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이름 끝에 < 자 > 는 생략.. 돌아가신 할머니 죄송합니다...ㅠㅠ 1 아주 어렸을때 유치원시절..난 갑자기 할머니 성함이 궁금했다.. - 할머니~~ 성함이 뭐예요 ?? 응......숙자.. - 음....앞에붙는 성은요 ?? 에이,,몰라도 돼~~ - 아이잉~~ 왜여~~~ 알려주세여~~~ 노.....(중국 노나라) 그때 까지만해도 우리 할머니 성함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난 어렸으니.. 2. 1997년도 고등학교 다닐때 IMF 가 터졌고 뉴스에서 요즘 IMF으로 인하여 거리에는 노숙자가 어쩌고저쩌고 라는 보도가 한창 나왔을때였다 때마침 그 뉴스를 할머니랑 같이 보고 있었다.. - ..................저 할머니.........성함이...................혹시 지금 TV 에서 나오고 있는 (한숨을 푹~~ 쉬시는 울 할머니..) - 할머니..도데체 성함은 누가 지어주신거예요 ? 다른 이모할머니들은 이숙, 정숙,,평범하신데 왜 우리 할머니만 숙자냐구요~~~ 다른 평범한 이름도 많잖아요ㅠㅠ 나도 몰라~~ 우리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왜 그랬는지 !!! ㅠㅠ 돌아가신분한테 따질수도 없고.. 3. - 할머니 그동안......성함때문에 많이 힘드셨겠당....... 에이구~ 말도 마라..내가 병원가서 진찰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간호사가 나와서 노숙자 할머니 들어오세요 !!!!!!!!!!!!!!!!!!!!!!! 하면서 사람들 많은데 부르더라구,,어찌나 창피하던지 사람들은 웃고..목소리 작게라도 말해주던가..ㅠㅠ 간호사한테 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다음부턴 작게 말해주겠다고 ㅡㅡ 4. 위의 얘기를......20살 초반시절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이런 에피소드 있었다며 말을 한적이 있었다.. 그 얘기가 재미있었던 남자친구는 집에가서..부모님께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ㅡㅡ -엄마 엄마..XX 할머니 노숙자시래~~~ 뭐 ??????????? 세상에 XX 부모님은 도데체 뭐하시는 분들이길래. 어머님이 노숙자가 되도록 뭐하셨대니 ??? - 아니.........사실은.........XX 할머니 성함이시래 ㅡㅡ 엥 ?????????????????? 세상에 어쩜 그렇게 지으셨대니.....왠일이니~~ 저도....................글을 쓰면서........돌아가신 할머니 성함가지고 하는게 과연 잘한건지 잘못한건지.........ㅡㅡ;;;;;;;; 예전에 친구들에게 말하면...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괴로워 하면 친구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할머니.........죄송해요..........다신 안그럴꼐여......... P.S 할머니...........보구싶어요..........정말루............ 돌아가신 뒤로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는 큰 손녀가..
저희 할머니 성함이 더 특이합니다 ㅡㅡ;;
노...숙...자...이름 끝에 < 자 > 는 생략..
돌아가신 할머니 죄송합니다...ㅠㅠ
1
아주 어렸을때 유치원시절..난 갑자기 할머니 성함이 궁금했다..
- 할머니~~ 성함이 뭐예요 ??
응......숙자..
- 음....앞에붙는 성은요 ??
에이,,몰라도 돼~~
- 아이잉~~ 왜여~~~ 알려주세여~~~
노.....(중국 노나라)
그때 까지만해도 우리 할머니 성함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난 어렸으니..
2.
1997년도 고등학교 다닐때 IMF 가 터졌고
뉴스에서 요즘 IMF으로 인하여 거리에는 노숙자가 어쩌고저쩌고 라는 보도가 한창 나왔을때였다
때마침 그 뉴스를 할머니랑 같이 보고 있었다..
- ..................저 할머니.........성함이...................혹시 지금 TV 에서 나오고 있는
(한숨을 푹~~ 쉬시는 울 할머니..)
- 할머니..도데체 성함은 누가 지어주신거예요 ? 다른 이모할머니들은 이숙, 정숙,,평범하신데
왜 우리 할머니만 숙자냐구요~~~ 다른 평범한 이름도 많잖아요ㅠㅠ
나도 몰라~~ 우리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왜 그랬는지 !!! ㅠㅠ 돌아가신분한테 따질수도 없고..
3.
- 할머니 그동안......성함때문에 많이 힘드셨겠당.......
에이구~ 말도 마라..내가 병원가서 진찰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간호사가 나와서
노숙자 할머니 들어오세요 !!!!!!!!!!!!!!!!!!!!!!! 하면서 사람들 많은데 부르더라구,,어찌나 창피하던지
사람들은 웃고..목소리 작게라도 말해주던가..ㅠㅠ 간호사한테 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다음부턴 작게 말해주겠다고 ㅡㅡ
4.
위의 얘기를......20살 초반시절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이런 에피소드 있었다며
말을 한적이 있었다..
그 얘기가 재미있었던 남자친구는 집에가서..부모님께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ㅡㅡ
-엄마 엄마..XX 할머니 노숙자시래~~~
뭐 ??????????? 세상에 XX 부모님은 도데체 뭐하시는 분들이길래. 어머님이 노숙자가 되도록
뭐하셨대니 ???
- 아니.........사실은.........XX 할머니 성함이시래 ㅡㅡ
엥 ?????????????????? 세상에 어쩜 그렇게 지으셨대니.....왠일이니~~
저도....................글을 쓰면서........돌아가신 할머니 성함가지고 하는게
과연 잘한건지 잘못한건지.........ㅡㅡ;;;;;;;;
예전에 친구들에게 말하면...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괴로워 하면 친구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할머니.........죄송해요..........다신 안그럴꼐여.........
P.S
할머니...........보구싶어요..........정말루............
돌아가신 뒤로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는 큰 손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