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손톱깎는 사람들 괜찮은건가요?

2016.06.15
조회63,594

톡선이 됐네요. 난생처음써본 글인데...;;

 

댓글 좀 읽어봤습니다. 저보고 사회생활을 안해봤냐는 둥 예민하다는둥 상사가 되면 피곤하겠다는 둥 하는 말씀하시는분들 댓글도 봤습니다.

 

저 대학 졸업하고 의or치전원 휴학 중에 군대문제 때문에 현역대신 대체복무중입니다. 병특비슷하게...

 

학부 졸업하고 2년동안 대학원에서 실험실 생활도 해봤고요. 병원약사로 일도 했었습니다. 제가 여기오기 전까지 약대 대학원 병원약국 동네약국 다니면서 일하는 공간에서 똑똑 거리면서 손톱 깎는사람 본적 없는거 같아요.

 

저는 보통사람보다 타인을 좀 많이 의식하는 편이라 그런것도  있는거 같네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작은 배려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당연한 것들이지만 지하철타면 무조건 백팩을 앞으로 맨다든지...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진 않습니다. 백팩이 좀 거슬리면 살짝 피해 갈 수도 있는거고요.

 

졸업하면 페이닥터 하다가 개원해서 자영업(?)에 종사하겠죠. 직원들에게도 갑질안하고 올바른 원장되려고 지금부터 이따금씩 다짐하곤 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조금씩 주변사람을 배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사람이에요. 요즘에 사회도 흉흉한데 서로 배려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하나요?;; 이상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

 

사무실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옆에 부서까지 합쳐서 총 3개 부서가 한층을 쓰고 있어요.

부서 사이에는 캐비넷으로 구획이 되어있어서 캐비넷 너머로 소리가 어느정도 들립니다.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도 한두명 있긴한데 업무시간에 똑똑 소리내면서 손톱을 깎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일주일에도 몇차례;;

 

제가 좀 예민한거일수도 있지만 손톱 깎는거는 보통 집에서나 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손톱 깎는 할매보고 진짜 기절할뻔

 

어쩌다 손끝에 걸리는게 있거나 손톱이 부러지거나 해서 한두개 정도 정리(?) 할 수는 있지만 손톱 10개를 다 깎는건지 꽤 오래 소리가 나요

정말 듣기가 싫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