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 기웃거리는 남자

어떻해2004.01.15
조회702

5개월전부터 사귄 남자가 있었습니다.

한달만에 프로포즈 받고

첨엔 별 문제없이 행복한 하루 하루였구요

정말 내가 이렇게 좋아도 돼나할 정도였어요.

그사람이 먼저 다가와서 제가 이상형이라고 많이 좋아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한달이 조금 지나고 차츰 차츰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전엔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날정도였는데...

이틀, 삼일,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10일에 한번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전화는 한두번정도...

첨엔 제게 무관심하고 전같지 않다고 투정부리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제가 결혼얘긴 어떻게 됀거냐고 그러면 자꾸 일이 생겨서 확실한 대답을 들을 수 없구요.

자꾸 미루는 느낌같은게 듭니다.

저를  재보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은 그게 아니고 변한거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사람이 지금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여자친구 소개해달라고 그러더래요.

그얘기를 한달전쯤에 했다고 이제야 친구는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주위에서 여자친구 소개시켜준다고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만날 약속도 잡은것 같기도 히고...

확실한 건 아니지만...

첨엔 믿어지지도않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한달전에도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고 믿으라고 말하더군요

저애겐 아니라고 하면서...

아무렇지 않고 변한거 없다고 하구서...

왜 그런거지요?

그럼 왜 저랑 헤어지자고 말을 못 할까요?

쿨하게 서로 갈길 가자고 하면 저도 시간낭비 안하고 더 이상 애태우지 않는데...

그리고 남자친구는 오늘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전화를 합니다.

왜 헤어지지도 못하는 걸까요?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를 기다리는 건가요?

속시원하게 따져보고 싶지만...

다른사람 소개시켜달라고 얘기해준 친구가 비밀지키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그얘긴 차마 못합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그런데요. 중요한건 첨과 달리 이젠 그사람을 제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겁니다.

너무 아플것 같아요.

저에게 이런경운 정말 있을수도 없는 일인데..  저도 저 잘난맛에 살았는데..

일편단심으로 전에도 4년동안 사귀다가 헤어졌거든요

전 한사람을 좋아하면 다른 것 안보고 그사람만 만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헤어지긴 싫구요.

이상황 어떻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