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예랑이 너무 잘해서 눈치보여요ㅠ

2016.06.06
조회6,244


언니와 저는 둘다 결혼할사람이있고요, 일단 남친이라 할게요.

언니와 나는 연년생이고, 저랑 남친은 동갑이에요. 언니남친은 한참 오빠죠.

언니네쪽이 연애한지 저희보다 좀 되서, 가족들이 더 잘알아요.

문제는.....
언니네쪽이 가족을 너무 잘 챙기는거에요ㅠㅠ
이게 좋은거긴한데...예를 들어,



저희가 엄마만 계시는데...
데이트할때 영화도 엄마랑같이보러간다하고 식사니 뭐니 정말 데이트때 항상 엄마를 데리고 가요ㅠ


언니남친도 싫어하지않고 먼저 가자고하는건지 그건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저희쪽도 엄마 내팽겨치진않아요. 회사서 뮤지컬 티켓 나오면 주고 등등.. 단지 같이 데이트를 안할뿐이에요.

반대로 시부모님과 항상 데이트하면 힘드니까요.



근데 엄마가 은근히,
언니남친이 참 착하네......하면서 저한테 약간 눈치를 준다는거에요. 언니남친은 마음이 다정다감해서 살뜰해하면서, 제남친은 아무말안하는거죠..



솔직히 저희커플이 돈을 더 잘벌어요. 그래서 뮤지컬이나 빕스나 등등 금전적으론 훨씬 잘하는데..ㅠ 단지 같이 시간을 안보내는거죠ㅠ


오늘도 같이 모시고 곡성보러간대요ㅠ저는 그때 남친이랑 뮤지컬보러 나갈준비중;;


그냥 왠지 눈치보였어요.ㅠ

결혼하고나서 너무 잘하는 한쪽을보면 감사해야하는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