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답글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덧글을 달지못해서 한꺼번에 드립니다 우선 짧은 생각으로 이런질문을 드려서 죄송해요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넓은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르는 분들께 받은 따뜻한말씀 덕분에 마음속의 상처가 조금씩 낫는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진짜고생은 사실 윗동서가 하셨어요 진통8시간에 응급수술하셨는데 조리원도 왜가냐고 안좋은말 들으셨데요 조리원 나와서 제대로 조리도 못하셨구요ㅠㅠ 한달 도우미 썼는데 온집안에서 개념없는 여자취급했데요 덕분에 저때는 조리원 비싸다는 말씀만 몇번하시고 끝났어요 이번에 출산한 동서는 8개월때부터 수술하기로 정하고 좋은날로 수술날짜받아서 기다렸다가 했거든요 저는 조리원 나올때까지도 똑바로 앉지도 못하고 아기 백일때까지 다리를 절고다녀서 mri찍고 그랬는데 아기낳고 2주지나 봤는데 힘들다고 하면서도 딱딱한 벤치에 30분넘게 앉아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저도모르게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편하게 애낳다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같아요 여러분들 이야기를 듣고보니 수술을 했는데 당연히 아프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나쁜생각 가진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여러분들 말씀대로 어머님이 편애를 하긴하세요 전 별로 신경안쓰고 살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이럴때 한번씩 욱하고 올라오네요 그래도 동서분들과 잘지내고있고 앞으로도 잘지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따끔한 충고, 몰랐던것의 깨달음, 따뜻한 위로와 격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자연분만 다들쉽게하시나요? 전 자연분만이었는데 입덧도 심했지만 출산이 너무 끔찍해서 둘째 안낳기로했어요 얼마전 동서가 출산했는데 제왕절개했거든요 그런데 시댁반응이 저때랑 너무 다르게 고생했다 아파서 어떡하냐 큰일했다고 걱정해주는 분위기고 2주뒤에 축하금이랑 선물이랑 주려고 조리원에 갔는데 너무아프다 아파서 앉지를 못하겠다 하며서 30분을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자연분만은 쉬운데 수술이라서 힘들다고 하면서요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져서 글 써봅니다 전 진통와서 병원갔더니 1.5센티 열려서 입원했는데 무통맞고나니 진행이 멈춰서 유도촉진제 맞았어요 진통은 12시간했는데 주변이 다 제왕이라 긴건지 짧은건지는 모르겠구요 진통하는동안 하도울어서 눈 퉁퉁붓고 얼굴에 실핏줄 다터져서 얼룩덜룩한건 한달뒤에 없어졌어요 시댁에서 짧게 그냥쉽게 낳은거라니까 그려러니 하지만요 유도맞고도 빨리안되서 짐볼운동 계속하구요 아기가 나오려고해서 베드변신시켜서 선생님 들어오시고 힘주는데 정말 죽고싶었어요 간호사분이 울지말라고 아기 호흡떨어진다고 혼내는데도 눈물이 안멈추고 숨이 안쉬어지게 아팠어요 그러다 아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확나와서 산도가 너무 심하게 찢어졌데요 아기 보고 인사하고 젖물려보고 기절했구요 병실에서 정신차리고보니 무통주사랑 소변줄꼽혀있었어요 걷기는 커녕 앉지도 못했구요 반나절만에 무통 다 써버려서 추가로 또 달았어요 양가 부모님 오셔서 인사하고 밥 두끼먹을때만 앉아있고 다 누워있었는데 소독하러 내려가니 상처가 벌어져서 다시꼬맸구요 이틀지나서 퇴원해야하니까 소변줄뽑아주지만 배변 안되면 퇴원 미루자고해서 화장실에서 두시간넘게 울면서 있던게 생생해요 조리원 2주있었는데 3-4일은 서서 밥먹었구요 회음부 방석없었음 앉아서 밥 못먹었을거에요 화장실도 무서워서 힘을못주니까 1주일동안 못갔구요 자궁에 고인피가 밖으로 터져나와서 방바닥이 피바다가 되서 조리원 선생님 달려오셔서 다 닦아주시고 그런데도 또 피가차서 병원에서 거즈랑 기구랑 이런거 다 집어넣어서 닦고 일주일뒤에 다시봐서 이러면 수술해야한다고 하셨구요 다행히 피가 멈춰서 수술은 안했지만 상처가 또 벌어져서 다시꼬맸어요 전 이랬으니까 자연분만이 너무 무섭고 힘들다는 기억뿐인데 시댁에서는 넌 자연분만이니까 너무 쉽다고 하시고 동서는 제왕이라 힘들어서 어쩌냐고 걱정하시니까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조리원끝나고 친정에서 한달 조리하는것도 맘에 안들어하셔서 남편이랑 죽도록 싸운 기억밖에 없는데 동서는 수술날짜 잡기 몇달전부터 가사도우미쓰고 조리원 나와서도 산후도우미 몇달쓰는게 당연하고 고생이라고 말씀하시니 나도 그냥 수술할껄 그랬나싶기도 하고 제가 맘이 못되서 힘든사람 질투하나 싶기도하고 조언이 필요합니다133
자연분만이 쉽나요? 제왕절개가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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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드려요 하나하나 덧글을 달지못해서 한꺼번에 드립니다
우선 짧은 생각으로 이런질문을 드려서 죄송해요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넓은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르는 분들께 받은 따뜻한말씀 덕분에 마음속의 상처가 조금씩 낫는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진짜고생은 사실 윗동서가 하셨어요 진통8시간에 응급수술하셨는데 조리원도 왜가냐고 안좋은말 들으셨데요 조리원 나와서 제대로 조리도 못하셨구요ㅠㅠ 한달 도우미 썼는데 온집안에서 개념없는 여자취급했데요 덕분에 저때는 조리원 비싸다는 말씀만 몇번하시고 끝났어요 이번에 출산한 동서는 8개월때부터 수술하기로 정하고 좋은날로 수술날짜받아서 기다렸다가 했거든요 저는 조리원 나올때까지도 똑바로 앉지도 못하고 아기 백일때까지 다리를 절고다녀서 mri찍고 그랬는데 아기낳고 2주지나 봤는데 힘들다고 하면서도 딱딱한 벤치에 30분넘게 앉아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저도모르게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편하게 애낳다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같아요 여러분들 이야기를 듣고보니 수술을 했는데 당연히 아프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나쁜생각 가진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여러분들 말씀대로 어머님이 편애를 하긴하세요 전 별로 신경안쓰고 살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이럴때 한번씩 욱하고 올라오네요 그래도 동서분들과 잘지내고있고 앞으로도 잘지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따끔한 충고, 몰랐던것의 깨달음, 따뜻한 위로와 격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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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다들쉽게하시나요?
전 자연분만이었는데 입덧도 심했지만 출산이 너무 끔찍해서 둘째 안낳기로했어요 얼마전 동서가 출산했는데 제왕절개했거든요 그런데 시댁반응이 저때랑 너무 다르게 고생했다 아파서 어떡하냐 큰일했다고 걱정해주는 분위기고 2주뒤에 축하금이랑 선물이랑 주려고 조리원에 갔는데 너무아프다 아파서 앉지를 못하겠다 하며서 30분을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자연분만은 쉬운데 수술이라서 힘들다고 하면서요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져서 글 써봅니다
전 진통와서 병원갔더니 1.5센티 열려서 입원했는데 무통맞고나니 진행이 멈춰서 유도촉진제 맞았어요 진통은 12시간했는데 주변이 다 제왕이라 긴건지 짧은건지는 모르겠구요 진통하는동안 하도울어서 눈 퉁퉁붓고 얼굴에 실핏줄 다터져서 얼룩덜룩한건 한달뒤에 없어졌어요 시댁에서 짧게 그냥쉽게 낳은거라니까 그려러니 하지만요 유도맞고도 빨리안되서 짐볼운동 계속하구요 아기가 나오려고해서 베드변신시켜서 선생님 들어오시고 힘주는데 정말 죽고싶었어요 간호사분이 울지말라고 아기 호흡떨어진다고 혼내는데도 눈물이 안멈추고 숨이 안쉬어지게 아팠어요 그러다 아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확나와서 산도가 너무 심하게 찢어졌데요 아기 보고 인사하고 젖물려보고 기절했구요 병실에서 정신차리고보니 무통주사랑 소변줄꼽혀있었어요 걷기는 커녕 앉지도 못했구요 반나절만에 무통 다 써버려서 추가로 또 달았어요 양가 부모님 오셔서 인사하고 밥 두끼먹을때만 앉아있고 다 누워있었는데 소독하러 내려가니 상처가 벌어져서 다시꼬맸구요 이틀지나서 퇴원해야하니까 소변줄뽑아주지만 배변 안되면 퇴원 미루자고해서 화장실에서 두시간넘게 울면서 있던게 생생해요 조리원 2주있었는데 3-4일은 서서 밥먹었구요 회음부 방석없었음 앉아서 밥 못먹었을거에요 화장실도 무서워서 힘을못주니까 1주일동안 못갔구요 자궁에 고인피가 밖으로 터져나와서 방바닥이 피바다가 되서 조리원 선생님 달려오셔서 다 닦아주시고 그런데도 또 피가차서 병원에서 거즈랑 기구랑 이런거 다 집어넣어서 닦고 일주일뒤에 다시봐서 이러면 수술해야한다고 하셨구요 다행히 피가 멈춰서 수술은 안했지만 상처가 또 벌어져서 다시꼬맸어요
전 이랬으니까 자연분만이 너무 무섭고 힘들다는 기억뿐인데 시댁에서는 넌 자연분만이니까 너무 쉽다고 하시고 동서는 제왕이라 힘들어서 어쩌냐고 걱정하시니까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조리원끝나고 친정에서 한달 조리하는것도 맘에 안들어하셔서 남편이랑 죽도록 싸운 기억밖에 없는데 동서는 수술날짜 잡기 몇달전부터 가사도우미쓰고 조리원 나와서도 산후도우미 몇달쓰는게 당연하고 고생이라고 말씀하시니 나도 그냥 수술할껄 그랬나싶기도 하고 제가 맘이 못되서 힘든사람 질투하나 싶기도하고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