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질않아요..

2016.06.07
조회270
28살 남자와 연애하는 25살 여자입니다.
얼마전 이별을 겪었는데요..
착해서 질린다며 헤어지자고 했던 그 남자.
알고보니 집안이 망했네요.
근데 그걸 제가 지인들 소문으로 알게되었고, 연락을 취해서 물어보니 처음엔 입꾹다물고 아무얘기하지않더니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더이상 저랑 데이트 할 금전적 여건이 되질않는다며, 니가 좋아하는 그 흔한 치맥조차 못사준다며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평소에도 오빠가 영화표를 사면 팝콘은 제가, 1차를 오빠가 사면 2차는 제가. 이런식으로 데이트를 해왔었습니다. 제가 더 많이 내는 날도 있었구요.

근데 저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그래서 답답했습니다.

제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우리 산책하는 데이트 해도 되고 서로 여건되는 그런 데이트 하자고 어르고 달래서 다시 사귀게 되긴했는데..

문제는 메신저를 통해서 연락을 취할때 대화를 나눌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지금 힘들고 복잡해서 말할 힘도 없고 그런거 다알겠는데....
단답 아니면 ... 이걸 붙이면서 얘기하고 도통 웃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연락도 예전과 다르게 띄엄띄엄 연락이 되구요..
그걸 보는 저도 힘이 들고, 이렇게 꾸역꾸역 연락을 취하는거 솔직히 너무 지칩니다..
힘든거 다 받아줄수있고 다 해줄수 있는데...
그런데 도통 웃질 않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