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어떡하죠ㅠㅠ??!!

연애2016.06.07
조회128

안녕하세요
27살 직장인 여자 입니다.
26살의 남친을 만난지 1년 좀 지났고
저희 집에서 남친이 같이 지낸지 10개월 가량 되었네요..

저의 고민은 남친의생활력 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감에 대한것입니다.

현재 남친은 2년제 대학1학년 입니다.
입학 하기전에 일을하다가 나중에 미래를 생각해
안정적인 직업을 얻고자 자격증을 따려고
전문대학교에 입학했어요.

그런데 함께생활하지만 입학하기 2개월 전부터 일을 하지않아 모든 생활비는 제가 다 충당한지
8개월째네요..
남자친구는 중간중간 알바를 구했지만..
시험기간, 축제 등등의 이유로 2개월 이상 했던 아르바이트가 없구요;;

저희는 같이지내기 때문에 데이트하는것이 거의
외식이고 둘이서 돈을 쓴다면 대부분 식비인데
남친 아버님께서 종종 30만원 이상씩 용돈을 주기때문에 식사 등등 둘사이에 필요하 금액은
어느정도 매꿔지고있습니다.

그와중에 16년 해가 바뀔때 저희는 8월달에 해외여행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돈을 모아야하고 50만원씩 4개월정도로 계산이되어 4개월의 생활비는 여행후 차차 해결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왔지만..
4개월의 준비기간 중 2개월간 남친이 입금해준 여행비는 10만원 입니다..
남친한테 지키지못할것같으면 3개월전이니 
말해주라..비행기표끊으면 되돌릴수 없다고 
3번 이상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걱정말라며 무조건 갈거라고 100% 여행자비가 준비안되도 나머지는 부모님께 빌릴거니까 꼭 갈거라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는 술못마시는사람이 감당하지 못하게 술마시는걸 많이 싫어합니다..
남친은 항상 술을 많이마시면 다음날 기억을 못해요
술마시고 저랑 한 대화는 저만 기억하는거죠
그리고 항~상 토를 해야 술이깨는(본인말로는)사람이 대학생활후 후배,동기들과 술 마시는 자리가 잦아졌습니다. 이번엔 일주일에 3일은 연달아 미셔서 크게 싸웠구요(약속을 전혀지키지 않아 싸웠던것임)
물론 외박,12시이후 귀가는 하지않지만..
그때 저와 약속한건 저런 술버릇이 나오지 않게 적당히 마시기, 혹여나 상황상 많이 마셔야 한다면 부모님계시는 집으로 가기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랑 싸운지 4일정도 지났을뿐인데
또 술을마셨으며.. 본인은 적당히 마셨다고 하는데
토를하고^^ 부모님집으로 갔으면 좋겠다고하는데
말이안통하네요 잠들었거든요^^
그리고 술마실시간보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게 제 생각엔 더 중요할것같은데..

지금까지 혼자 충당한 생활비 약속한여행..도 분명 책임감과 연결된 문제라고 생각해서 심각하게 고민중이지만...
이것들을 떠나서 미래의 이사람 과연 변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