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내가 달라졌어요

2016.06.16
조회8,909
신통방통하내요
결혼전 아내 자취방은 도깨비 소굴
사방에 옷이 쌓여있고 발 딛을 곳 하나 없이 물건이 널부러짐.
결혼하면 제가 청소 다 하겠거니 했어요.
그런대 지금 신혼집은 완전 말끔!
정리덩돈 청소 다 잘해요.
알고보니 장모님이 결벽증이어서 어릴때 너무 스트레스여서 혼자 살때러도 마음대로 더럽게 살았다고 ㅡㅡ
그런데 이제 같이 사는만큼, 공동 생활이니 다르다는거에요.
현관바닥을 매일매일 닦는 사람 처음봐요!!
아내가 그러니 저도 덩달아 같이 하게 되고 미안해서..
너무 신가하내요
사람이 이렇게도 달라지내요

댓글 7

ㅇㅇ오래 전

보고 배운게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ㅎ 저도 전업주부가 된 후 엄마를 떠올리며 레벨업 중입니다ㅋㅋ 잔소리도 레벨업돼서 남편이 귀찮아해요;

오래 전

근데 그런게 있어요. 전 아직도 자취중이지만ㅋ 점점 집안이 깔끔해지더니 지금은 먼지도 못 봅니다. 딸들은 크면서 계속 계속 엄마를 닮아가요.

ㅇㅇ오래 전

저도 결혼전엔 제방 돼지우리가 따로없었는데 결혼하니 내집이란 생각들면서 청소 하루에 두번했어요. 애생기면서 청소후 10분도 안가서 창소한티가 안나는게 문제지만ㅋㅋ그런데 신랑도 바뀌었어요. 형님 말씀으론 결혼전 설겆이는 커녕 주방도 안들어가는 놈이 설겆이를 한다고 놀라실정도... 제가 애들 데리고 놀러갔다오면 집 대청소해놔요ㅋㅋ 요리도 해놓고..

오래 전

애 낳고 이야기 합시다

모모오래 전

저도 그렇네요 결혼전엔 방이돼지우리라고 엄마아빠가 맨날 뭐라하셧는데 결혼하고나서는 그렇게까지 드럽게 안살아요 매일청소하고 휴지굴러다니는걸 못보겟어요

어미오래 전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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