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나보고 쓰레기라는 전남친

ㅇㅇ2016.06.08
조회37,483
점심시간에 잠깐쓰고 대충 일 마무리짓고왔는데 욕이 참 많네요.. 충격이군요..

몇가지 추가해 봐요.

1. 현남친이랑 밥먹은건 룸메들끼리 식사를 자주해요. (여자3명 남자2명인 집입니다.) 그래서 서로 챙겨주고 했어요. 그러다 둘이먹은적도 있고 다른사람들이랑 먹은적도있어요. 둘이 먹자고 했던적이 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2. 남자랑 룸메라는게 같은 방을쓰는게 아니고..
하숙집 형식으로 전원주택에 방여러개있어요. 3층집입니다. 1층은 주방 거실/ 2층은 여자들방. 3층은 남자들방. 이렇게 집 주인이 사람들 받아서 생활하는거예요

3. 자꾸 바람이라고 하는데.. 일부러 둘이서 데이트한건 없다생각해요. 바람이라면 둘이 약속잡아 전남친 몰래 만났다는건데.. 룸메로 있다보니 그러지 않았어요.

4. 현남친이랑 이런저런일 있었던거 전남친에게 얘기하지 않은 이유는 정말로
전남친과 만나는동안 현남친을 전남친이 신경쓰고있다는게 보여서예요. 괸히 말해서 싸울필요 없잖아요? 전남친이 물어보면 대답은 해줬어요.


아직 제가 바람핀건지는 모르겠네요..








본문.
안녕하세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쓰레기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어서 글 남겨보아요.


저에겐 3년만난 전남친이 있어요.
전남친은 온전히 저만 바라봐준 좋은사람이예요.
좋은사람였다고 하는게 맞겠지요..
전남친과 성격,종교등 미래를 같이하긴 힘들거같아 헤어지자했지만 전남친이 붙잡아서 다시만났습니다.
그로부터 반년정도 지났을까요..
같은문제로 조금 다투게되었고 일주일간 시간을 갖은후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남친이랑 헤어지기 한달쯤 전에 다른사람(현남친)이 신경쓰이긴 했어요. 그게 헤어지게된 촉매제역할을 했으니까요..

여러사람 같이사는 집에 룸메로 현남친을 만났고, 그냥 룸메사이로 지내다보니 마음이 조금 흔들렸네요..
그렇게 한달정도 지났어요..
그사이에 현남친이랑 밖에서 데이트한 적 없고
집에서 둘이 밥먹은적 몇번, 장보러 한번 갔네요.
물론 전남친에게 얘기하진 않았어요..
전남친이 현남친을 신경쓰고있는걸 알아서 괸히 싸우게될까봐 말하지 않았네요..

위에도 말했듯이 전남친이랑 이런저런 문제로 헤어지자했고 그뒤에 전 현남친이랑 관계가 진전되었지요..
그동안의 일을 전남친이 알았나봐요..
톡으로 욕은아니지만 바람폈다고 하네요.. 쓰레기라고..
찌질하게 헤어진 전여친에게 이런 연락이나 하다니..
사람을 잘못봤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헤어진이유가 다른남자가 아니라 전남친과 저 둘의 문제로 헤어진거다, 그저 현남친은 촉매제 역할을 했을뿐이다 했더니 저에게 합리화하고있다네요..

전남친이 저 만나기 전에 만났던 여자가 바람펴서 헤어진거로 알아요. 그여자랑 저랑 다를게 없다고 똑같은 쓰레기라 하네요.
그거때문에 전남친이 더 예민한거 아닐까요?

물론 헤어지기전에 흔들렸다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이러면 안되는거 알기에 자제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전남친과 싸우기 싫어서 얘기를 안했을뿐..

저도 이러지 말자고 노력많이했고, 관계가 진전된건 헤어지고 난 후인데..
제가 바람핀건가요? 쓰레기라고 소리들을 정도로?
흔들렸긴했지만 썸타고 사귄건 헤어지고 난 후입니다.

객관적으로 제3자의 눈으로 봤을땐 어떤가요?
전 바람이아니라 생각합니다. 욕먹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