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유증 겪고 계신 여성분들 보세요

es2016.06.03
조회11,320
가슴을 찢는 듯한 고통이 정말 실제로 느껴질 정도로

아침에 눈뜨면 버림받았다는 자괴감과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았어요

왜 그렇게 내가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던 것 같네요

그 사람이 나를 버렸다는걸 그 사람 마음이 날 떠났다는걸 말이예요



지금 이별에 아파하시는 분들 많이 후회되시죠?



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

그 때 내가 그러지만 않았더라면..

내가 왜 좀 더 이해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 사람이 날 많이 사랑했다면 내가 그렇게 했다고 해서

내가 무얼 잘못했다고 해서 조금 투정 부렸다고 해서

내가 그 사람에게 조금 집착했다고 해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나에 대한 마음이 거기까지인 겁니다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시죠?

다시 돌아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거 같죠?

다신 투정 안부리고 집착도 안하고 모두 이해하고..



그렇게 다시 만나면 행복할까요?

그 사람 눈치보며

그 사람에게 모두 맞추고 그럼 "나" 라는 사람은 이제 없는겁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면 이미 자신을 버리면서 만나는 겁니다



그렇게 만나다보면 그 사람을 잠시 옆에 묶어둘 수는 있을지언정

그 남자는 이미 나에게 더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모두 맞추는 나에게 더 자만하게 될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 남자가 처음엔 어땠는지 나에게 어떻게 했었는지

내가 투정부리면 어떻게 했었는지 싸우면 어떻게 했었는지

투정부리면 받아줬을테고

조금 연락 안되면 안절부절 못했을거고

싸우면 먼저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했었을겁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을겁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안주했을테고 점점 변해갔을테고

그럼 점점 서운해지고 그러면서 남자에게 투정도 부렸을겁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지쳐갔을테고 질려갔을겁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변해가는 남자의 잘못도, 투정부리는 여자의 잘못도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다 처음과 같을수는 없지만

사랑한다면 적어도 서로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한사람만 노력하는 관계는 금방 깨지기 마련입니다



이별을 맞이하신 또는 남자에게 차이신 여자분들

지금 죽을거같이 힘들죠?

매달리고 싶고 붙잡고 싶죠?

그렇지만 참으세요

잡아서 매달려서 그 남자가 돌아온다 해도

본인이 정말 느껴서 돌아오는게 아니라면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만 더 비참해 집니다



남자가 정말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대 먼저 손 놓지 못합니다

그 남자가 자존심 때문에 먼저 연락 못하는건 아닐까?

미안해서 먼저 못하는건 아닐까? 이런생각 드시죠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겐 미안함도 자존심도 버리고

먼저 연락하고 다가오는게 남자입니다

기다리세요

힘들다고 전화하지 마시고 잘하겠다고 매달리지도 마세요

남자는 더 도망가려고 할 것입니다

이별에 힘드신분들 힘내세요



인연이면 언젠간 그 남자분 돌아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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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 글은 몇년전 30초반인가 어떤 여성분이 오래 만난 남자친구랑

이별하고 네이트판에 올렸다가 톡 되었던 글인데 몇년전 이별에 힘들어 할 때

저 글을 보고 마음을 다 잡았었는데...

몇년후인 지금...이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복사해서 올려 드립니다.

저당시 저에겐 저 글이 꽤나 많은 위로와 다짐을

굳힐수있게 해준 글이었거든요.


원래 글 제일 위에 자기소개랑 몇 줄 더 있는데 몇년전에 저 글 봤을 때

잘라내고 딱 와닿는 부분만 저장해둬서 저장해둔 그대로 올려요!

전 여자이구요.

딱 4년전 이맘때쯤 인것 같네요.

지금은 결혼해서 이쁜 딸램도 낳고 살고있구요.

물론 그놈도 결혼해서 아들램 낳고 잘 살더라구요ㅋ

기분 나쁜건 울 딸래미 탄생일이 그넘 생일이랑

같은날짜라 죽을때까지 잊혀지진 않을것 같지만ㅋ

뭐~~ 다 버리고 지금의 이 행복들에 전 감사해요

술버릇 쓰레기같고 바람기 다분한 그넘과

이런이쁜 딸랑구가 나왔을까란 생각도 들고요^^ㅎ

시간 지나면 다 부질 없는것 같아요.

당시엔 죽을듯이 힘들고 괴롭고 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인연은 따로 있는거구나.. 나를 고작 저정도로 밖에

생각지않고 여겨준 사람에게 시간낭비와 감정소비를

했다는 후회와 수치심만이...

그냥 그런 기억으로만 남게된 상대일뿐 입니다.



여러분들도

저 글을 읽으시고 이별에 힘드신분들 조금이나마
단념하셨으면 해요!!

시간이 약입니다.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