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에게 온 말인데 무슨 의미인가요?

스프라이트2016.06.11
조회713
회사에서 좋아하는 짝녀인데
나름 대기업이라 부서가 많기도 하고 같이 식사하러 다니는 여자들이 항상 있어서
같이 밥을 먹어본 적은 없고
업무적으로는 같은 일이라 업무적으로 조금씩 친해지는 정도.
이 여성분 실제 성격은 아직 잘 모르지만 메신저로 대화하다보면
이모티콘 많이 쓰고 보는 사람이 활기가 느껴질 정도로 활발한 채팅을 함.

암튼 더 친해지고 싶어서 메신저로 업무 관련 얘기를 하다가 슬쩍 나이를 물어봤는데

'다음주에 공개할게요'

라는데
그냥 의미가 없는 장난인가요?
싫다는 걸 돌려서 말한건가요?
다른 의미가 있는건가요?

번호나 사는 곳을 물어본 것도 아니고 그저 나이를 물어봤을 뿐인데...
살면서 나이 물었을 때 다음주에 알려주겠다는 회사 사람 첨 봤거든요.


아 그리고
제가 당황해서 '네, 그럼 다음주에 알려주세요' 했는데
그 뒤로 
'수고하세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오늘 금요일이니까 야근하지마시고 빨리 쉬시길 바랄게요'
라고 했는데 읽씹 당했어요.

여자는 관심없는 남자는 그냥 씹는다는데
그런 정황을 다 살펴볼때
'다음주에 공개할게요' 라는 말은 결국
싫다는 걸 돌려말한 거라고 보면 되나요?

싫다는 거라면 이해가 되는데 왜 여지를 남기는
'다음주에 공개할게요' 인지는 이해가 잘...
비밀이에요, 죄송합니다, 싫어요 같은 거라면 모르겠는데 
'다음주에 공개할게요'는 제 머리론 도저히 해석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