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 완소남 동상 헌팅해서 만나게 됬어요!! ♥ㅋ<답글>

HN사랑해♥2008.10.12
조회643

안녕하세요

얼마전 톡에 올라왔던 글 보셨죠?

"축제에서 완소남 동상 헌팅해서 만나게 됬어요!! ♥ㅋㅋㅋ "라는글....

 

지금 여러분들 덕분에 순조롭게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전 글을써준 감동적인것에대한....

보답을 못하고있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 이글을 씁니다

 

김제 지평선축제에 인간조각퍼포먼스를 하게 됬습니다.

 

조각상처럼 가만히 서서 사람들에게 가끔 놀래켜주면서 즐거움을 주는 일이였죠

 

4박5일동안 했는데

 

첫날은 재미있었습니다.

색다른 축제분위기에

색다른 사람들에

 

하지만 2일째 시작하면서부터

 지루함이 점점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3일째 되는날

2일째와 다른거 없이 편범하게 조각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5시쯤 되어가는 시간

마지막 스파트를 올리자며 1시간동안 풀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도중 전 그녀를 보았습니다^^

 

물런 그녀도 저를 보았구요

처음에는 그저 "아... 이쁘다 ..."라는 생각에 그냥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다가왔습니다.

 

"저기요.. 사진 한번만 찍어요"

저는 기분좋게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었죠

그리곤 그녀를 다시 다른곳으로 가나 했습니다.

 

조각상처럼 서있는데

왠지모를 느낌에 시선을 살짝 옆으로 보니

그녀가 계속 서있는것이 였습니다.

그것도 발을 동동 구르며 아주 귀엽운 행동을 하면서요

 

저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고는 그녀의 친구가 다시 사진한장을 부탁하며

그녀에게 어깨동무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전 부끄럽고 좀 쑥스러운 면을 보이며 머쓱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죠

그러며 한시간이라는 시간은 금방갔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 조각을 하던 파트너가 한마디 던졌죠

"제 솔로에요 어서 번호 따세요"

저는 분장을 했지만 분장위로 보일정도로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발걸음을 더빨리 옮기던중이였는데

제 파트너가 잡더군요 그리곤 저한테 말했습니다

"야 빨리 번호 않주고 어디가!!"

 

전 발걸음을 돌려 그녀의 폰을 받아 들고서는 제번호를 찍고 통화버튼을 눌러 확인했죠

그리곤 부끄러운 맘에 급히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문자가 올까....올까하고...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10분정도 문자가 않오길래 "아....그냥 그런거구나"하고 생각하는순간

문자가 왔죠...

그리곤 그날 저녁 만났습니다.

 

그녀와 그녀의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술을 마시며 말문을 트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새벽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저는 내일 조각이있다는 거에 발걸음을 숙소로 돌렸죠

아쉬운마음으로 정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날은 숙소로 돌아와서도 잠이 안오더군요

문자를 계속하다 그녀는 잠들고 저는 잠을 잘수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녀가 몸살이 나서 축제에 오지 못했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5일째 되는 날....

마지막날입니다...

정말 아쉬운맘에 시간은 잘가지 않았죠

 

그 날따라 축제를 구경온사람들이 많았죠

참 많았습니다.

그녀가 온다는 맘에 가슴은 콩딱콩딱 집중이 잘 않돼더라구요..

 

그녀가 온다는 그 상황 정말 시간이 않갔습니다.

3시가 조금 넘은 시점 공연은 4시에 막을 내리는데..

정말 초조했습니다.

 

얼굴을 못보고 가면 어쩌나...휴...

3시50분쯤...

팀원들은 서서히 철수준비를 했죠

전 "못보는건가?...."하며 정말 아쉬웠어요...

갑자기 앞에보이는 그녀 정말 반가웠습니다.

 

입가엔 웃음이 않떠나더군요

제가 미소를 띄고 있으니까

앞에서 구경하던 아이들이"조각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며 막 때리더군요 ㅎ

 

맞아도 전혀 아프다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그녀가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그렇게 있다가 끝나고난후 그녀와 한 10분정도 얘기를 하다..

제가 가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아쉽지만 돌아가야할 시간...

 

그녀를 뒤로하고 저는 다시 학교로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문자를 하며 있습니다~~

지금 까지도~쭈우우우욱~~ㅎ

 

그녀가 여기에 글을 올려 제가 감동 먹을 것처럼

그녀에게도 감동을 주고싶네요

정말 그녀한테 고맙고.....

이젠 제가더 푹 빠졌어요^^

 

부탁드려요^^

저 톡이 될수있게!! 꼭좀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그녀에게도 감동을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