에 장난기만 많고 진지한 구석은 없는데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엉엉 울었습니다 처음보는 모습이었어요 마음이 약해 모르는 사람이 울어도 따라울 정도인데 안쓰럽지가 않았아요 어반자카파 신곡이 생각나네요 제가 궁금한건 설렘이 필요해서 그런 행동을 했으면 저한테 마음이 식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울고불고 못헤어지겠다고 하는거죠? 사진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보다 어리고. 두번째 제가 결시친 열혈독자라(제가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한번만 바람피는 사람은 없다고 맹신한 사람이거든요 인생 선배님들 이말 정말 맞는 말 맞죠? 용서 안하고 애정이 없어도 되니까 옆에 있으면서 잘못한거 갚게만 해달라고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1113
추가) 바람펴놓고 왜 울고불고 붙잡는거죠?
자존심이 상하고 창피해 주변에 털어놓을 수가 없어 여기다 쓰게됐어요
논란이 된 육체적 정신적 바람에 대해 해명을 좀 하자면
우선 둘다 용서는 없습니다
딴여자랑 몸을 섞었다. 그럼 싸대기 올리고 그냥 끝이예요
경중을 따질 순 없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감정이 오고간게 더 마음이 아프다는 말입니다
육체적 바람을 '이해'할 수도 있다고 표현한 건 성욕 욕구 라는 일차원적인 이유라도 존재하고 감정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수라고 우길 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그에대해 용서는 없을뿐
어제 남친 폰을 보니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밤늦게 뭔 술이냐. 남자랑 마시냐. 들어가면 연락해놔라 등등 걱정어린 말투.
나와는 상투적인 대화뿐인데 여긴 뭔가 다정하고 애틋하더라구요 ㅋㅋ 차라리 더럽게 놀았으면 배신감이 덜했을텐데 사랑을 속삭이듯 감정이 오가는 모습을 보는건 많이 힘들었어요 비참했고 충격이 오래가네요
자꾸 떠올라요 그 말투들이
제가 목격한 것은 단순한 성욕이나 호기심이 아닌 복합적이고 고차원적인 감정들의 흔적이었어요
긴 시간 철저히 나를 속이고 여자친구가 없는 척 말만 안했지 거의 사귀고 있었더라구요
모르죠 앞에 대화는 지워서 못봤지만 이미 사귀고 있었는지 둘이 어디까지 갔을지는
정신적인 바람은 이렇게 피해자를 상상의 고통에 밀어넣는다는 점에서 더 나쁘다고 봐요
남친에게 어제 육체적 바람을 운운한건 아니예요
예전에 같이 결시친 보는데 내용이 잘 기억안나지만
남편이 아주 오랜기간 연락하는 사람이 있었다 만나지도 않고 그냥 연락만 꾸준히. 근데 남편이 선을 넘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펄쩍 뛰었다던가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 글을 읽으면서 정신적 바람이 더 악랄하고 잔인한 것이다 물론 둘다 용서는 없겠지만 피해자가 말라죽는 쪽은 감정 외도 쪽인것 같다 얘기한겁니다
해명이 길었네요 육체적 바람은 넘어가준 쿨한 여자가 된 것이 억울해 근무 중에 급히 씁니다ㅠㅜ
지난 연애가 길었고 연애도 꽤 해봤지만
여자문제는 처음이라 많이 힘들어요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모지리나 호구가 된 느낌이예요 천천히 추스려야겠죠 트라우마가 길어질까 걱정입니다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탈 죄송합니다
인생선배님들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밤새 한잠도 못잤습니다
어제 저녁 함께 집앞 산책하다
남친 전화로 어떤 여자 전화가 울렸습니다
안받을려길래 받으랬는데 안절부절 하더니 집가서 연락할게 하고 끊었어요
촉이 정말 무섭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 생략하고 대학교 동생이다 등등 거짓말 다 추궁해서 밝혀냈어요 미용실 여자 번호따서 몇주(지말로는)간 연락했더라구요
그동안 소홀해진 모습에 많이 외롭고 혼자 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기대면 부담될까 혼자 삭혔습니다
배신감에 온몸이 떨리고 누가봐도 학벌에 외모에 내가 나은데 그동안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 것 같아 따지고 울고불고 하면서 어느순간 냉정해지대요
헤어지자고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계속 만나면 회복될 것 같냐고 했습니다
백번 양보해 육체적 바람은 이해할 수도 있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요 그건 실수라고 우길 수 있으니깐
근데 정신적 바람은 절대 용서 못한다 못박았었거든요
카톡으로 온갖 걱정하는 말투. 자기 일상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모습(나한테는 피곤하다고만 함).
이걸 용서하면 앞으로 내가 미친년 집착년이 될 것 같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절 붙잡고 세시간동안 울고불고하네요
평소에 장난기만 많고 진지한 구석은 없는데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엉엉 울었습니다
처음보는 모습이었어요
마음이 약해 모르는 사람이 울어도 따라울 정도인데 안쓰럽지가 않았아요
어반자카파 신곡이 생각나네요
제가 궁금한건 설렘이 필요해서 그런 행동을 했으면 저한테 마음이 식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울고불고 못헤어지겠다고 하는거죠? 사진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보다 어리고.
두번째 제가 결시친 열혈독자라(제가 글을 쓸줄은 몰랐네요) 한번만 바람피는 사람은 없다고 맹신한 사람이거든요
인생 선배님들 이말 정말 맞는 말 맞죠?
용서 안하고 애정이 없어도 되니까 옆에 있으면서 잘못한거 갚게만 해달라고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