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조폭? 손님들 때문에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2016.06.12
조회2,408
PC에서 모바일로 고쳐서 글이 좀 이상해 졌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학교 근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정말 좋았어요
대부분 학생들 교직원들이라 손님들도 다 좋으시고요 진상 손님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학교앞이라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대신에 아르바이트를 별로 안써요 . 피크일때 2명일하고대부분 혼자 일합니다.
손님들 몰리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서 바쁘지 않을때는 혼자 일하기좋습니다.
프랜차이즈 두군대에서 일했었는데  더 좋은 재료 쓰는데도 가격은 거의 반가격이에요.그래서 단골 손님들이 많습니다.
정말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데 세달전부터 매일매일 오는 무리들이 있어요문신하고 반말 찍찍하고 , 
저희 매장은 음료가 나오면 불러드립니다. 부르면 픽업대로 직접 가지러 와야 합니다 , 
혼자 일하는데 어디앉아있는지 그리고 손님들을 다 기억할수도 없고 .;
그런데 그 조폭들은 절대 안가지러 오며 가져다 줘야 합니다.
만약 안가져다 주면
안가져다 준다고 뭐라하고 뭐라하는 수준이 가끔 오시는 아줌마 아저씨들의 갖다줘 가져다 주는거 아니여? 이정도가 아니라 
" 아 왜 안갖다 주는데 아 후 썅 진짜 확 엎어버릴라 아오 저 씨 확 진짜  " 이런식이에요.
그래서 걍 가져다 줍니다 ;;
바쁠때도 안가져다 준다고 뭐라하네요..

손님들이 줄서서 주문하면 그 문신무리들은 앞에 손님분들이 기다리고 있건 말건그냥 끼어드는거도 아니고
마치 뒤에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맨 앞으로 와서 반말 하면서 주문합니다 .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주문하고 잇는중에도요
그래서 뒤에분 먼저 오셔서 오신순서대로 해드린다니까 막무가내입니다 .
뒤에 한번 쓱보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네잔 달라고" 이럽니다 ;
그리고 테라스에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담배를 핍니다. 테라스는 법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 있고
금연 스티커를 벽에도 테이블마다 그리고 주문할때에도 금연구역이라고 잔뜩 붙여놨습니다.
금연구역이라고 말했는데 말할때마다 쌍욕 먹어요.. " 아 씨X 담배도 못펴? 가라고 아 가라고 알아서 할테니까 가라고 "(절대 안끕니다 )
이건 제가 세번정도 들은 말인데 다른 알바생한테는 더 심했다더군요 .
이제는 그냥 냅둡니다. 말이 안통해요. 
환기도 시키고 날씨도 좋아서 테라스를 열어논 적이 있는데( 테라스가 가게를 둘러싸는 구조 입니다 )
그냥 거기서 당당히 담배를 피더군요 .. 테라스를 열어놔도 담배를 핍니다. 카페안은 담배냄새로 가득해지구요 .


메뉴도 자기들이 잘못주문해 놓고 욕합니다 . ;; 몇번 확인해 줘도 ;;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시럽 안넣어 줬다고 욕하고 옆에 시럽있는데 ; 자기가 넣어달라고도 안함 ; 아메리카노 시키고 가져다 주면
그 무리가 열명정도 되는데 다섯명만 올떄도 있고 세명만 올때도 있고 그중 몇명만 설탕시럽을 아메리카노에 넣어먹는거 같은데,
아메리카노 다섯잔 주문하고 가져다 주면 시럽 안넣었다고 넣어오라고 합니다 . 그것도 짜증내면서
아 시럽안넣었어? 아 ㅡㅡ 시럽 넣어와 하 나 쓴거 안먹는데 아 ㅡㅡ / 이럽니다 ..
아니 내가 그 열명중 누가 시럽을 타먹는지 몇명이 타먹는지
오늘 시럽타먹는 사람이 몇명 왔는지 안왔는지 어떻게 아나요 .. ㅜㅜ

그리고 저희 매장은 쿠폰제를 실시하는데 10잔에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자기들이 낮에 시켰다고 다섯잔 더 찍으래요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 그래서 그때 안찍으면 못찍어 드린다고 죄송하다고 했다가 욕먹었습니다. 
그들이 가고난 자리는 얼마나 난장판인지 침은 한바가지 뱉고 담배꽁초도 수부룩.. 매일 와요 매일.. 그것도 밤낮으로 ;;
지들끼리 형님형님 이러고 정상적인 무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화도 욕섞어 가면서 엄청 험악하고요 

한 알바생이 그 무리가  하두 싸가지 없게 해서 대꾸를 안하니까 알바생년이 싸가지 없다고 부셔버린다고 쌍욕하고 ;
그러고 사장님하고 다른 알바한테 부셔버릴려다 참은거라고 똑바로 하라고 이러고 ;
그냥 얼굴무표정에 네 네 하면서 로봇처럼 대하니까 또 싸가지 없다고 욕먹습니다 ;
일하는 알바생들 모두가 저 무리가 들어오는 순간 심장이 쿵쾅 뛴다고 하더군요 사장님도 여성분이시고 그무리들 무서워하셔요 .  
신고도 마땅히 신고할 명목도 없고보복이 무섭네요
 
친구가 번화가의 24시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도중 카페에서 술먹고 담배피는 무리들을 제지했는데
그 무리들이 깽판을 치며 욕하고 죽여버린다느니 별별 욕을 해서 신고했는데 벌금 50만원 냈다더군요 .
그것도 열몇명이 친구를 둘러싸며 그랬는데 한사람만 모욕죄 벌금 50만원으로 끝났다더군요 다른사람들은 어떠한 조사도 안받음..
친구만 녹취록 써서 작성하느라 최저시급 받는애가 이십만원 가까이 비용 지불하고 무서워서 경찰서 , 검찰청 진술할때도 택시타고 다니고
무서워서 그 자주가던 번화가도 못가고 있어요 ..
그뒤로 친구는 무서워서 관두고 깽판치던 사람들이 가게에 가끔 와서 일부러 더 진상짓 하고 비아냥 거린다고 하네요 ;; 
경찰이와서 증인도 불러와야 한댔는데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은 안되고 손님중에서 데려오라고 , 그런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았데요..
친구가 울면서 부탁해도.. 그사람들이 자기는 아는사람 많다고 여기 망하게 해버린다 매일 찾아와서 부신다 니 조심해라 내가 누군줄 아냐 하면서 엄청 그랬거든요 ..
그래서 더욱이 많은 분들도 증인으로 나서기 꺼려 하지 않았나 싶네요 ..
저라도 무서워서 증인으로 나서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신고해서 이게 잘 해결될 일이란 보장이 없어 보여요..  저도 친구처럼 그런일 당할까 무섭구요 ㅜㅜ


전 집도 그근처고 밤에 마감 끝나면 새벽두시인데.. 알바끝나길 기다렸다가 해꼬치 할까봐도 무서워요
대부분 여자 혼자 일하는데 진짜 무서워 죽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남자알바생들도 물론 당연히 무서워 합니다. 
저는 아르바이트 생이기 때문에 그만두면 끝이라지만 그래도 사장님도 좋으시고 사장님도 잘해주시는데.., (사장님도 저 사람들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 이십니다. )
새로 들어올 알바생들도 불쌍하고 ,
다른 알바생들도 그렇고, 처음생길때부터 했던곳이라 매장이 많이 정들었거든요. .
저사람들만 없으면 제가 그만둘 이유도 이러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