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누굴 좋아하는 걸까요ㅠ 아는 사람 만날까봐 5시간후 삭제

비공개2016.06.12
조회165

글이 좀 길수도 있어요ㅠㅠ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됬을때 예전에 같은 반이었고 친한친구였던 A양과 같은 반이 됬어요

작년에 A양을 좋아했던 Q군도 같은 반이되었죠

Q군은 꽤 훈훈하게 생겼고 몸에 매너가 베서 꽤 인기가 많았지만 호감이 담긴 매너가 아니었기에 여자애들이 고백을 하려하면 철벽치기로 유명했죸ㅋㅋㅋㅋㅋ


(구체적으로 쓰다보니까 아는 사람들도 만날것 같은데..모른척 해주세요ㅠㅜㅠ)


그러다 화장안해도 피부하얗고 입술이 붉으며 긴생머리에 여리여리하게 생긴 A양 을 좋아하게 된거죠..



3학년때 Q군이 A양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Q군 같이 여자애들한테 여지를 잘 준다는 걸 알아서 Q군과 거리를 두었어요



제성격이 워낙에 남자애들이라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아재드립을..잘쳐서 거리를 뒀는데도 조금 있다가 친해지더라고요..



제주변친구들도 Q군이 누굴 좋아하는게 처음이라 A양 좋아한다는 사실가지고 놀리다가 Q군이 화난거에요



그래서 화풀어주다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W군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당시 W군과 A양이 짝이었기에 서로 도와주기로 약속합니다


Q군과 제 자리가 가까워서 선생님들께서도 자주 엮으시고 쉬는 시간에 어떻게 해야 잘 보일까 이런거 얘기하다보니까 자주 붙어있게 됬고 조금씩 Q군이 좋아지는거에요



그러다 학교행사로 애들끼리 모여있는데 이날 W군과 A양이 못온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도 안간다고 하고 Q군도 안간다고했어요


하지만...제친구가 안오면 죽인데서 갔어욬ㅋㅋㅋㅋㅋ


제가 학교행사에 온거 알고 저 때린다고 하면서 오더라구욬ㅋㅋㅋㅋㅋㄲㅋㅋㅋㄱ



이날 제가 진짜 친한친구랑 좀 다툰날이었어요

친한친구가 엄마랑 싸워서 같이 있어달라고 하면 전 밤에도 나갔었어요




근데 제가 좀 차별을 심하게 받았었어요

친할머니로부터...어떤분들은 이해가 안가실수도있어요ㅠㅜ


동생이 절 때리고 도망가서 잡으러 가려하면 제 멱살을 잡고 못 가게하시더라구욬ㅋㅋㅋㄲ


숨을 잘 못셔서 나중에 잔기침하니까 그러게 왜 어린동생잡으러가려 하냐그러시고...


진짜 먹는건 쪼잔해보일수도 있겠지만 반찬이 달라요 완전 서민밥상하고 왕의 밥상처럼 극과 극이랄까..





근데 전 그래도 엄마가있으니까 버텼는데 어느 순간부터 엄마도 절 차별하시더라구요..


진짜 어느순간 부터는 확 구별이되고 엄마한테서 친할머니가 보이는거에요


진짜 무서웠던건 제가 엄마를 정말 조금씩 진심으로 미워하게 되는거였어요


이러면 패륜아잖아요ㅠㅜㅠㅜㅠㅜㅜㅠ







그래서 친한친구한테 아침부터 눈물날라는거 참고 보러갔는데 애가 걍 반친구들이랑 화장실가더라고요..



사정이있다는걸 알지만 그날 진짜 계단 내려갈때 너무 서러워서 주저앉고 울뻔했어요







그러다 그친구네반도 학교행사로 학교왔고 그친구랑 화해하면서 가족얘기 꺼내다보니까 진짜 엉엉 소리내서울게됬어요



제가 진짜 우는거 싫어하는데도 울었어요ㅠㅜㅠ





가족얘기 꺼내도 애들이 저 이상하게보고 불쌍하게 볼까봐 이친구한테 밖에 못 기대거든요





그러고 친구는 돌아가고 저혼자 우울해서 앉아있는데 Q군이 자기한테 털어놓으라고 할때 진짜 설레더라고요...







Q군이 평소에 우울할때 학교에서 절 찾고 저도 우울하면 Q군 찾아가서 서로 얘기해요


진짜 어떡해요ㅠㅜㅠㅠㅜㅜㅜㅠㅜㅜ


Q군이 저한테 맘 없는거 아는데 너무 좋아요ㅠㅜㅠ





그러다 하루는 제가 이상하게 기운이 없어서 엎드려 있는데 와서 놀아달라고 하면서 기분을 풀어주는거에요


아진짜ㅠㅜ어떡해요ㅠㅜㅠㅠㅜㅜㅠㅜㅜㅠ




Q군은 힘들 때 보고싶고 W군은 보면 설레요..
아...저 양다리 아닌데...누굴 진심으로 좋아하는거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