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결혼 날짜를 잡은 예비 신부입니다. 가족이란게 도대체 뭘까요? 부모님들은 지방에 사시고 저는 수도권에 살게 되는데이미 예비신랑이 집(전세대출)이며 혼수를 구해놔서, 사실상 몸만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아직 오빠 혼자살고 있으니까 없는 살림이 많지요. 필요한게 뭔지 물으셔서 에어컨... 이라고 하니 여자가 에어컨 사주면 바람난다고 해서안사준다. 너네 언니도 그래서 시아버지가 사셨다. 그얘기를 듣고 계신 아빠가 나중에 그럼 집이라도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했더니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지. 그래요.. 물론 집은 우리가 하고 할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 이게 더 섭섭한 이유는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셔서 원룸 사업도 하시고 장사도 하시고, 저희 언니 형부의 사업도 손봐주시고 할 정도로 다른 형제들은 틈틈이 챙겨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독 저는 진짜 딸이라고 생각하기 싫은 신걸까요.사실.. 엄마랑 둘이 있으면 어색하긴 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피하지는 않습니다.그런데 엄마는 식당에서도 제 앞에는 무조건 앉지 않으려 합니다.그리고 꼭 언니를 찾습니다. '00이 거의 일 끝났다고 하는데 부를까' 이런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겪어보신분만 아실 겁니다. 예전에 제가 대기업에서 인턴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것을 버티고 하다보니대인기피증 증상이 나타나서 하던 것을 그만두게 되었고고 계속 슬럼프에 빠져 엄마에게 사실을 토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내 얘기를 들으면서 '그런거는 누구나 다 어렵고 그래. 뭘 그런 걸 가지고 힘들어해'라고 하셔서 몇번을 돌려서 말씀드려도 그렇길래.. 너무 힘들어서 친동생에게 상황을다 얘기하니 '아니야, 엄마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걸'이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그날 제가 엄마에게 다시 한번 제 힘든 상황을 설명하려 하니 엄마는 또 입막을 하셨습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동생은 그 자리에서 울었습니다.매번 제 얘기로만 전달 받은 것과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게 된 후 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았나 봅니다. 타지에서 이사집을 알아볼때도 몇군데 보지않았는데 힘들다고 빨리 선택하라고 제촉하셔서 반지하에서 2년동안 힘들게 살았고, 한번은 몸이 아파서 한달간 병원에 입원했을때계속 친할머니가 병간호 해주시다가 3일 정도 엄마가 병간호 하셨는데 아픈 딸래미를 간호해주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에게 이병은 어떻게 걸렸냐, 어떻게 낫는냐 라고 물으며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에만 신경 썼습니다. 한번은 밖에서 쓰러진 적이 있는데 그때 다른분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신경도 안쓰고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언니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고, 언니가 출산 예정일이라 결혼식에 못갈 수도 있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 먼곳도 아니고 차로 10분이면 올 수있는 식장인데 출산 예정일보다 1달 지나서 있는 결혼식에 못올 수도 있겠다고 결혼 소식 전하는 사람에게 대뜸 할말입니까. 제가 친척이나 친구면 이해를 하겠지만 가족이 저런 말을한다는게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집 이사하는데 조카들 가구 좀 골라달라고 하고.. 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또 다시'그럴 수도 있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잖아. 뭐 그런일 가지고 신경을 써'그래서 제가'이런 일이니까 신경을쓰지 사람이 결혼한다고 소식전하는데 처음부터 꺼내는 말이 그거냐고,엄마는 이럴때도 꼭 언니편만 들어주냐고' 얘기하자지금 바쁘다고 하셔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힘들때마다 늘 마음 둘곳 없는 마음입니다. 엄마는 늘 언니만 챙기고, 언니는 그걸역이용해서 자신의 권력처럼 누리고... 저 이러다 속이 까메지는 건 아니겠죠. 인생은 왜 이렇게 외로울까요. 1
한번만이라도 내편이 되어줄수는 없나요?
이번 가을에 결혼 날짜를 잡은 예비 신부입니다.
가족이란게 도대체 뭘까요?
부모님들은 지방에 사시고 저는 수도권에 살게 되는데
이미 예비신랑이 집(전세대출)이며 혼수를 구해놔서, 사실상 몸만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아직 오빠 혼자살고 있으니까 없는 살림이 많지요.
필요한게 뭔지 물으셔서 에어컨... 이라고 하니 여자가 에어컨 사주면 바람난다고 해서
안사준다. 너네 언니도 그래서 시아버지가 사셨다.
그얘기를 듣고 계신 아빠가 나중에 그럼 집이라도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지.
그래요.. 물론 집은 우리가 하고 할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 이게 더 섭섭한 이유는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셔서 원룸 사업도 하시고 장사도 하시고,
저희 언니 형부의 사업도 손봐주시고 할 정도로 다른 형제들은 틈틈이 챙겨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독 저는 진짜 딸이라고 생각하기 싫은 신걸까요.
사실.. 엄마랑 둘이 있으면 어색하긴 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피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식당에서도 제 앞에는 무조건 앉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꼭 언니를 찾습니다. '00이 거의 일 끝났다고 하는데 부를까'
이런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겪어보신분만 아실 겁니다.
예전에 제가 대기업에서 인턴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것을 버티고 하다보니
대인기피증 증상이 나타나서 하던 것을 그만두게 되었고고 계속 슬럼프에 빠져
엄마에게 사실을 토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내 얘기를 들으면서 '그런거는
누구나 다 어렵고 그래. 뭘 그런 걸 가지고 힘들어해'
라고 하셔서 몇번을 돌려서 말씀드려도 그렇길래.. 너무 힘들어서 친동생에게 상황을
다 얘기하니 '아니야, 엄마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을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가 엄마에게 다시 한번 제 힘든 상황을 설명하려 하니 엄마는
또 입막을 하셨습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동생은 그 자리에서 울었습니다.
매번 제 얘기로만 전달 받은 것과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게 된 후 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았나 봅니다.
타지에서 이사집을 알아볼때도 몇군데 보지않았는데 힘들다고 빨리 선택하라고 제촉
하셔서 반지하에서 2년동안 힘들게 살았고, 한번은 몸이 아파서 한달간 병원에 입원했을때
계속 친할머니가 병간호 해주시다가 3일 정도 엄마가 병간호 하셨는데 아픈 딸래미를 간호
해주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에게 이병은 어떻게 걸렸냐, 어떻게 낫는냐 라고 물으며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에만 신경 썼습니다.
한번은 밖에서 쓰러진 적이 있는데 그때 다른분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신경도 안쓰고 사라졌습니다.
이번에 언니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고, 언니가 출산 예정일이라 결혼식에 못갈 수도
있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 먼곳도 아니고 차로 10분이면 올 수있는 식장인데
출산 예정일보다 1달 지나서 있는 결혼식에 못올 수도 있겠다고 결혼 소식 전하는
사람에게 대뜸 할말입니까. 제가 친척이나 친구면 이해를 하겠지만 가족이 저런 말을
한다는게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집 이사하는데 조카들 가구 좀 골라
달라고 하고.. 너무 화가나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또 다시
'그럴 수도 있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잖아. 뭐 그런일 가지고 신경을 써'
그래서 제가'이런 일이니까 신경을쓰지 사람이 결혼한다고 소식전하는데 처음부터
꺼내는 말이 그거냐고,엄마는 이럴때도 꼭 언니편만 들어주냐고' 얘기하자
지금 바쁘다고 하셔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힘들때마다 늘 마음 둘곳 없는 마음입니다. 엄마는 늘 언니만 챙기고, 언니는 그걸
역이용해서 자신의 권력처럼 누리고... 저 이러다 속이 까메지는 건 아니겠죠.
인생은 왜 이렇게 외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