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하고싶은말 ..

2016.06.02
조회374

머리속이고 마음이고 복잡하고 정리도안되고 오빠생각이 자꾸나서 집중안되니깐 끄적여나볼려고 좀 한심해보이는가 ? 혼자 끄적여봤자 오빠가 볼수도있는것도아니고 오빠가 알아주는것도아닌데 이러고있네 뭐 난 원래 한심했으니까 답답한것도 좀 풀겸 속편해지게 쓸꺼야 ㅎㅎㅎㅎ
오빠한테 하고싶은말 많나 ..? 아닌가 ...? 그냥 보고싶고 사랑한다는말 한번만 더 해주고싶다 헤어지기전에 사랑한다고나 많이 더 해볼껄 이렇게 힘들어질줄알았으면 표현이라도 더 해줄껄 '후회없이사랑했다고말해요' 라는 가사가있잖아 ? 난 후회없이사랑못했나봐 아직 이렇게 힘들어하는거보면 할수있었을때 많이 좋아한다고 표현 다 해줄껄 만약 그랬다면 후회하고 있지는 않았을것같은데 역시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맞나봐 내가 그렇게 끝내놓고 이제와서 후회하는것도 미친거지ㅇㅇ 내가 나쁜년이네 오빠한테 나는 좋은여자는 아닌것같지 ? 오빠한테 항상 상처만줬으니까 ..
다시 기회가 있다면 좋은년 될수있는데 못하겠지 다시 기회같은건 없겠지 나도 알아 우리 진짜 밑바닥까지 다 들어내버린 그런사이가 되버렸으니까 오빠가 이제는 날 좋아했었던만큼 싫어하니까 그래서 가능성 조차 안보이고 오빠한테 쓰레기모습 , 못난모습 다 보여줘놓고 가능성 찾는 나도 한심하고 오빠랑 헤어지고 여러명 남자도 만났어 근데 만나도 거기서 거기더라 그래도 진짜 좋아했었던 사람도생겼어 시간이지나고 보니깐 별로더라고 오빠랑 헤어지고 제대로된 연애 해본적없는것같다 오빠영향이 너무 컸다 지금 사귀는애가 있긴있는데 걔가 오빠마음만큼은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나를 좋아해주는데 정말 괜찮은앤데 오빠에대한 미련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그래 남자친구가 나한테 좋아하는거 표현하는게 오빠랑 약간 비슷해 그러면 뭐해 오빠만 자꾸 더 생각나게되는거지 참 나쁜년이야 그냥 나란여자 남자를 만나면 안되는건가 이게 다 오빠탓이다 오빠탓할래 ㅎㅎㅎㅎ
남자친구가 나한테 좋아한다고 표현해도 오빠가 나한테 표현해줬을때 만큼 좋지않더라 집을데려다주고 마주보면서 얘기하고 안고있어도 오빠랑 했던 스킨쉽 만큼 설레지 않더라 너무 오빠한테 물들여졌다 처음 우리 시작은 장난반 호기심반이였어 오빠가 그랬잖아 처음엔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사귄거라고 이렇게나 좋아질줄도 모르고 순수하게 애기들 장난처럼 만나고 사랑이뭔지 , 예쁨받는게뭔지 , 사랑받는 느낌이뭔지 ,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내가 다시 그렇게 사랑해볼수있을까 당연히 없겠지 누구든지 오빠랑 만큼은 못하겠지 ? 그럴것같다 내 이상형이고 오빠보다 더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사람이 나타나도 오빠처럼은 못할것같아 첫사랑이니까 , 다 잊었다고 생각안나고 다른 좋아하는사람이 생겼다고해도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떠오르게되잖아 그래서 못잊을밖에 없었고 갑자기 생각하게되면 금방 사라져줘야지 계속 생각나게하고 맴돌게하고 하여튼 지멋대로야 사귀면서도 완전 지멋대로였지 여자스러운성격에다가 뭐만하면삐지고 이기적이였어 삐져서 말투바뀌고 짜증내고 진짜 밉기도 많이 미웠는데 싫어한적은 없어 알고있나 오빠는 내가 오빠를 싫어한다고 느낄것같은데 싫어한적 없다 ~~ 헤어지고 오빠가 페북에다 내욕하고 친구들한테 내욕하고 그래도 안싫었어 아직 내생각하구나 미련이구나 하고생각했기때문에 애들앞에서 싫은티내고 같이욕해도 속마음은그게 아니였지 !
사실 지금 길게는쓰고있는데 뭐라씨부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오빠때문에 복잡하다는거야 오빠 없이 학교생활하면서 여기서는 이랬지 그래그랬지하고 생각하고 , 시간만 되돌릴수있다면 돌리고싶어 예전처럼 점심시간에 같이 양치하고 강당앞에서 물장난하고 서로 등에 엎힐려고 장난치고 쌤한테 걸려서 혼도 나고 학교에서 오빠지나가면 달려가서 안기고 팔짱끼고 돌아가고싶다 너무 그립네 우리 진짜 이쁘게사겼는데 모든애들한테 부러움받고 아마 우리가 제일이쁘게사겼을꺼야 오빠랑 있을때 제일 나같았고 행복했고 아무걱정없고 기분안좋은일있어도 오빠만 보면 아무일없었던것같았는데 그립다 다시 합칠그런기회는 어차피 안보이는것같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고나서 연락했을때 했던 약속 기억나 ? 오빠없는 일년동안 노력해서 예뻐지고 오빠가싫어하는 남자랑 친하게지내는거 남자관계 그런거 싹다 정리하고 같은학교 들어가게되면 다시 만나기로한 그 약속 기억하고있을지모르겠다 난 믿고있다 예뻐진다는것부터 가능성없지만ㅋㅋ 그래도 1%라도 있겠지 근데 변해서 우리 만나게 되도 그때만큼은 무리겠다 지금 내가 오빠가 그리운건지 그때의 오빠모습이 그리운건지 헷갈리거든 단순히 오빠가 그리운게아니라 그때의 오빠의 모습들이 그리운거겠지 그럴꺼야 아마 그러니깐 오빠랑 다시 만나지는 않을래 그때의 오빠모습 생각하면서 잊지말고 슬프면 울고 생각나면 생각하고 잊지않고 그냥 이렇게 마음속에만 담아두고살래 꿈에서 이쁘게만나자 꿈조차안나와주는 나쁜놈아 꿈속에서 만나 오빠가 또 나같은년 다시 만나면 안되지 더 좋은여자가 얼마나 널렸는데 오빠라면 만날수있으니까 끝까지 잡고있을수 없잖아 진짜 인연이라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꺼니깐 그렇게 믿고 그동안 너무고마웠고 행복했고 진심이였고 사랑했어 악연이라면 악연이고 인연이라면 인연이고 연락 또 해보고싶은데 사이가 더 멀어질까봐 참는거야 혹시라도 이거 보면 나라고 생각하고 흔들렸으면 좋겠지만 보게될리가 없지 오빠랑함께한 2015년 너무좋았다 나를 제일 잘알것같은 사람아 붙잡아도 흔들리지않았던 단단한 벽같던 사람아 앞으로 날은많으니 좋은여자만나서 무너지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 (나보단 행복해지지마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