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제발!!!! 공공장소에서 강아지 목줄 풀어놓지마세요

ㄱㄴㄷ2016.06.06
조회66,941
--------추가***


댓글 다 읽고 추가글 씁니다.
생각보다 강아지 무서워하는분들도 많이계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목줄 꼭 채우시는 견주분들도 많이 계신것같아다행입니다. 저도 가만히있거나 목줄하고있는 강아지는 무서워하지않아요! ㅠㅠ 댓글읽다보니까 몇가지 오해가 있는것같아서 추가글씁니다


'이런분들 목줄채워서 지나가기만해도 난리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댓글이있던데...

저 단 한번도 목줄하고있는 강아지보고 난리친적없어요 ㅋㅋㅋㅋㅋ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들때 무서워할뿐이지 목줄착용한 강아지를보고 제가 왜 난리를치겠어요 저도 목줄착용하고 지나가는 강아지나 애견샵 지나갈때 유리창너머로 보이는 강아지들(= 저에게 달려들 위험이 없는 강아지)보면 귀여워서 쳐다보곤해요. 앞서 제가 겪었던 상황은 '목줄도 하지 않은 강아지'가 저한테 갑자기 달려들었고 강아지주인이 어떤 대처도 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소리지르지 말아라, 벤치까지 올라가서 도망치는게 웃기다, 는 식의 댓글을봤는데

저도 강아지무서워하는거 스트레스예요. 누군 사람들많은곳에서 도망치고 소리지르고 싶어서그러나요? ㅠㅠ 겁쟁이같아서 저도 창피하고 싫습니다. 근데 무작정 무서워하는 사람만 잘못됐다, 왜 오버하냐 웃기다... 비난하지 마시고 한번만 입장바꿔서 생각해주세요! 다들 싫어하고 무서워하는거 하나씩은 있으시잖아요... 전 그게 강아지일뿐입니다.

그래도 소리를 지르거나 도망치는 행위가 강아지를 더 자극하는 행동이라니, 다음에 그런 상황이다시 생기면 최대한 안그러도록 노력해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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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20대여자입니다 강아지를 싫어하거나 강아지 키우는분들을 욕하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저는 단지 이유없이 어렸을때부터 강아지가 뛰어오거나 짖는게 좀 무서워서,
강아지가 귀여워도 가까이 가거나 만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그런데 방금전 저녁에 산책을 나갔다가 좀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휴일이라 시간도있고 저녁도 배부르게 먹어서 운동도 할겸 엄마와 함께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산책을하다가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운동을 하려고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강아지 한마리가 저희쪽으로 달려왔습니다. 저와 엄마는 강아지를 부르거나 특별한 행동을 하지도않았고 그냥 걸어가고있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들었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놀라서 다른쪽으로 피했는데
강아지가 계속 저를 따라오면서 짖어서 무서운나머지 소리를 질렀고 벤치위로 올라가 피했습니다.

제가 계속 강아지를 피해서 도망가는(?) 동안 주인은 강아지를 뛰어와서 잡거나, 멈추라는 등의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형견도 아니고 주인 눈에는 그냥 귀여운 강아지일수도 있지만... 강아지가 계속 다른사람에게 달려드는데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것은 너무 무책임한 행동 아닌가요?

저는 너무 무서웠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강아지 주인분한테 화가 났습니다.
제가 벤치에 올라가서피하니 그제서야 천.천.히 걸어와서 강아지한테 목줄을 채우더군요..

저는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할줄알았는데

느릿느릿 강아지 주인이 오더니
저를 보고 황당하다는 듯

"아 왜 소리를 질러요!!! 가만히 있으면 안무는데 왜 뛰어서 그래요?"하며 오히려 화를냈습니다.
그러더니 강아지를보며 강아지한테 "사람한테 달려들면 이렇게 목줄을 차야하는거야~~~"하며 아무일없다는듯이 지나가려고했습니다

제가 강아지 주인분이 할머니셔서 웬만하면 그냥참으려고했는데, 저말을 듣고나니 열이 확받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가만히있으라고 하실게아니라 강아지 목줄을 채우셔야죠! 목줄안채우면 안되는거모르세요?" 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자 듣더니 퉁명스럽게 "신고라도하나 무슨~~~" 하더니 중ㅇ얼중얼하면서 지나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참 ㅠㅠㅠㅜ


물론 그 주인분은 강아지를 좋아하시니까 ...
제가 개에 물린것도 아니고 대형견도 아닌데 왜그렇게 오버를 하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것같아요.

근데 내가 키우는개도 아니고, 모르는 개가 갑자기 공원에서 달려드는 것은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강아지를 좋아하고 키우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강아지가 크거나 작거나 관계없이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강아지 예뻐하고 키우시고싶으면 본인집에서 풀어놓고 키우시고, 사람들 없는 한적한곳에서 풀어놓으시면 될걸
대체 왜 사람들 많은 곳에서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으셔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ㅠㅠ기분좋게 산책나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돌아와서 넋두리하듯 횡설수설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제발... 제발 ..!!! 공공장소에서 강아지 목줄 풀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

댓글 148

멍멍이사랑하는사람오래 전

Best이런 무개념 견주들 때문에 다른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욕 먹은거임. 그렇게 귀여우면 지 옷 속에 평생 넣고 댕기면서 우쭈쭈 하시던가. 어디서 멍멍이 소리야 애완 늑대한테 물려봐야 정신차리지 아주

오래 전

Best이런분들 목줄채워서 지나가기만해도 난리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목줄안채우면 벌금물던데 .. ? 목줄 미착용시 20만원인가 10만원인가 벌금물더라구요 ..

ㅇㅅㅇ오래 전

추·반인간적으로 목줄채워다니는데도 오버좀하지마세요 ... 세상에 그럼 개들 다사라져야된단소리도아니고 개는 집밖에 산책도 못다니나요..? 당신들이 개 입장생각해줄것 없듯이 개도 당신 트라우마 생각해줄 일 없어요 .. 누군가에겐 반려견인데 그거보고 소리지르고 노려보고 ...대체 어쩌란건지

뫄뫄오래 전

목줄 제발 묶어서 다니세요...저희 집 개가 개를 무서워해서 개들이 다가오면 짖는데 어떤 분이 목줄 안하시고 그냥 개를 풀어놓고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개가 짖으니까 제탓...

dd오래 전

정말 일년가량 씨씨티비 돌려가사면서라도 엄격하게 단속해야 할텐데

신고하고옴오래 전

집가는 길에 친구랑 카톡한다고 걸어가는데.. 아파트 단지 앞 계단에서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카톡 보면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목줄 안맨 강아지가 나타나길래. 내가 놀랐음. 나는 강아지를 무서워하걸랑요... 아주머니... 강아지 목줄좀 하고다니세여. 했더니. 아줌마왈. 내 개는 순해서 안문다고 하시길래 그거 법 위반이예요.... 그랬거니 아주머니가 신고하라고함. 내가 진짜 신고할까요? 했더니 해!경찰서도 가깝겠다 신고해! 이러면서 미안하단 말없이 그냥 가버리시길래 진짜 신고하고 그분 잡아야하니까 뒤쫓아 갔는데.. 경찰 오는동안 길에서 욕얻어먹음 강아지 주인한테..... 나이도 어린년이 강아지 목줄 안한걸로 어른을 신고한다고 신발년 소리듣고 스토커 소리 듣고... 너 어느아파트 몇동 사냐 소리듣고. 애미가 이렇게 가르치든 소리듣고...... 지나가는 동안 상인. 지인한테 얘가 나 목줄 안했다고 신고했다고 나 개망신줌.... 졸지에 나는 어른한테 개기고 목줄하나에 신고한 미친년되었음 경찰서 가서 진술서 다 쓰면서 아주머니왈. 따른땐 잘하는데.. 쟤가 계속 쫓아오니까.. 이런식으로 말함

쯔이오래 전

사회에 적응 을 잘 못하는 인간들이 개 키워 왜 지말 잘듣거든 .

ㅉㅉㅉ오래 전

니가 그 유명한 개충이구나/?

반려인오래 전

진짜 산책할때 목줄 풀고 편하게 놀게 해주고 싶은건 같은 반려인으로서 이해는간다. 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 푸는건 잘못됐음. 솔직히 말해서 사회화가 잘된 반려견이든, 아니든 놀라면 일단 겁이나서 충동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애가 있음. 그래서 그런 개 일수록 주인이 정말로 사랑한다면 한 시도 눈을 때면 안됨. 사고대처도 잘해야하는건 기본임. 한 생명을 키우는건 절대 쉬운일이 아님. 어린아이가 아닌이상 아무리 동물이라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진심으로 잘키웠으면. 특히 이 글이랑 관련은 없지만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음. 이유불문 파양은 왠만하면 하지 않았으면. 그 상처는 평생감.말도 못하는 동물 아프게하지마요

콩앤앨오래 전

근데,,이런분들,,대부분,,나이드신 아줌마,아저씨,,그니까 50대,이상이다보니,,,ㅜㅜ,,판을잘안봐요,ㅜㅜ,,안타깝죠,,, 저또한 개키우니깐,,,풀어놓고싶음맘은 이해해요,,혹여 사람이없는것같아 풀었다가도,,사람오면 묶고 ,,목줄해서도,,놀라시는분들 계시면,ㅈ꼭 사과드려요,,근데,,가끔,,,우리개가 암것도,,하지않았는데도,,,목줄하고,,그자리에 앉아있었는데,,본인혼자 못봤다가,,놀라서,,아씨,,,라고 욕하는,,사람들에겐,,,사과안해도,,저도,,아씨는무슨,,왜욕하고 지랄이냐,,하고,,되받아치게되요

ㅇㅇ오래 전

딱 저랑 똑같네요ㅠㅠㅠㅠ 저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저기요! 제발 강아지 좀 데려가주세요! 하니까 그제서야 데려가 주시던 군요 자기눈에 이쁘고 귀엽더라도 다른사람눈엔 무서울 수 있어요ㅠㅠㅠㅠ 어릴때 트라우마 때문에 강아지를 귀여운데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무서워해요 저같은 사람들을 생각해서 목줄은 꼭 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ㅇㅇ오래 전

목줄차도 제대로 안 잡고있거나 끈 길이가 너무 길면 무섭답니다ㅠㅠ 솔직히 저편에서 걸어오는데 인도 양쪽을 왔다갔다거리면서 오면 나도 물릴 수 있겠다해서 무섭더라구요..

101오래 전

우리개는 말티 소형견이고 새벽 아침시간에 가끔 공원에 아무도 없을때 살짝씩 잠깐 풀어주는데 맘껏 뛰라고,,물론 사람 없을때만 ㅋㅋ 아무리 소형견이고 예뻐도 강아지 무서워하는사람들도 이해해줘야지 그리고 강아지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기라도하면 어쩌냐 그때가서 땅을치고 후회하지말고 목줄 꼭 채워라 내 개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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