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싶었기에 대기업 공채 말고 소기업에서 경력쌓아 찬찬히 이직할 생각으로 소기업 위주로 준비했고 취업해서 출퇴근한지 이제 한달째입니다.
저희 사무실엔 사장님과 저 포함 직원이 총 6명입니다. 그만큼 작아요.
근데 면접 볼때는 정말 넓은 마음에 잘 이해하고 배려 넘치는 좋은 사람인 것처럼 자기를 PR 하시더니 실제 일을 하기 시작하고 나니 완전 돌변했어요.
완전 꼰대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스타일입니다.
나 아는것 많고 경력 많고 이 회사 내꺼니까 너는 내말'만' 들어.
이 회사에 관한 모든 결정은 내가 하는거고 내가 하는 모든건 다 옳아. 너희는 다 틀려. 내가 하라는대로만 해.
딱 이렇게 앞뒤 꽉 막혀 융통성 제로입니다.
저야 첫 직장이고 전공도 안 했고 뭘 모르는데 우선 하라는대로 다 했죠.
근데 하라는 대로 지시를 한 일도, 고등학교도 아니고 사장이 제 옆에 붙어서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다 알려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대강 알려준 대로 맡은 일을 하다보니 제가 편한 방식을 체득해서 그 방식대로 일을 하고 있었고
업무보고 드리면 처음인데도 잘 하고 있다고 칭찬받을 만큼 결과는 사장님이 말한 대로 나오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저를 부르시더니 '너 일 그렇게 하면 안되고 내가 하라는대로 해. 결과 말고 과정을 얘기하는거야. 내가 시키는건 여러번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따라. 난 경력자고 이 바닥에 몇십년 있었으니까 내말이 옳아'
대충 요지가 이러했어요. 이렇게 이야기해서 전 너무 당황했거든요. ㅠㅠ
제가 '저는 이런 성격이라 이렇게 했고 이정도의 융통성은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죄송하다.' 하면서 제 입장을 설명해 드려도 무조건 자기 말을 따르래요. 경력자로서의 조언이 아니라 강요였습니다....
이 주제로 얘기한 게 입사하고 세 번째입니다.
새로운 일을 저한테 맡기실 때마다 꼭 이런 일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하시더라고요.
'너처럼 일하면서 생각 많고 꼭 이해해야 되는 애들이 있는데 그거 사회생활 하면서 엄청난 단점이야. 고쳐.'
네... 저 제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이해와 정리가 안 되면 일이 진행이 안 됩니다 ㅠㅠ 제 성격이에요ㅠㅠㅠ그래서 메모도 엄청 많이 하고 우선순위 적어놓고 정리하는것도 꼭 필요해요.
저는 일할때 제 나름의 성격을 버려야 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같은 소리를 다른 버전으로 세 번이나 들으니 저한테 뭔가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 저를 다 내려놓아야 하는건가요??
무조건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해야 사회생활을 잘 하는건데 제가 제 방식 못 버리겠다고 너무 고집을 피우고 있는 건가요???ㅠㅠㅠ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년 정도 버티다 이직할 생각중이라 이직보다는 현명한 조언이 필요해요. ㅠㅠ
아 정말 막막합니다. 또라이 질량보존의법칙처럼 어딜 가나 또 이런 성격의 사람을 언젠가는 또 만날수도 있을텐데 이기회에 대처 방법을 좀 제대로 알고 싶네요ㅠㅠㅠ
자기만 맞고 남은 모두 틀리다는 회사 사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십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싶었기에 대기업 공채 말고 소기업에서 경력쌓아 찬찬히 이직할 생각으로 소기업 위주로 준비했고 취업해서 출퇴근한지 이제 한달째입니다.
저희 사무실엔 사장님과 저 포함 직원이 총 6명입니다. 그만큼 작아요.
근데 면접 볼때는 정말 넓은 마음에 잘 이해하고 배려 넘치는 좋은 사람인 것처럼 자기를 PR 하시더니 실제 일을 하기 시작하고 나니 완전 돌변했어요.
완전 꼰대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스타일입니다.
나 아는것 많고 경력 많고 이 회사 내꺼니까 너는 내말'만' 들어.
이 회사에 관한 모든 결정은 내가 하는거고 내가 하는 모든건 다 옳아. 너희는 다 틀려. 내가 하라는대로만 해.
딱 이렇게 앞뒤 꽉 막혀 융통성 제로입니다.
저야 첫 직장이고 전공도 안 했고 뭘 모르는데 우선 하라는대로 다 했죠.
근데 하라는 대로 지시를 한 일도, 고등학교도 아니고 사장이 제 옆에 붙어서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다 알려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대강 알려준 대로 맡은 일을 하다보니 제가 편한 방식을 체득해서 그 방식대로 일을 하고 있었고
업무보고 드리면 처음인데도 잘 하고 있다고 칭찬받을 만큼 결과는 사장님이 말한 대로 나오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저를 부르시더니 '너 일 그렇게 하면 안되고 내가 하라는대로 해. 결과 말고 과정을 얘기하는거야. 내가 시키는건 여러번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따라. 난 경력자고 이 바닥에 몇십년 있었으니까 내말이 옳아'
대충 요지가 이러했어요. 이렇게 이야기해서 전 너무 당황했거든요. ㅠㅠ
제가 '저는 이런 성격이라 이렇게 했고 이정도의 융통성은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죄송하다.' 하면서 제 입장을 설명해 드려도 무조건 자기 말을 따르래요. 경력자로서의 조언이 아니라 강요였습니다....
이 주제로 얘기한 게 입사하고 세 번째입니다.
새로운 일을 저한테 맡기실 때마다 꼭 이런 일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하시더라고요.
'너처럼 일하면서 생각 많고 꼭 이해해야 되는 애들이 있는데 그거 사회생활 하면서 엄청난 단점이야. 고쳐.'
네... 저 제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이해와 정리가 안 되면 일이 진행이 안 됩니다 ㅠㅠ 제 성격이에요ㅠㅠㅠ그래서 메모도 엄청 많이 하고 우선순위 적어놓고 정리하는것도 꼭 필요해요.
저는 일할때 제 나름의 성격을 버려야 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같은 소리를 다른 버전으로 세 번이나 들으니 저한테 뭔가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 저를 다 내려놓아야 하는건가요??
무조건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만 일을 해야 사회생활을 잘 하는건데 제가 제 방식 못 버리겠다고 너무 고집을 피우고 있는 건가요???ㅠㅠㅠ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년 정도 버티다 이직할 생각중이라 이직보다는 현명한 조언이 필요해요. ㅠㅠ
아 정말 막막합니다. 또라이 질량보존의법칙처럼 어딜 가나 또 이런 성격의 사람을 언젠가는 또 만날수도 있을텐데 이기회에 대처 방법을 좀 제대로 알고 싶네요ㅠ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