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4년인데 말이야

현실녀2016.06.05
조회510

나는 헤어진지 어느덧 4년이됬어.

평소에 잘 볼수도 없고 본다고 해봤자 잠깐잠깐 얼굴 쳐다보는정도

보는 기간도 3개월에 한번 볼까말까?

친구들이랑 있어도 인사도 안하는 사이가 됬고 남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된건 물론이야

내가매일 먼저 연락해보고 해봐도 씹거나 단답 그게 다였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라 진짜 놓치기 싫었어

내가 민폐라고 생각 안해본거 아니야 주변사람들이 한심하게 생각해도

진짜마음가는 사람이라 단한번도 생각이 안난 적이 없어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데 진짜 안잊혀져

솔직히말하자면 잊어야 됄 것 같아서 잊으려고 노력은 해 본 적 있어도

잊고싶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 그냥 좋아 그사람이

근데 주변사람들한테 아직도 걔냐 넌 자존심도 없냐 말할때마다 기분이 이상해

왜 좋아하는 사이에 자존심이란게 있는지 아직도라는 말이 쓰일수 있는지 모르겠어

진짜 좋은데 그사람한테 해가 돼진 않을까 엄청 많이 고민했어

지금은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어

너무 좋지만 친구 그이상으로 가고싶진 않아

친구가 돼기 위해서 내가 여태해왔던 노력들이 이번에 그 친구이상으로 갔다가

다시 다 무너졌을때 다시금 친구로 만들 힘이 없어..

정말정말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친구 그이상의 마음은 들어

근데 걔한테 이제 진짜 안좋다 내마음 숨길 수 있는 정도의 노력은 할 수 있어

어떻게 해야 할까

포기가 답인걸까 이대로 좋아해도 좋은걸까

진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