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가서 당한 봉변, 2년후의 사과

빅엿2016.06.03
조회2,041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글솜씨가 정말 좋지 않고 스압이 엄청나지만, 아무쪼록 제 빡치는 이야기를 잘 들여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길어서 다른분이 해주신 요약본을 올립니다.


유학 중에 몇팀이서 여행지 감. 우리팀은 나 빼고 커플이거나 썸남썸녀라서 혼자 외톨이임. 안그래도 쭈구리같아서 짜증나는데, 드디어 집에가는 날. 팀에 운전하는 남자A 가 지 여자친구 팀 픽업해달라하는 바람에 중간에 내려서 있는데 알고보니 쇼핑몰에서 두명만 태우면 되는거라 굳이 내릴 필요가 없었던 상황. 결국 여차저차 늦은 덕분에 티켓 값 날아감. 집에도 늦게가고. 
나는 열받아서 운전자 여친하고 그 친구 열라게 욕함. 운전한 사람은 결국 "거절안한 내 잘못이다." 라고 나에게 사과를 안하고 그냥 "내 잘못이네 뿅" 해서 기분이 매우매우매우 상함.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하니 운전한 남자도 기분 상해서 거절하고. 더 짜증나는건 내 편이 없었다는거지. 그걸로 완전 틀어져서 폭식증에 살도 찌고 이래선 안되겠다해서 피를 토하고 토플 공부해서 다른 학교로 갔다고 함. 
그러고 2년 뒤에 운전자A에게서 갑자기 카톡과 문자로 일방적인 사과를 당해서 기분이 다시한번 매우 나빠졌다는 이야기. 사과 받아줄 생각도 없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찜찜해서, 당신의 기분을 해소하고 싶어서 저에게 2년이 지난뒤에야 사과카톡을 보내셨던데, 그것도 제가 읽지도 않으니까 다시 문자로 보내셨던데... 양심이 있다면 그러면 안되는거죠. 저는 당신 얘기든 사과든 듣고싶지 않았고, 그걸 표현했다면 그대로 그만두는게 예의아닌가요? 내가 왜 당신 죄책감 덜어주는 일을 해야하나요?

 

끝까지 이기적이고 양심도 없네요. 정신적 피해보상, 물질적 피해보상 해주실건가요? 학교 옮기는데 들었던 돈, 차 렌트비 뭐 이런거 말입니다. 그럴생각도 없이 미안해! 로 끝낼생각이었으면 정말 안일하셨네요.

 

미안하다는 말로 끝나는 일이었으면 이러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단 하나의 픽션도 없으며 모두 제가 겪은 사실입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간곳은 완전 시골동네인데, 학생은 얼마 있지도 않았으며 한국인 교환학생도 전부 25명 정도였습니다. 그 중에서 저와 함께 같은학교에서 온사람은 12명. 외국인들은 한국인에게 관심을 잘 보이지 않았기에 한명의 한국인과 친하면, 다른 한국인들과도 다함께 안면이 있었어요. 게다가 저와 함께온 12명은 모두 정규수업이 아닌, 영어ESL수업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사회에서 생활했습니다.

  

"A, B, C, D, A여친" 중에서 C를 제외하고 모두 동문입니다. 별로 동문이라고 부르고 싶진 않습니다만..


 


------이 뒤로는 친구에게 보낸 카톡에서 수정한거라서 말투가 다름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1주일의 방학동안 여행을 갔고, 교환학생 애들 대부분이 같은 여행지로 여행 왔어. 팀이 5개로 갈라졌지. 우리 팀은 남자A(26), 남자B(25), 여자C(23), 나(24) 이렇게 총 4명이었어. 우린 차를 렌트해서 다녔어. 다른팀들은 렌트를 안했어.

 

금요일, 여행지에서 학교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3:48이었어. 나는 렌트카 반납도 해야해서 여행지에서 옆에있는 공항에 적어도 2시에는 출발해야한다고 했지. 


그런데 12시반쯤에 A의 여친이 갑자기 자기 짐 무겁다고 공항 데려다달라고 했어. 근데 그 팀이 4명이었고 차는 5인승이라서,  A가 미안하다고 우리한테 금방 다녀오겠다고 했어. 싫지만 어쩔수 없었지. 그전에도 그 팀 차 태워다 줬었어 여행지에서. 우리 바다 막 도착해서 주차겨우했는데  A여친이 A보고 데려다 달래서 데려다 주고 그랬어. 아니 택시는 왜 안타니..

 

여튼 나랑 BC가 걔네가 있었던 쇼핑몰에서 걔네타야하니까 우리가내렸어. 내가 이 2명 찾으러갈동안 BC는 화장실갔고. 근데 개네4명 다오는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A여친이랑 같이쇼핑하던 언니(25, D), 그 둘만 있는거...A는 이걸 알고있었고 나포함  B, C는 4명 다 올줄알고 차에서 내렸던거였어. 시간도 촉박한데, 아니 두명이면 우리다 같이 갈수 있는거 아니었냐고 왜 말안했냐고 했더니 아무말도 없더라. 그래서 B한테 전화해서 지금 같이 타고가자고 했더니 화장실 가야한대서 먼저가라고 하더라고. 나 혼자 그거 타고 갈수는 없어서 나도 그냥 안타고 보냈어. 그 언니(D)가 “이거 민폐인가?” 이러는데 민폐인거 알면 그러지 말았어야한다는 말을 참았어. 그때 시간이 잘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1시몇분이었어.  (나중에 알았는데, ‘A여친과 D’ 팀의 나머지 두명은 이미 공항 셔틀타고 갔고, ‘A여친과 D’에게 셔틀을 어디서 얼마주고 타는지도 다 알려주고 떠났다고 했음)

 

A여친 공항 태워주러 가는길에 모바일로 비행기 온라인 체크인을 했어. 근데 나는 우리 모두의 짐이 넘치면 내이름으로 수화물을 신청하자고 제안해서 보류해놨어.

A가 다시 우리 데리러 온시간이 2:30이었어...물론 BC는 지들끼리 돌아다녔으니까 나는 어딨는지 모르고. 그래서다 모이니까 2:50정도 됐어.(한달 후에 알게 됐는데 BC는 그때 옆 호텔 카지노에 갔다더라고) 그래서 공항에갔어.가는 도중에 수화물이고 뭐고 나도 온라인 체크인 해야겠다해서 하려했더니 1시간 전에만 가능하대서 공항에 가서하는수밖에 없었지...

3시 8분쯤 도착했는데 렌트카 반납하고 오류가 있어서 정정하니까 3:17이 됐어.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갔더니 3:25이야. 체크인을 해달라그랫는데 이미 그 게이트 막혔다고 너 지금 줘봤자 못탄다고 안줘. 너무 화나서 공항에서 욕했어. 너무 열받았어.. 뭐 여튼 이미 도착했을때부터 늦었지.... 그래서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데 그래도 열받는거…. 온몸이 열받아서 빨갛게 됐어.  A여친이랑 같이 있던 언니를 민폐녀라고 했어.

 

ABC중 아무도 대답하지않았어. 나는 너무 화가 나는데 이중에는 나만큼 화가 난 사람이 없었어. 내말에 동의하는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 나도 이러다가는 나만 망하겠구나 해서 입다물었어. 그날이 금요일이었는데 다음비행기가월요일 오후래. 근데 우린 월요일 오전에 시험이 있어서 그 전에 도착해야해서 렌트카로 가기로했지. 그날 다들 돈이 없어서 렌트카 빌리는것만 한시간 넘게 쓰고 한국카드로 결제하고 온갖 쇼를 하고, 허름한 모텔로 돌아오는 차에서 A여친 때문이라했더니

 


C: ”그건 우리잘못이 다 껴서 그랬다. ‘언니(나)’는 체크인 안했고 (할말을 잃었다..) BC(본인과 썸남)는 차타러 늦게와서 그런거다.”

 

그래서 내가 장난하냐고, A가 쇼핑몰 왔을때가 2:30이었는데 그때부터 이미 망한거라 그러니까 A가 아니래. “내가전화통화내역 보여줄까?” 했더니 가만히 있다가,

 

A : “그건 걔네 잘못이 아니고 자기가 거절할수 있었는데 거절안한 내 잘못”이라고 하더라.

 

난 더 화가 났지. 여친 쉴드쳐주는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됐어. 여기에서는 내 분노를 공감할 사람이 한명도 없고, A여친과 D와 함께 여행했던 그 누구도 내 분노를 공감해줄수도 없이 나만 왕따당하겠구나 해서 입다물고 있었어.

 


그러고 있다가 차에 있는데, D가 B한테 전화했어.

 

D: “오빠~~ 혹시 저희땜에 늦은건아니져??!!” 부산사투리로..

 

B: “아아니이이이~~!? 그런생각한적도없다! 학교 가기 싫었는데 이참에 학교 늦게가고 여행 더하고 좋다!” 이러더라 ㅋㅋㅋㅋ 어이가...

 


2박 3일동안 2000km렌트카로 달려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무도 미안하다고 안하더라ㅋㅋㅋㅋ

A, A여친, 같이타고 공항간 언니(D), 전부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어.

 

"피곤하지? 보고싶었어!" 이러고ㅋㅋㅋㅋㅋ근데 웃긴건 나만빡쳐한다는거ㅋㅋㅋㅋㅋ 왜냐면 BC는 지들끼리 좋아 죽거든 썸남썸녀.

 

진짜...지들이야 좋지...난 저 ABC 3명 사이에서 조카 소외감느끼며 쩌리같은 기분을 맛보고있는데 그걸 2일을 더하라고? 걔들땜에? 비행기 티켓 날리고, 2박3일동안 숙박비 차렌트비 기름값 다해 $200 더 날리면서???? 으...

 


결국 A여친과 D는 비행기타고 무사히 도착해서 차타고 학교에 가는길에 차사고 났고, 차는 완파. 다행인건 그 안에사람들은 차안에서 부딪혀서 멍들고 그런정도?

그걸 금요일 밤에 A가 전해듣고는 우리한테 대박 애네 어떡해 차사고났대! 이러면서 호들갑

그래서 학교 와서 밥먹는데 내앞에 A여친이 앉아서 “언니 저 차사고나서턱이 아파서 어쩌고 징징..”

 

일요일에 저녁7시에 학교에 도착했는데, 11시에 D가 내방에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쳐다보니까

“하이! 타이얼드? 아이 저스트 원트 투 세이 하이!”.....난 보기싫었는데 말이지...

 

2일 후에 A여친이랑 얘기했어. 내가 화난거 다 말했더니, 얘는 그나마 우리때문에 비행기 놓친것같아서 어떡하지?이런 마음이라도 있었다는데, 근데 D는 자기들 때문에 늦었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대ㅋㅋ...ㅋ인과관계 보면 모르나??? 머리 안돌아가는듯.. 여튼 A여친한테는 사과를 받아냈어.

 

근데 A가 여전히 사과를 안하는거야. 화나서  A한테 말했지. 이건 좀 아닌거같지않냐고, 왜 아무도 사과를 안하냐고.

난 여행지에서 내가, A가 지 여친생겼다고(여행가기 3일전에 사귄다고 얘기했거든 ㅎㅎ) 나랑 거리두고, BC는 짝짝꿍 완전 잘 맞아서 나 혼자 쩌리된것 같다고, 내가 이 여행을 다함께 즐긴다고 생각 안든다고 말했는데 그걸 알고있는 사람이 나한테 사과 한마디 안할줄은 몰랐다고 그랬더니,

 


A: “내가? 내가 사과를 안했다고??내가 계속 미안하다고 했잖아? 다른애들 다 들었는데 왜 너만 못들어??3자 대면이라도 할까?”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뭐라고 사과했는데?” 이랬더니

 

내가 차에서 2:30 전화 통화내역 어쩌고 하고나서 지가 이렇게 말했대

“그건 걔네 잘못이 아니고 자기가 거절할수 있었는데 거절안한 내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과냐…..

 난 그걸 사과라고 생각한적없고 여친 쉴드라고 생각했거든?

난 그전까지 A를 엄청 좋게 봤거든…… 근데 그냥 배신감뿐 ㅋ 여친쉴드 ㅋㅋㅋㅋ

 

저 말을 듣고서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났어. 하지만, 난 교환학생 생활을 9개월 남겨두고 있었어.. 어차피 계속 봐야할 얼굴이면 잘지냈으면 좋았겠지 ㅋㅋㅋㅋㅋ 수업 한국인 6명 외국인 1명 중에 A, A여친 이 있었거든..

그래도 어쨌든 잘 지내야 한다 싶어서 미안하다고 했어.

 

제대로 안들은 내가 잘못이고 사과로 안받아준 내 잘못이라고 했어.

 



잘지내보자고 A가 그러길래 내가 알겠다고 했지. 그 후 10일동안 내가 말걸고 장난치고 물어보고했는데,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도 단답형에 장난도 받아주지도 않더라고.

너무 열받아서 “나랑 잘지낼생각 없으면 말하라고, 왜 나만 이러고 있냐고. “그랬더니 하는말

 

A:”넌 왜 맨날 급작스러워? 왜 맨날 재촉해??”

 

나: ”10일 동안 참고 노력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냐고. 나도 조카 우울터지고 힘든데그래도 노력했다고”

 

A:”난 니가 노력했다고 한번도 생각한적 없는데?”

 

나:” 잘 지내고싶은 생각 없으면 지금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하라고”했더니

 

A:"내가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너무 열받았어. 지금 니가 날 간보는거야???? 니가 뭔데??? 너무 열받아서 말함.

 

나: “생각하라고. 뭘 어떻게 결정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난 들을생각없다고.“그러고 왔음.

 

그리고 완벽히 쌩까기 시작했는데, 친구도 다 공유하고 있었고 ….참….수업도 맨날 같이 듣고, 수업과 활동이 모두같았으니 하루종일 A와 A여친을 마주쳐야 했다. 밥도 같이 먹고 그래서 진짜 쌩까기도 힘들고.. 결국 나중에는 A목소리, A여친 웃음소리 그 모든게 다 싫어서 밥먹을때도 카페테리아 저 구석에 혼자 쳐박혀서 먹고, 면상도 보기싫어서 혼자 셀프 왕따 하고 죽은듯이 살았어. 걔네 웃는 소리가 제일 싫었어.

 

그러니까 'A, B, C, D, A여친'을 보기 싫으면 그 작은사회에서의 모든것을 포기해야한다는 거였어.

운동 매일 1시간 30분씩 하고 식이조절도 해서 48키로였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토할때까지 먹고 토하고를 1주일했더니 56키로가 됐어. 운동을 아무리 3시간씩 해도 스트레스받고, 폭식증 걸린몸은 정상체중을 유지할수가 없었어.

 


학교 카운셀러에게 찾아가서 말했더니, 이 사실을 다른 친구들은 알고 있나요? 하길래

 

나 : “아니요. A와 A여자친구가 사귀는건 우리학교에서 온 여자애들만 알고 있었어요. 왜냐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십거리가 되고싶지않아서 비밀로 해달라했고, 나는 내가 화났다고 이걸 다 말하게되면 저 비밀도 말해야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고있다.”

 

카운셀러 : “공정하지 않다. 너는 고통받고 있고, 그걸 다른사람한테 말해서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왜 그것도 말하지못하나. 가서 말해라”

 

그래서 여자애들한테 말했어.

 


여기서 더 이상 버틸수없다고 판단했고 한달동안 방에 혼자 쳐박혀서 토플공부를 했어. 이 점수를 올려야지 다른학교로 옮길수가 있었어. 점수 못받으면 여기서 계속 있어야 한다는 공포감에 다른이들이 모두 여행가고 텅빈 기숙사에서 홀로 공부했어. 한국에 돌아갈까했지만, 저런새끼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와서 다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모든게 다 병신같았어. 내 자신이 특히. 저런새0도 무시못하고 휘둘리는 내가 제일 병신같았어. 우리 부모님은 돈잔뜩 보내주면서 “거기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픈데는 없고? 오늘도 즐겁게 하루보내!” 하시는데 눈물만 나왔어. 당신은 나를 행복하고 즐겁게 공부하라고 여기 보내놨고 돈도 잔뜩 쥐어 보내줬는데 나는 여기서 뭘하고 있는건가… 매일.. 공포와 절망에 절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매일 목구멍까지 음식을 넣고 토하고.. 이런것조차 이겨내지 못하는 나를 보고 나는 앞으로도 아무것도 못할거라는 공포와 절망에 빠져살았어. 남친도 1년동안 나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도 보내줬지만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많이 속상해했고..


 

피해자가 숨어 도망가야하는 상황 ㅋㅋㅋ 친구들은 내 얘기를 듣고 공감해줬지만 그들은 더이상 ‘어머 쟤 나쁜애네! 쟤랑 안놀아!’ 하는 고등학생이 아니었어. 어쨌든 그들 곁에 있는건 내가 아니었고, 나는 더욱 더 소외됐어.

 


토플점수를 얻었고, 학교를 바꿨어. 너무 기뻤지만, 바꾸는데에는 문제가 많았어. 솔직히 새학교 다니면서 수업과 과제에 치이고, 새로운 친구들 만나고 하기전까지의 6개월동안 매일 아침마다 쟤네생각이 났어. 다 죽여버리고 싶었어. 새로운 생활이 즐거웠지만, 동시에 그 새끼들 생각으로 울분이 터졌어. 이후로 한국사람 일부러 사귀지 않게되었고 외국인들만 사귀었어.

 


이후 나는 그 시골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들이 나와 대화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도알게 되었어. 한국에 와서도 D는 일부러 자기들 잘 지내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나마 연락하고 지내던 친구들까지 태그걸어서 페북에서 보여줬어. 그것마저도 너무 싫어서, 걔네를 떠올리는 전부가 싫어서 게시물 보이지않기 처리하거나 친구를 끊었어. 나에게 있어서 그 반년은 없는 시간보다 더 끔찍한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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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2년전 이야기 입니다. 전 이제 그새0들 신경도 안쓰고 잘 살고있습니다. 2년전에도 이런얘기 공개해서 복수할까 생각은 했지만 진흙탕싸움이 싫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A에게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A : 

“안녕 오랜만이네?? 이게 전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이년이 지나서 연락한다.. 이거 저거 하다 보니시간이 엄청 지났네?? 계속 마음에 걸려서.. 결국 나 때문에 먼 곳으로 간건 너니까  갑자기 너한테 안 좋은 기억으로 연락하는건 미안해. 별로 떠올리고 싶지는 않겠지만 계속 마음에 걸려서 카톡 남길께. 그 때 일은 무슨 일이 있었든 정말 미안하고 늦게 연락해서 사과하는 것도 미안하다!! 각 자 하는 일 앞으로 열심히 하자!! 정말 미안해!!”

 

가장 큰 복수는 그냥 읽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서 씹고있었는데, 9분뒤에 문자가 왔네요 똑같은 내용으로.

 

 

----여기부터는 제가 A에게 하고싶은말 쓰겠습니다. 보고 싶지않은 분은 넘어가주세요.----

 

내가 카톡 차단한거라고 생각했으면 거기서 물러나야하는거 아닌가? 왜 니 얘기 듣기 싫다는데도, 니가 하는 같지도 하는 사과 받아야한다 이건가?

 

진짜 인성 쓰레기다 너도 참… 1절만 했으면 가만히 참으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왜? 2년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마음의 명화가 찾고 싶었냐?

내가 왜 니새0 마음의 평화 찾는데에 일조해야하는데?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

애초에 이런방법 안쓴건, 어차피 너가 0신이라서 그대로 계속살다가 인생 조질게 뻔해서 다른 사람이 나대신 엿먹여 주겠지 였는데 이건 뭐 진짜 인간 무시하는것도 도가 지나치잖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 니가 한 일인데.. 많이 멍청한가봐? 안좋은 기억인거 알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왜 이제와서 지0…ㅋㅋㅋㅋ 사과하려면 그때 했어야 하는거아냐?

니가 보낸 문자에도 있듯 너 때문에 0같은 기억 다시 떠올라서 토할 것 같으니까 앞으로 절대 말 걸지 말으렴...ㅋㅋㅋㅋ진짜 웃기네. 정신차려라 ㅋㅋㅋ 이딴 식으로 참회? 마음의 평화? 나는 사과했다!!! 돌이켜생각해보니 찜찜했으니까 사과했다!!! 후련하다! 응? 그런거야?

 

꿈에 내가 나와서 목이라도 졸랐나 왜갑자기 뜬금없이 이러냐 ㅋㅋㅋㅋ

꼭 나중에 너보다 더 0같은새끼 만나서 빅엿먹고 뒤지길 바란다.

 

나도 나 편하자고 용서했던적은 있지만, 그렇다고 너도 니 마음편하자고 이렇게 나오면 안됐지.

양심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