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미용실 스텝입니다. 한번만 읽어주세요... 제가 지금 매장에서 받는 느낌이 성희롱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제가 있는 미용실은 일반 회사처럼 계급체계가 정해져있긴하지만 그렇게 딱딱한 느낌은 아니에요 디자이너면 다 똑같은 디자이너고.. 스텝은 단계별로 선후배지만 저희 매장은 좀 자유롭고 데스크봐주는 관리자분들은 또 따로계시구요 1. 먼저 스텝중에 21살 짜리 남자애가 있어요 자기애가 좀 강한 애에요 자신감도 넘치고 근데 두피지압 짝이 되서 연습을 하는데 목지압을 해줄 때 시원하면서 소름이 돋길래 "아~ 닭살돋아 시원하다" 이랬는데 "여기가 성감대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때는 당황해서 어물쩡 넘어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자로서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고 그 뒤에도 제가 좀 꾸미는 날이면 일하고있는데 지나가면서 "오늘 왜이렇게 예뻐? 나랑 사귈래?" 라고 몰래 속삭이면서 지나가요 (실제로 안예뻐요) 제가 헛소리하지말라고 정색하는데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구요 제가 원래 잘 깜짝 놀라요 근데 음료제조하고있으면 항상 와서 어깨 세게 잡으면서 깜짝놀라게하고 매장 좀 한가할 때 서있으면 와서 어깨를 엄청 세게잡으면서 놀라게해요 제가 엄청 화내면서 하지말라고하고 하루종일 상대도 안하고 눈마주치면 정색하고 하면 끝나고와서 머리만지면서 삐졌냐며 무슨 애기 달래듯이 말을해요 같이 일해야되는 사이라서 진짜 소리지르면서 정색하지는 않지만 적정선에서 내가 누난데 적당히하라는식으로 말을해도 좋으면서 튕긴다고 생각을 하는건지뭔지 고쳐지는게 없어요 매장에 다른 여자애한테 물어보면 저한테만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2. 두번째는 디자이너에요 저랑 띠동갑 35살이에요 평소에 제가 일하다 지치고 힘들어보이면 가끔 장난도 쳐주고 힘드냐고 물어봐주고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그냥 저보다 훨씬 높은 계급이고 어려운분이라 장난치셔도 적당한 선에서 예의지키면서 받아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제 제가 일끝나고 매장 정리하고있었는데 제가 정리하고있는 곳에 볼일이 있으셔서 들어오셨어요복도식으로 길고 좁은 곳이라서 제가 일어나서 비켜드리려고 벽쪽에 붙어서 서있었는데 갑자기 거칠게 어깨를 잡으면서 드라마에서나 보던 남자가 여자 거칠게 덥치면서 키스하는 흉내를 내시는거에요 얼굴이 코앞까지왔어요 그러더니 "어~ 안피해~ㅋㅋ" 하면서 자기 볼일 보셨어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너무 놀라서 대응도 못하고 빨리 거기서 나왔는데 진짜 너무 화가나고 아무리 제가 스텝이지만 저도 어쨋든 여자잖아요 제가 예의있게 하는 것만큼 서로 지켜줘야될게있는건데 진짜 너무 수치스럽고 어이없고 화도나고 진짜 지금은 차분하게 글을 쓰고있지만 그때당시에는 손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릴만큼 엄청 화가났어요 드라마에서 직장생활하는 여자가 성희롱 당하는거 저한텐 일어나지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는 상대안하고 말걸면 대답만하고 자리피하고있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이고 제가 바라던 곳이에요 사실 막상 다니니까 제 환상이랑 다르지만 이직하게되면 경력도 안쳐주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해서 제가 일한 반년이 아까워서 이직하기는 싫어요 조언좀해주세요...ㅠㅠ 1
이거 직장내 성희롱 맞죠
한번만 읽어주세요...
제가 지금 매장에서 받는 느낌이 성희롱인지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제가 있는 미용실은 일반 회사처럼 계급체계가 정해져있긴하지만 그렇게 딱딱한 느낌은 아니에요
디자이너면 다 똑같은 디자이너고..
스텝은 단계별로 선후배지만 저희 매장은 좀 자유롭고
데스크봐주는 관리자분들은 또 따로계시구요
1. 먼저 스텝중에 21살 짜리 남자애가 있어요
자기애가 좀 강한 애에요 자신감도 넘치고
근데 두피지압 짝이 되서 연습을 하는데
목지압을 해줄 때 시원하면서 소름이 돋길래
"아~ 닭살돋아 시원하다" 이랬는데
"여기가 성감대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때는 당황해서 어물쩡 넘어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자로서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고
그 뒤에도 제가 좀 꾸미는 날이면
일하고있는데 지나가면서
"오늘 왜이렇게 예뻐? 나랑 사귈래?"
라고 몰래 속삭이면서 지나가요 (실제로 안예뻐요)
제가 헛소리하지말라고 정색하는데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구요
제가 원래 잘 깜짝 놀라요 근데 음료제조하고있으면
항상 와서 어깨 세게 잡으면서 깜짝놀라게하고
매장 좀 한가할 때 서있으면 와서
어깨를 엄청 세게잡으면서 놀라게해요
제가 엄청 화내면서 하지말라고하고
하루종일 상대도 안하고 눈마주치면 정색하고 하면
끝나고와서 머리만지면서 삐졌냐며 무슨 애기 달래듯이 말을해요
같이 일해야되는 사이라서 진짜 소리지르면서
정색하지는 않지만
적정선에서 내가 누난데 적당히하라는식으로 말을해도
좋으면서 튕긴다고 생각을 하는건지뭔지
고쳐지는게 없어요
매장에 다른 여자애한테 물어보면 저한테만 그런다고 그러더라구요
2. 두번째는 디자이너에요 저랑 띠동갑 35살이에요
평소에 제가 일하다 지치고 힘들어보이면
가끔 장난도 쳐주고 힘드냐고 물어봐주고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그냥 저보다 훨씬 높은 계급이고 어려운분이라 장난치셔도 적당한 선에서
예의지키면서 받아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제 제가 일끝나고 매장 정리하고있었는데
제가 정리하고있는 곳에 볼일이 있으셔서 들어오셨어요복도식으로 길고 좁은 곳이라서
제가 일어나서 비켜드리려고 벽쪽에 붙어서 서있었는데
갑자기 거칠게 어깨를 잡으면서 드라마에서나 보던
남자가 여자 거칠게 덥치면서 키스하는 흉내를 내시는거에요 얼굴이 코앞까지왔어요
그러더니 "어~ 안피해~ㅋㅋ" 하면서 자기 볼일 보셨어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너무 놀라서 대응도 못하고 빨리 거기서 나왔는데 진짜 너무 화가나고
아무리 제가 스텝이지만 저도 어쨋든 여자잖아요 제가 예의있게 하는 것만큼 서로 지켜줘야될게있는건데
진짜 너무 수치스럽고 어이없고 화도나고
진짜 지금은 차분하게 글을 쓰고있지만
그때당시에는 손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릴만큼 엄청 화가났어요
드라마에서 직장생활하는 여자가 성희롱 당하는거
저한텐 일어나지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에는 상대안하고 말걸면 대답만하고 자리피하고있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이고 제가 바라던 곳이에요
사실 막상 다니니까 제 환상이랑 다르지만
이직하게되면 경력도 안쳐주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해서 제가 일한 반년이 아까워서 이직하기는 싫어요
조언좀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