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올리기 100일전 파혼할까요

1002016.06.05
조회57,123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말 그대로 식올리기 대략 3개월남았습니다.
너무 억지스럽게 끌려가듯 결혼하는것 같아 생각이 많습니다 일단 가장 큰 고민은 예랑이와 저는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일단 제 성격
-소극적이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거절도 못한다
-자기 주관도 없고 주장도없으나 자존심은 쎄다
-기가 잘죽고 할 말 다 못하고 속으로 담아둔다
-철이 좀 없고 생각이 좀 많이 어려요..
-욕하고 욱하고 쎈척하는거 제일 혐오한다.

예랑이 성격
-적극적이고 쿨하고 마음에 안들면 싫은소리하고 자기 주관이 뚜렸하다 누가 가르쳐들려하면 싫어한다
-자존심,고집쎄고,기가쎄다,자신만의 곤조가 있다
-생각이 너~무 깊고 너~무 어른스러워요
-자신의 할 말 다하고 지는 느낌이들면 자존심 상해한다
-운전할때 욱한다 욕한다 약간 다혈질이다
-남성중심적 인 성향을 갖고있다
-시아버지와 똑같다..

이렇게 너무나도 상극인 사람끼리 만나 혼인까지 맺습니다 성격이 맞는사람과도 만나보고 했는데 완벽한 사람은 없더군요.. 주위에서는 오빠같은 사람이 가족애 강하고 한여자만보고 잘할거라고 하는데 .. 왜 연애할때는 뭐든게 행복했을까요?? 맞아요 예랑이 같은 남자 어디 없을텐데 싸울때 항상 제가 기가 죽습니다.. 말을 잘하니까 제가 할 말이없어지더군요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