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안되는 부부입니다

ㅇㅡㅇ2016.06.06
조회3,708
모바일로 써서 오타나 맞춤법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대 주부구요 결혼한지 5년됐네요~
막상쓰려니 무슨 내용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네여..ㅠㅠ
요즘 저의 고민을 말하자면 남편과 대화가 잘안된다는겁니다. 결혼 5년차면서 무슨 말인가싶을텐데요..
저희 남편 원래 성격 과묵하고 말이없었어여
연애할때는 제가 종알종알 얘기하고 떠들고 불편한걸 많이 못느꼈던거같아여.. 결혼하고 지내다보니 느껴지더라구요
과묵한게 절대 좋은게 아니란걸요..
무슨얘길하면 반응이 많이없어여 ㅋㅋ 자기가 관심없는 주제면 집중해서 얘기듣지도않고 그에대한 피드백도 없답니다..이문제로 많이 다투고 그때마다 남편이 고쳐본다했지만 성격인건지 늘 고대로고 똑같은 문제로 반복적으로 싸우게되더라구요;; 부부사이가 대화가 참 중요하잖아여~
맞벌이다보니 일끝나고 서로 회사에서 있던일들, 요즘 고민인 문제나 미래에대한 계획들.. 전 쓸떼없는 얘길하자는게 아니거든요. 근데 남편이 복잡한 생각하는걸 싫어해서 그런지 고민이나 미래얘기는 제가 꺼내지않는이상 안꺼내요 절대..그리고 어버이날선물문제 어른들 생신문제 등등 집안행사 문제도 말을 안꺼내서 항상 제가 먼저 얘기꺼내고 뭘할지 정한답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제가 생각하고 챙기려니 힘들더라구요.. 서로 평소에 대화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살고싶지만 그 사소한게 저희 부부에겐 어려운일입니다. 요즘엔 우울하기까지하고 남편괴 다투는 일고 잦아지고 내가 다 포기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나싶어요.
남편은 자기성격이 원래 그렇고 말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평생 같이 살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갑갑하네요..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지만 모바일이라 길게쓰긴 힘드네요ㅠㅠ 혹시 저같은 고민가지신분들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조언댓글 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