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임중독이라는 엄마

23222016.06.14
조회31
읽기만 하다가 직접 쓰려니까 어렵네요 어디서부터
설명해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글쓰기는 처음 눌려봅니다..
일단 맞춤법 최대한 신경써서 적어볼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22살 여자입니다 졸업 후 대학은 패스하고 바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고
퇴근 시간은 6시.. 조금 거리가 있는곳이라 집 도착하면
7시 10분쯤 됩니다
(자취했었지만 직장 옮기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됐어요)


엄마가 절 이해 못하는건 퇴근 후 부터의 제 모습이에요
전 집 오면 씻고 밥먹고 방 들어가서 컴퓨털켜요
다른 여자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잘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게임 좋아하거든요 리그....전드, 오..워치, ..든..택, 등등
자기전까지 친구들이랑 게임이나 외국 드라마, 애니 보다가
마지막엔 누워서 웹툰을 보는거죠 ..

근데 이걸 엄마는 이상하데요 이해가 안된데요 집 오자마자
컴퓨터 켜서 하루종일 하다 자는게 이해가 안된데요 중독이래요
그럼 뭘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거냐 .. 엄마가 집안일
다하면 낮잠 자거나 티비로 드라마 보는거랑 내가 하는 일이랑
뭐가 다르냐.. 주말 내내 집에서 밀린 드라마 보거나 영화 보는
사람들이랑 나랑 뭐가 다르냐고 그랬더니 말씀 없으시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니가 하는 게임이 재밌냐고 하시길래
? 재밌으니까 하는거야 랬더니 결국.. 죽이는거지 않냐며...
이 글을 읽는분들은 엄마의 표정, 말투를 모르시니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리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순 있겠지만
전 엄마가 캐릭터 죽이는걸 보고 살인의 쾌감? 을 느끼는거
아니냐란 뜻으로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그냥 이기고 싶고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것뿐이라며 죽이는게
재밌어서 하는게 아니라고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냐며
그냥 자동차경주 게임도 있다고 말했더니.. 역시 이해 못하시네요

물론 엄마가 싫어하면 줄여야죠 같은집에 살고 있고
부모님과 자식인데 얼굴 붉혀봐야 뭐하겠어요 그치만
제가 화가 나는건 마치 게임에 미쳐서 게임중독자로
몰아가듯.. 본인이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가정이라며
강요하는게 너무 화가나요 얘기하다 결국 울었습니다
엄마는 강요가 아니라고 하지만 강요로 들리고 엄마가 생각
하는게 아니라고 받아치면 말대꾸 한다그러고 결국 그래
알겠다 내가 너한테 맞춰갈게 주말에 너 혼자 있어라
나가있어줄게 이러는데 ..하
방금까지 얘기하다 도저히 잠이안와 글써봅니다...

글 읽으신분들도 제가 중독이라 생각하시나요?
조언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