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한입먹었으니 돈안내고가시겠다는 고객님^^

Dufqke2016.06.13
조회106,736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바로 어제있었던일이에요.

저는 동네에 작은 레스토랑을운영하고있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큰 문제도없고 제가 아이를 좋아하는편이라 노키즈존은 운영안하고있는상태이구요. 그냥 시끄러운거 어느정도는 이해하며 계속 운영하고있었구요.

그런데 어제 처음오신분께서 캔콜라를 따고 먹은다음 계산할때 테이블을가르치며 저희아이먹일려고 시킨건데 애가 한입먹고 안먹었다며 콜라값은 빼줬으면좋겠다고 말하더라구요;;

햄버거가게처럼 배치되어있는 무한리필형식이면 그나마 두번 세번 이해해보려고도하겠어요.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캔콜라딴걸 한입먹었으니 돈을 못내겠다는건 도대체 어떤생각을가져야 말할수있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고객님 캔콜라따셔서 한입을드시든 두입을드시든 저희가 재판매못하는건 잘아실거다. 어차피 저희는 치우면서 다버리는데 그걸 어떻게 공짜로드리냐고 물었더니

치사하게 요즘 음료수값 받는곳이 어디있녜요 있어도 자기가 가는 음식점들은 다 서비스로준다며ㅋㅋ

항상 이런식으로 한입먹고 돈안낸다고 하시고다니셨나봐요 라고하니 음료수값까지 계산하더니 애데리고 씩씩거리며 나가시네요;; 저도 제 돈주고사서 장사하는건데 처음오는 모든분들께 공짜로드릴순없잖아요?

물론 저도 저희가게 단골분들껜 음료수 서비스로 드립니다.
세네번이상 오신분들은 기억해두었다가 안시키셔도 콜라나 사이다 드리곤해요. 그리고 저희 손님 모든고객님들껜 항상 친절하고 최선을다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진상손님들에겐 항상 똑부러지게행동하는편이구요. 장사를 10년가까이하다보니 어느새 제가 그렇게 변해있더라구요.


참..이런분들때문에 괜히 맘충이란단어가 생긴거아닐까싶은 생각도들었습니다.


어제 그 분!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게된다면 반성하시고 다른곳에서는 안그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