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생각해도 도저히 화가나서 안되겠습니다 남을 도와준게 그렇게욕먹을일인가요? 들어주시고 의견남겨주세요 어제저녁10시쯤에 보충수업이끝나고 집으로가는길이였습니다 저희집으로 가는길은 상가나 건물들이많아 골목이 밝은편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늦은시간 밤길에 가는대도 안심하고 혼자서 집을잘들어가는데 저희집들어가는 모퉁이쪽에 작은마트가하나있습니다 저희집하고 가깝고 24시간운영이라 자주 그마트를 이용하는편인데 집모퉁이를 도는순간 뒤에서 누가 제 손목을 잡는겁니다 순간적으로 너무놀래서 소리를지르고 손을뿌리쳤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40대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저보고 " 학생 내가 사정이급해서그런데 마트잠깐봐줄수없나? " 라고하셨습니다 보니까 땀도조금흘리고계셧고 뭔가 불안한듯 주위를살피면서 계속저에게 부탁을하시는겁니다 " 학생 내가진짜 급한일이라서그래 응? " 이런식으로 계속 저에게부탁하시길래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올수도없는노릇이라 알겟다고하고 시간이늦어서 잠깐만 마트를본다고 아저씨께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감사하다며 거듭말하고는 황급히 반대쪽으로 뛰어가셧습니다 그리고나서 얼떨결에 마트안으로들어가 카운터에앉았는데 저는 생전에 알바같은걸한적도없고 아무경력이없던터라 손님이오면어떡하지 뭘해야하지 걱정이너무되는겁니다 그래서 괜히 바코드찍는기계를 만지작거리면서 시간을때우고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한 아주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갑자기손님이들어오니까 놀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를 보고있는데 아주머니가 저를 쳐다보면서 " 학생이 오늘부터 여기에서 일하는거야? " 라고 저보고 말씀하셧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 아뇨 잠깐 마트봐드리고있는건데요.." 그러자 아주머니가 표정이 굳어지시면서 소리를치시는겁니다 " 아니 제대로일하지도않을꺼면서 남의가게는 왜봐줘? " 어이가없었습니다 제가 봐주겠다고 나선것도아니고 부탁받은건데 억울해서 " 아까 어떤아저씨에게 부탁받은건데요 마트좀봐달라고하셔서 잠깐봐드리고있는거예요 " 라고말씀드렸더니 " 부탁하긴 누가부탁했다고그래 이집사장은난데 누가 누구마음대로 내가게를 허락없이 보냐고! " 라며 온동네가 날라갈정도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는겁니다 너무놀래서 죄송하다고 가방을 챙기고 나가려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딜가냐며 제가방끈을 잡고 너같은얘가 물건을훔쳐갔을지 안훔쳐갔을지 어떻게아냐며 가방을 열어보라는겁니다 너무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저는 그런적없다고 이거놓으시라고 가방끈을 잡아당겼는데 싸가지가없다며 제머리를 한대치시는겁니다 순간적으로 너무화가났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에게도 손찌검을 받은적이거의없는데 난생처음보는 아주머니에게 머리를 한대 후려맞으니까 너무화가나서 제 가방을 열어 바닥에 모두쏟아붓고는 아주머니에게 " 없잖아요 제가 뭘훔쳐가요! " 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싸가지가없다며 너같은년은 감옥에서 썩어봐야 정신을차린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시려고하는겁니다 너무화가났지만 일을 크게벌이기싫어 아주머니께 제가죄송하다고 바닥에떨어진 물건들을 다시 가방에담고가려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전화를 끊고는 " 진작에 그럴것이지 어디서 싸가지를부려 재수없는년..쯧 " 하고 혀를차시며 물품창고안으로 들어가버리셨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고 억울하고 화가나 정말정말정말 재수가없는 하루라고생각했습니다 집에와 방에들어가 천천히생각해보니 부탁한아저씨도 짜증이나고 맞은것도 짜증이나고 다짜증이나는겁니다 갑자기 너무서러워서 눈물이났습니다 엄마가 우는소리를듣고 무슨일이냐며 놀래서 저를달래주셨습니다 정말 그때 다말해버리고싶은심정이였지만 괜히 또일을크게벌일까봐 아무것도아니라며 대충둘러대고 잠을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등교를하는데 어제 아주머니가 마트를 보고계시더군요 어제 저한테 왜그러셧냐며 따질까라는생각도해봣지만 또 귀찮아질거같아 그냥학교로 바로갔습니다 이 일은 친구들에게도 말하지않았습니다 고민끝에 여기다가 글을남겨보는데요 그렇게 제가 잘못한일입니까? 아직도 그아저씨는 그아줌마와 무슨연관이있는지는잘모르겠습니다만 상황도복잡하고 기분도 얼떨떨합니다 등교할때마다 마주쳐서 기분이그닥좋진않을것같구요 제가 잘못한게있으면 댓글남겨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남을도와준게 잘못된행동인가요?
아무리생각해도 도저히 화가나서 안되겠습니다 남을 도와준게 그렇게욕먹을일인가요?
들어주시고 의견남겨주세요
어제저녁10시쯤에 보충수업이끝나고 집으로가는길이였습니다
저희집으로 가는길은 상가나 건물들이많아 골목이 밝은편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늦은시간 밤길에 가는대도 안심하고 혼자서 집을잘들어가는데
저희집들어가는 모퉁이쪽에 작은마트가하나있습니다
저희집하고 가깝고 24시간운영이라 자주 그마트를 이용하는편인데
집모퉁이를 도는순간 뒤에서 누가 제 손목을 잡는겁니다
순간적으로 너무놀래서 소리를지르고 손을뿌리쳤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40대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저보고 " 학생 내가 사정이급해서그런데 마트잠깐봐줄수없나? " 라고하셨습니다
보니까 땀도조금흘리고계셧고 뭔가 불안한듯 주위를살피면서 계속저에게 부탁을하시는겁니다
" 학생 내가진짜 급한일이라서그래 응? " 이런식으로 계속 저에게부탁하시길래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올수도없는노릇이라 알겟다고하고 시간이늦어서 잠깐만 마트를본다고 아저씨께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감사하다며 거듭말하고는 황급히 반대쪽으로 뛰어가셧습니다
그리고나서 얼떨결에 마트안으로들어가 카운터에앉았는데
저는 생전에 알바같은걸한적도없고 아무경력이없던터라 손님이오면어떡하지
뭘해야하지 걱정이너무되는겁니다 그래서 괜히 바코드찍는기계를 만지작거리면서
시간을때우고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한 아주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갑자기손님이들어오니까 놀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아주머니를 보고있는데 아주머니가 저를
쳐다보면서 " 학생이 오늘부터 여기에서 일하는거야? " 라고 저보고 말씀하셧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 아뇨 잠깐 마트봐드리고있는건데요.." 그러자 아주머니가 표정이 굳어지시면서 소리를치시는겁니다
" 아니 제대로일하지도않을꺼면서 남의가게는 왜봐줘? " 어이가없었습니다
제가 봐주겠다고 나선것도아니고 부탁받은건데 억울해서 " 아까 어떤아저씨에게 부탁받은건데요 마트좀봐달라고하셔서 잠깐봐드리고있는거예요 " 라고말씀드렸더니
" 부탁하긴 누가부탁했다고그래 이집사장은난데 누가 누구마음대로 내가게를 허락없이 보냐고! "
라며 온동네가 날라갈정도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는겁니다 너무놀래서 죄송하다고 가방을 챙기고 나가려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어딜가냐며 제가방끈을 잡고 너같은얘가 물건을훔쳐갔을지 안훔쳐갔을지 어떻게아냐며 가방을 열어보라는겁니다
너무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저는 그런적없다고 이거놓으시라고 가방끈을 잡아당겼는데
싸가지가없다며 제머리를 한대치시는겁니다 순간적으로 너무화가났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에게도 손찌검을 받은적이거의없는데 난생처음보는 아주머니에게 머리를 한대 후려맞으니까
너무화가나서 제 가방을 열어 바닥에 모두쏟아붓고는 아주머니에게 " 없잖아요 제가 뭘훔쳐가요! " 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싸가지가없다며 너같은년은 감옥에서 썩어봐야 정신을차린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시려고하는겁니다
너무화가났지만 일을 크게벌이기싫어 아주머니께 제가죄송하다고 바닥에떨어진 물건들을 다시 가방에담고가려고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전화를 끊고는 " 진작에 그럴것이지 어디서 싸가지를부려 재수없는년..쯧 " 하고 혀를차시며 물품창고안으로
들어가버리셨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고 억울하고 화가나 정말정말정말 재수가없는 하루라고생각했습니다
집에와 방에들어가 천천히생각해보니 부탁한아저씨도 짜증이나고 맞은것도 짜증이나고 다짜증이나는겁니다
갑자기 너무서러워서 눈물이났습니다 엄마가 우는소리를듣고 무슨일이냐며 놀래서 저를달래주셨습니다
정말 그때 다말해버리고싶은심정이였지만 괜히 또일을크게벌일까봐 아무것도아니라며 대충둘러대고 잠을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등교를하는데 어제 아주머니가 마트를 보고계시더군요 어제 저한테 왜그러셧냐며
따질까라는생각도해봣지만 또 귀찮아질거같아 그냥학교로 바로갔습니다 이 일은 친구들에게도 말하지않았습니다
고민끝에 여기다가 글을남겨보는데요 그렇게 제가 잘못한일입니까?
아직도 그아저씨는 그아줌마와 무슨연관이있는지는잘모르겠습니다만
상황도복잡하고 기분도 얼떨떨합니다 등교할때마다 마주쳐서 기분이그닥좋진않을것같구요
제가 잘못한게있으면 댓글남겨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