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갈줄 알았던 내인생 왜이렇게됐을까

123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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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여자..남들부러워하는 대학와서 장학금타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새삼 공부가 다가 아니였다는걸 이나이먹어서 뼈저리게 느낀다ㅋ...
중고등학교때 공부못했던애들공부만 못했던거지 끼살려서 꿈찾고 다잘살고 있고어떤직업군에 속해있던간에 자기직업에 자부심갖고 만족하고 사는 친구들을 보니너무 부럽고 대단해보이고.. 내가 넘초라해보여 작아진다 ㅠㅠ
내가가진거라곤 서울모대학 졸업장뿐..ㅋㅋㅋㅋㅋ실패만줄줄겪는 지금이상황에서 보면..대학온건 내머리, 내실력이아니라 운빨인건가싶기도하고ㅋㅋㅋㅋ에휴 말할수록 초라해진다..ㅋㅋㅋㅋ 
고등학교때는 대학만 가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해서..대학와서도 열심히 공부만 하면 잘되겠지 싶었는데나이만 먹고 피부도 다늙어가고..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는 쓸모없는 인간이됐다..ㅠㅠ전공지식 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그래서인지 남들하고 얘기할때도 의기소침해져서.. 모임같은것도 나가기싫고방에쳐박혀 인터넷서핑이나 하고앉아있다 남들 카톡사진 구경하면서 열폭하고 짜증나고.. 
환갑다되신 부모님한테 여전히 용돈받고..뭘하고싶은지 아직도 모른채.. 장기레이스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이거라도 합격해야 그나마 상황이 나아질테니..
ㅠㅠ 진짜 내인생 이렇게될줄몰랐다..살기싫다ㅠㅠㅠㅠ조용히 우주에서 소멸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