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일기 18

78포병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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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닐!

 일주일만이야! 세상에~ 육주차 때 하도 바빠서 수양록 한번 못 썼구나. 어쨋든 자대 배치를 받았어. 바로 어제. 78포병대지. 애들은 78포병대가 훈련이 힘들고 강원도 철원에 있다고 해서 정신이 혼미해졌었는데, 알고보니 양평에 있더라구.... 얼마나 다행인지.... 자대 분위기도 좋고 고참들도 좋으신 분 많은거 같구.... 이제 보직만 좋은 거 받으면 될 거 같아.

 오늘은 연대장님 간담회가 있다고해서 69인지 70포대에 갔었는데, 어제 헤어졌던 신병대 동기들이 온거야~ 정태, 광민이, 진형이, 재윤이, 수환이 등등.... 어찌나 반갑던지....ㅠㅠ 신교대에서는 그렇게 웬수같더니만.... 역시 사람은 멀어져봐야 중요성을 안다니깐.... 

 휴~ 샤워했구.... 이제 점호하면 쿨쿨~ 이겠당~ 그럼....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