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려대학교 단톡방 언어성폭행 사건을 아시나요? 고대 남학생 9명으로 구성된 단톡방에서 8명이 동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성폭행을 저질렀고 나머지 1명에 의해 외부로 알려지고 학교내에 대자보가 붙고 공론화 되었습니다. 아래는 고려대학교내에 붙었던 대자보중 일부입니다. 보다시피 언어 강간 수준입니다. 이는 극히 일부로 이 단톡방에서는 수없이 많은 언어강간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이게 "ㅉㅉ쓰레기네."하고 넘길 개인의 문제라고 보시나요? 전 사회 젠더문제 같습니다. 위 학생들이 많이 썼던 '따먹다'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2번에 여자의 정조를 빼앗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따먹는다는 말은 여자들을 상대로 남자들이 너무 흔하게 사용하는 여성비하적, 성차별적 사고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일부 고려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도 남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여자에대한 성희롱을 아무렇지않게 여긴다고 밝힌 분도 있습니다. 또한 다들 쉬쉬하지만 남자들 사이에서 친목의 수단으로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성희롱하는 일은 하나의 문화 수준입니다. 저는 언어성폭행을 저지를 남학생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여성에대한 성적 대상화와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는 여성혐오 사상에서 저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이와같은 사건은 너무 흔하게 일어납니다. 바로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로 넘길게 아니라 왜 우리 사회는 성관계를 남자가 여자를 '따먹는'것으로 인식하는지 왜 똑같이 성관계를해도 남자는 능력자, 여자는 수건이라는 인식이 있는지 왜 남자는 25살이 넘도록 동정이면 마법사라는 조롱적인 별명이 붙는지 왜 남자는 부랄 친구라는 단어도 아무렇지 않게 쓰지만 여자는 자신의 성기를 뜻하는 단어를 함부로 발설할 수 없는 분위기인지 왜 남자의 성은 드러내도 되지만 여자의 성은 숨길거리로 인식되는지 정말 깊게 생각하고 변화시켜야할 때입니다.80115
이번 고려대 단톡방 언어성폭행 사건은 사회적 젠더문제입니다.
고대 남학생 9명으로 구성된 단톡방에서 8명이 동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성폭행을 저질렀고 나머지 1명에 의해 외부로 알려지고 학교내에 대자보가 붙고 공론화 되었습니다.
아래는 고려대학교내에 붙었던 대자보중 일부입니다.
보다시피 언어 강간 수준입니다.
이는 극히 일부로 이 단톡방에서는 수없이 많은 언어강간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이게 "ㅉㅉ쓰레기네."하고 넘길 개인의 문제라고 보시나요? 전 사회 젠더문제 같습니다.
위 학생들이 많이 썼던 '따먹다'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2번에 여자의 정조를 빼앗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따먹는다는 말은 여자들을 상대로 남자들이 너무 흔하게 사용하는 여성비하적, 성차별적 사고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일부 고려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도 남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여자에대한 성희롱을 아무렇지않게 여긴다고 밝힌 분도 있습니다.
또한 다들 쉬쉬하지만 남자들 사이에서 친목의 수단으로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성희롱하는 일은 하나의 문화 수준입니다.
저는 언어성폭행을 저지를 남학생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여성에대한 성적 대상화와 동등한 인격체로 보지 않는 여성혐오 사상에서 저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이와같은 사건은 너무 흔하게 일어납니다. 바로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로 넘길게 아니라
왜 우리 사회는 성관계를 남자가 여자를 '따먹는'것으로 인식하는지
왜 똑같이 성관계를해도 남자는 능력자, 여자는 수건이라는 인식이 있는지
왜 남자는 25살이 넘도록 동정이면 마법사라는 조롱적인 별명이 붙는지
왜 남자는 부랄 친구라는 단어도 아무렇지 않게 쓰지만 여자는 자신의 성기를 뜻하는 단어를 함부로 발설할 수 없는 분위기인지
왜 남자의 성은 드러내도 되지만 여자의 성은 숨길거리로 인식되는지
정말 깊게 생각하고 변화시켜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