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글 올려보네요. 저랑 제남친은 1년째 연애중인 10살차이 나는 커플이예요. 저는 이제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엇고 오빤 이미 지낫죠ㅋ 재작년말 전남친과 이별하고 몇개월동안 방황하고잇던 때에 지금남친을 만낫죠. 이별한지 얼마 안됐고 전남친을 아직 그리워하고 잇던때라 그저 착하고 다정다감한 오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엿어요. 지금 남친 직업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처음 이미지는 착하고 바르고 순하고 항상 다정다감햇고.. 나이차이가 많이나는게 믿기지않을만큼 동안에다가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말도 잘 통하고 코드도 잘 맞앗어요. 결국 지금남친과 연애가 시작됏죠. 3개월동안은 정말 너무너무 행복햇어요.. 다정한성격이며, 둘다 술을 즐기는 취향이며, 웃음코드며, 심지어 속궁합까지.. 오빠집에서 매일매일 함께 잇다시피 햇네요. 오빠도 너무너무 제가 좋다며 잠자리도 할수록 좋다며 같이 살자는 얘기를 늘 하곤햇죠. 문제는 3개월정도 지나고나서부터예요. 그날도 어김없이 오빠랑 술 한잔하면서 성적취향에 대해 얘기를 하게됏는데 조심스레 사실 스타킹(특히 커피색)에 대한 패티쉬가 몇년전부터 생겻단거예요. 개인취향 존중! 개방적인편인 저는 충분히 이해햇습니다. 사실 몇년전에 만낫던 남자도 스타킹을 좋아햇더랫죠....; 근데..오픈하고 난뒤부터는 어딜나가도 바지는 못입게하고 무조건 짧은 원피스에 한여름에도 커피스타킹을 신기고 끌고다녀요ㅜ 원래 짧은치마 즐겨입고 다녀서 첨엔 대수롭지않앗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좀 편하게 나가고 싶은날도 잇고 마법에 걸리면 예민해지고 신경쓰여서 입기 싫은날도잇는데 원피스에 스타킹 신고 나가는 날이랑 바지입고 나가는 날이랑 저를 대하는태도가 너무 달라요.. 취향 오픈하고 난뒤부터 지금까지 연애는 그전에 저를 사랑하는 여자로 대하는 남자가 아니라, 자기 판타지?를 경험해볼수 잇는 욕정풀이 대하듯이.. 자기중심적이고 넘 이기적으로 변햇어요. 그런것들로 인해 서운함과 이게 연애인가 먼가 하는 생각에 1년동안 만나면서 참 많이 싸우고 헤어졋는데 그럴때마다 오빠가 절 다시 잡고 잡앗어요. 여전히 ing중.. 오빠가 많이 변하고 날 진심으로 사랑해서 만나는건가 의문이 들때도 잇지만 또 다시 붙잡을땐 그런거 아니다, 진심이다, 미안하단 소리에 맘 약해지고 항상 오빠가 입버릇처럼 하는말이 딴여자한테 눈돌리거나 바람피거나 하지않고 너한테 하는거지 않느냐는 말에 그래.. 오빠 취향이니까 내가 좀 더 이해하고 같이 즐겨보자고 맘을 다스리고 다스리고 잇는 저엿습니다.. 지난 주말에 오빠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빨래를 개서 옷장서랍엘 넣는데 왜 전 1년가까이나 오빠집에 같이 살다시피 해놓고 서랍장,옷장 깊숙이, 핸드폰 한번 안뒤져봣을까요.. 그게 지금 너무 후회되고 바보같앗다 싶어요. 그만큼 오빠에 대한 믿음이 강햇어요. 평소 잘 안쓰는 3번째 4번째 서랍장을 그날따가 왜 열어보고싶엇는지.. 오빠 니트류들이 들어잇는 서랍장인데 니트를 들어올리는 순간 여자 속옷들이랑 스타킹들이랑 슬립 들이 잇더라구요...................... 그때부터 이성상실.. 옷장을 뒤졋더니 종이가방안에 여자 원피스들 치마들 스타킹들 슬립들.. 이건 한두번 왓다갓다해서 남아잇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같이 살앗던 흔적들이잇더라구요. 거의 저처럼요.. 그것도 제 속옷과 물건들이 잇는 서랍장 바로옆 서랍장들에서.. 멘붕와서 멍때리고 잇는 순간, 갑자기 스쳐지나가는 여자가 잇엇어요. 오빠 차 동호회 회장이라는 여자.. 멤버중에 여자는 그여자 혼자라는데 유부녀라고 햇엇죠. 저랑 잇을때도 가끔 그여자한테 전화와서 통화하곤 하는걸 옆에서 몇번 들엇더랫죠. 저도 남사친들이 많은편이라 동호회친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란말을 듣고 의심도없엇어요. 화장대 서랍장안에서 오빠여권밑에 그여자 이름으로 된 미국달러 환전한 영수증이 2개 나오더라구요..촉이왓습니다. 그여자랑 붙어먹엇엇구나.. 지난주 오빠랑 여행가서 펜션에서 술먹고잇는데 새벽2시에 그여자 전화가 왓엇어요. 유부녀가 총각한테 이시간에 왜 전화하냐고 오빠한테 한소리 하긴 햇지만 친구라면 그럴수도 잇지하고(제 남사친들도 그럴때잇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긴 제가 바보 같습니다. 퍼즐은 이제 다 맞춰줫고 오빠한테 어떻게 말을할까 3일을 고민하고 혼자 울고 방황하다가 오빠가 머가 문제냐고 말을 하라는 말에 욱해서 오늘 얘기를 하게 됏네요. 집에 여자 들인건 제가 첨이라고 거짓말햇던건 미안하답니다. 서랍장에 그여자 물건들 잇엇던건 까먹고 잇엇답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유부녀랑 붙어먹냐고 더럽다니 유부녀가 아니라 이혼녀랍니다ㅋ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냡니다. 지난 과거고 지금 저만날때는 그런적이 없답니다. 동호회 모임할때마다 그여자도 만낫을꺼고.. 아직도 그여자한테서는 연락이 오는데 그걸 다 보고 잇엇던 저한테.. 나 만나는동안에는 그런적이 없엇다는 말을 누가 고스란히 믿을수가잇을지.. 저 만나는동안에도 그여자랑 바람을 핀게 아닌데 머가 문제냐면서 너무 당당해요ㅜ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잇겟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그동안 쌓엿던 믿음이 다 무너지고 내가 알던 오빠가 아니고 딴사람같아요.. 자꾸 상상되요.. 저랑 잠시 헤어져잇을때마다 그여자가 들락날락 햇을까.. 동호회모임 한다고 할때마다 둘이 몰래 빠져나가 그짓을 햇을까.. 저원래 사람 의심없고 집착할줄 모르고 꽤 쿨한여잔데.. 왜 지나간 과거라는데 쿨하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걸까요.. 이사람을 계속 만날수 잇을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자기가 아니라는데 그럼 믿어야되는데 믿기지가않아요..... 배신감과 실망감이 넘넘 크고 믿음도 이제 바닥이 낫네요.. 어떻게 생각해야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잇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3
믿엇던 남친의 과거?
첨 글 올려보네요.
저랑 제남친은 1년째 연애중인 10살차이 나는 커플이예요.
저는 이제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엇고 오빤 이미 지낫죠ㅋ
재작년말 전남친과 이별하고 몇개월동안 방황하고잇던 때에 지금남친을 만낫죠.
이별한지 얼마 안됐고 전남친을 아직 그리워하고 잇던때라
그저 착하고 다정다감한 오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엿어요.
지금 남친 직업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처음 이미지는 착하고 바르고
순하고 항상 다정다감햇고.. 나이차이가 많이나는게 믿기지않을만큼 동안에다가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말도 잘 통하고 코드도 잘 맞앗어요.
결국 지금남친과 연애가 시작됏죠.
3개월동안은 정말 너무너무 행복햇어요..
다정한성격이며, 둘다 술을 즐기는 취향이며, 웃음코드며, 심지어 속궁합까지..
오빠집에서 매일매일 함께 잇다시피 햇네요.
오빠도 너무너무 제가 좋다며 잠자리도 할수록 좋다며 같이 살자는 얘기를 늘 하곤햇죠.
문제는 3개월정도 지나고나서부터예요.
그날도 어김없이 오빠랑 술 한잔하면서 성적취향에 대해 얘기를 하게됏는데
조심스레 사실 스타킹(특히 커피색)에 대한 패티쉬가 몇년전부터 생겻단거예요.
개인취향 존중!
개방적인편인 저는 충분히 이해햇습니다.
사실 몇년전에 만낫던 남자도 스타킹을 좋아햇더랫죠....;
근데..오픈하고 난뒤부터는 어딜나가도 바지는 못입게하고 무조건 짧은 원피스에
한여름에도 커피스타킹을 신기고 끌고다녀요ㅜ
원래 짧은치마 즐겨입고 다녀서 첨엔 대수롭지않앗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좀 편하게 나가고 싶은날도 잇고 마법에 걸리면 예민해지고 신경쓰여서 입기 싫은날도잇는데
원피스에 스타킹 신고 나가는 날이랑 바지입고 나가는 날이랑 저를 대하는태도가 너무 달라요..
취향 오픈하고 난뒤부터 지금까지 연애는 그전에 저를 사랑하는 여자로 대하는 남자가 아니라,
자기 판타지?를 경험해볼수 잇는 욕정풀이 대하듯이.. 자기중심적이고 넘 이기적으로 변햇어요.
그런것들로 인해 서운함과 이게 연애인가 먼가 하는 생각에
1년동안 만나면서 참 많이 싸우고 헤어졋는데 그럴때마다 오빠가 절 다시 잡고 잡앗어요.
여전히 ing중..
오빠가 많이 변하고 날 진심으로 사랑해서 만나는건가 의문이 들때도 잇지만
또 다시 붙잡을땐 그런거 아니다, 진심이다, 미안하단 소리에 맘 약해지고
항상 오빠가 입버릇처럼 하는말이 딴여자한테 눈돌리거나 바람피거나 하지않고
너한테 하는거지 않느냐는 말에 그래.. 오빠 취향이니까 내가 좀 더 이해하고 같이 즐겨보자고
맘을 다스리고 다스리고 잇는 저엿습니다..
지난 주말에 오빠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빨래를 개서 옷장서랍엘 넣는데
왜 전 1년가까이나 오빠집에 같이 살다시피 해놓고 서랍장,옷장 깊숙이,
핸드폰 한번 안뒤져봣을까요.. 그게 지금 너무 후회되고 바보같앗다 싶어요.
그만큼 오빠에 대한 믿음이 강햇어요.
평소 잘 안쓰는 3번째 4번째 서랍장을 그날따가 왜 열어보고싶엇는지..
오빠 니트류들이 들어잇는 서랍장인데 니트를 들어올리는 순간 여자 속옷들이랑 스타킹들이랑
슬립 들이 잇더라구요......................
그때부터 이성상실..
옷장을 뒤졋더니 종이가방안에 여자 원피스들 치마들 스타킹들 슬립들..
이건 한두번 왓다갓다해서 남아잇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같이 살앗던 흔적들이잇더라구요.
거의 저처럼요.. 그것도 제 속옷과 물건들이 잇는 서랍장 바로옆 서랍장들에서..
멘붕와서 멍때리고 잇는 순간, 갑자기 스쳐지나가는 여자가 잇엇어요.
오빠 차 동호회 회장이라는 여자.. 멤버중에 여자는 그여자 혼자라는데 유부녀라고 햇엇죠.
저랑 잇을때도 가끔 그여자한테 전화와서 통화하곤 하는걸 옆에서 몇번 들엇더랫죠.
저도 남사친들이 많은편이라 동호회친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란말을 듣고 의심도없엇어요.
화장대 서랍장안에서 오빠여권밑에 그여자 이름으로 된 미국달러 환전한 영수증이
2개 나오더라구요..촉이왓습니다. 그여자랑 붙어먹엇엇구나..
지난주 오빠랑 여행가서 펜션에서 술먹고잇는데 새벽2시에 그여자 전화가 왓엇어요.
유부녀가 총각한테 이시간에 왜 전화하냐고 오빠한테 한소리 하긴 햇지만 친구라면 그럴수도
잇지하고(제 남사친들도 그럴때잇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긴 제가 바보 같습니다.
퍼즐은 이제 다 맞춰줫고 오빠한테 어떻게 말을할까 3일을 고민하고 혼자 울고 방황하다가
오빠가 머가 문제냐고 말을 하라는 말에 욱해서 오늘 얘기를 하게 됏네요.
집에 여자 들인건 제가 첨이라고 거짓말햇던건 미안하답니다.
서랍장에 그여자 물건들 잇엇던건 까먹고 잇엇답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유부녀랑 붙어먹냐고 더럽다니 유부녀가 아니라 이혼녀랍니다ㅋ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냡니다.
지난 과거고 지금 저만날때는 그런적이 없답니다.
동호회 모임할때마다 그여자도 만낫을꺼고.. 아직도 그여자한테서는 연락이 오는데 그걸 다 보고
잇엇던 저한테.. 나 만나는동안에는 그런적이 없엇다는 말을 누가 고스란히 믿을수가잇을지..
저 만나는동안에도 그여자랑 바람을 핀게 아닌데 머가 문제냐면서 너무 당당해요ㅜ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잇겟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그동안 쌓엿던 믿음이 다 무너지고
내가 알던 오빠가 아니고 딴사람같아요..
자꾸 상상되요.. 저랑 잠시 헤어져잇을때마다 그여자가 들락날락 햇을까..
동호회모임 한다고 할때마다 둘이 몰래 빠져나가 그짓을 햇을까..
저원래 사람 의심없고 집착할줄 모르고 꽤 쿨한여잔데..
왜 지나간 과거라는데 쿨하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걸까요..
이사람을 계속 만날수 잇을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자기가 아니라는데 그럼 믿어야되는데 믿기지가않아요.....
배신감과 실망감이 넘넘 크고 믿음도 이제 바닥이 낫네요..
어떻게 생각해야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잇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