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어떤마음일까 여쭤봐도될까요?

ㅇㅇㅇㄴ2016.06.06
조회1,439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남자라는점 먼저 말씀드리고싶어요 :)

잠시 제얘기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저희는 만난지 3년 넘은 커플이었습니다.

 

물론 그시간동안 싸운날도 많고, 권태기로 이별도 겪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작년 권태기때 잠시 한눈을 팔았던적이 있습니다.

한사람과 관계를맺고 깊은사이가아닌 그저 여러사람과 연락하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줬습니다. 그에대해 이유를물으니 너에대한 소중함을 깨닫기위해서.. 그러다 역시 누구와 연락을 해봐도 너생각은 여전히 낫다며 다시 돌아왔습니다. 미안하다며. 조금 더 노력하겠다고 자기가 잘하겠다며 돌아왔었죠..

 

이런저런일 많았지만, 주변에서 인정받고 진정한 사랑이라며 부러워했던

그런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다 2달전.. 의도치않은 문제로 큰 다툼아닌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자잘한 다툼이 몇번이나 있었고..

아마 거기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 전부터일까 싶기도 하구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식어버린 여자친구마음이,행동이 말투가 눈에 보여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다 우연히 여자친구 페이스북 계정이 두개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페이스북에 여자친구의 또다른 모습.. 또다른 인연들을, 남자들을 보게되었습니다. 일명 환승,또는 바람준비라 할까요? 그모습을 보고 난 후, 너무 사랑해서 놓지는 못하겠고.. 저러는 이유가 정말 나에게있어서 내가 외롭게해서 그러는거구나.. 하며 만나는동안 진심다해 표현하고, 편지도쓰고 사랑한다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그에대해 여자친구도 긍정적인 답을해주었고, 만나는동안 여자친구역시 저를 사랑한다는걸 카톡으로 행동으로 그렇게 보여주며 화답해주었습니다. 그러는와중에도 또다른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될 겨를이 보이지 않았고.. 참다참다 말을 꺼냈습니다. 솔직하게 페이스북 또다른계정 보게되었다고. 지금 네마음 어떨지 모르지만 난 너가 나에게 해줬던 말과 행동을 믿고싶다고. 널 사랑하니까 그만큼 노력하겠다고. 나또한 마음아팠다고. 너의 그런모습보며 마음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그러니 여자친구가 그래 눈에 보이는걸 믿으라고, 나를 믿어달라고 그런말을 했었습니다. 바로 그날 새벽.. 또다른 페이스북 계정은 탈퇴신청을 하여 14일 뒤에 삭제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 후로 10일정도 지난 시점.. 한번의 다툼이 또 있었습니다. 그 계기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힘들어하고 고민 할 시간도없이 3년의 만남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그 후로 1주일정도 만나지못하고 연락한번못하고, 그런 힘들고 아픈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참지못하고 연락했습니다.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진심담아 카톡을 남기고 난 후 다음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사랑하자 사귀자가 아닌. 그냥 만나서 영화나보자, 밥한끼하자 이런 만남으루요. 그런만남이 아마 1주일정도 지속되었을까요. 만나는동안 예전같은 변함없는모습에. 옷 정리해주며 안아주며 챙겨주던 그런모습에 눈물이났습니다.. 그모습에 흔들려 다시한번 용기내어 말했습니다. 내가 다시 이런일 반복되지않게 잘 해보겠다고. 돌아와주면 안되겠냐고. 내 단점 하나하나 고쳐나가겠다고. 그런말을 할때마다 여자친구는 웃어주다가도 예전같은 따듯함으로 곁에 있다가도 차가워졌습니다. 무뚝뚝해졌구요. 그러기를 몇번 반복하다. 다시 어제 연락이오더라구요.. 역시 넌 그대로인 것 같다고, 변화가없다고. 연락할일도 다시 돌아올일도 없을 것 같다고.. 그말에 저는.. 지금우리 서로 삐걱거려 흔들리고있지만, 하나 둘 내 자신 돌아보며 곁에서 바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난 너만 허락해준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변화한모습으로 실망시키지않게 행복만안겨주겠다며 꼭 잡고 말했습니다. 그말에대해 연락할일도,돌아올일도 없을거라는 여자친구가 응응 알겠어 라며 따듯하지는 않지만 일상같은 대화를 카톡으로라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뭔지모를 불안감에 그래도 곁에있다는 안도감 연락이 닿는다는 행복감에.. 하루하루 의미없는 연락만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상메나 프사등을보다.. 혹시나 다시 맘이 돌아오진않을까 하여 다시한번 말해봐도.. 다시 돌아와달라는말에는 역시 묵묵부답. 차가운말투였습니다. 어떤마음일까요.. 곁에서 노력해 꼭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만들겠다던말에는.. 응응 그러자라는 긍정적인 대답인데.. 만나서 보여주는모습또한 따듯한 예전같은모습인데, 그러다 우리 둘사이를 가깝게 표현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는말에는 너무도 차갑고 무뚝뚝합니다.. 환승준비라면.. 어떤마음일까요. 그저 저는 보험뿐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걸까요?.. 아니면 정말 예전같이 제 소중함을 깨닫기위해 여기저기 눈을 돌려보는걸까요?.. 그도아니면.. 정말 제 따듯한모습을 소중함느껴 사랑받고싶은마음에 그러는걸까요?.. 제마음이 닿는날 다시 돌아오려 하는걸까요?..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차마 잊지는 못할거같아 만나보고 연락해보는걸 저 혼자 들떠 의미부여하며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비록 예전같은 그런 만남은 아니지만, 만나서보여준모습은 너무나도 따듯한데, 카톡은 여전히 차갑지만.. 그래도 연락이라도 해준다는거에 너무 감사한데.. 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방황하는걸까요? 왜 저라는존재를 멀리하려고만할까요.. 도와주세요.. 여자분들 마음이 너무 절실히 궁금합니다..  왜 따듯한모습을 보여줄까요? 왜 연락을 받아주고 답을하는걸까요? 돌아오기위해서? 아니면 서서히 저를 정리하려구요?.. 어떤마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