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난 , 나에게 넌

풍경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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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좋아했고
말한마디 제대로 못섞어본 우리가
연락도 한번못해본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된거 보면
참 신기해 인연이란게있는건가 해
서로의진심을 알게모르게 헤어지게되서
서로 아팠지만 그후에도
신기하게 다시만났지만
우리는 늘 제자리걸음이야
한걸음 나아지질않아
물론 근데 더신기한건
우리가 그사이에
다투고 헤어지고 그랬어도
아직도 서로만 본다는거야
근데 잘되는가 싶다가도 자꾸 꼬였지
제자리걸음이였어
그치만
그사이에
시작도 안해본우리가
너가 나한테 내가 너한테
서로 실망도 많이하고
오해도많이하고
서운하기도많이하고
때론 모진말도 많이했고
상처만 줘서 항상 미안했지만
상처준만큼 나도 아팠어
근데 이젠 멍청한짓 안하려고
그냥 마주칠래
어려웠던만큼 힘들었던만큼
서로의 마음을 더 믿게되고
의지하고 시작하는거니까
한편으론 수월하지않을까
난 생각해
너가 그전에
전사람을 만나든 누굴만나든
상관없어 나한테 오는길이니까
그치만 나한테 왔을땐
나만봤으면좋겠어
그거면 될거같아 나는
이게 내 대답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