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도와주세요 너 진짜 그러는거 아니다..

rk86002016.06.06
조회120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20대 후반이에요

저는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연인관계라는 게 서로 만나면서 처음에는 죽고 못살고

나중에는 많이 싸우기도 하고 다투고 다 똑같잖아요

저한테 질렷는지 한 순간에 다른여자한테 가버리더라구요

물론 거의 1년 내내 저랑 그여자랑 사귀는 걸 저는 몰랏어요

남자친구가 일을 제가 사는 곳에서 엄청 먼곳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일 때문에 바쁘다고 못내려오는 날이 많았는데 당연히 의심같은거

안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워낙 철저햇네요

휴대폰도 2~3개 였어요 그것도 나중에 알았고요

그리고 만나면 모텔도 항상 가자고 하는데 딴여자 있으면 그럴거라고 생각도 못햇고요

근데 한사람만 일방적으로 끝내면 저는 아직 좋아하는데 끝낼 수가 없잖아요

매달렷어요

내가 다 이해할테니 기다릴테니까 돌아오라고

벌써 2년째에요 그여자랑 끝내겟다고 한지가

저는 만나면서 수술도 엄청 많이하고 물론 그 여자랑 만나고 있을 때에요

제가 미친년이죠 죄책감도 많이 느껴요

근데 말로는 미안하다 기다려달라 별의별말을 다하는데

진심? 하나도 안느껴져요

빨리 헤어지라고 닥달하면 저한테 더 난리치네요 이럴수록 더 질린다고요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죽고싶어요 아무도 못믿겟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저한테 거짓말 친것두 너무 많고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이대로 끝내면 분통터져서 못살거 같아요 제가 살수 잇게 도와주세요..

저 몸도 아파서 가을에 큰수술도 해요 워낙큰수술이라

하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잇기때문에 가더라도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보다 가고싶어요

그래서 내가 이런상태인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붙잡을 생각도 없고

수술이야기 할 생각도 없어요 .. 그냥 더 볼 수 잇는 시간만이라도 웃으면서 보고싶어요

이제와서 느낀건 그 여자를 더 사랑한다는 거에요 예전부터 느꼇지만

더 잘해주고 잡으려고 할수록 더 멀어지는 기분..

정말 너무 나쁜사람이지만 내가 미안하다 생각드는게 웃기기도 하고 바보같고

어떻게 끝내야 정말 제가 행복한 걸까요.. 이 만큼 사랑하는 사람 다시는 못만날거같아요

그래도 착한사람같기도하고...저나 그사람이나 어찌보면 다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