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직한다고 했더니 싫어하는 남친.

ggg2016.06.16
조회130,129

글쓴이입니다. 오늘  쉬는날이라 이렇게 또 끄적이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글들 보고 깜짝놀랐어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글이지만,  너무 속상해서 어디 말할곳도없고..

익명을 통해 글을 썼는데  진심어린 댓글정말 감사합니다.

여자가 많이 외모가 딸려서 그런다 이런글들도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많은 분들 글 중에 그런글이 있더라구요

  반대로 남자가 대기업 다니다가 결혼한다고 작은회사로 옮긴다고 하면 좋겠냐고 

예 그건 맞는말인데 솔직히 지금다니는회사가 복지도 좋고 보너스도 많이 나오고   그러긴하지만

육아휴직 그거 쓰고 복직해서 제대로 다니는 언니들 몇명 없어요   만삭다될때까지  조금이라도 더 벌라고 나와서 일하는데 것도  아주 좋게안봐요  배려하는게 남들한테는 귀찮은 일이되거든요 ,   전 결혼해서 아기를 빨리 갖고 싶고 애낳고도 일을 해야할것같고 그래서  돈은조금 덜 벌어도 시간을좀 탄력적으로 쓸수있는 회사에 들어가려고 했던거고 마침 그런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고민했던거였는데 저렇게 말을 하니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정말 대학졸업하고 한번도 이직도 한적없고  쉬어본적도없는데  이직하면서 몇주쉬는게 그렇게 불만인가 싶고   내가 일을 안하겠다는것도 아닌데...

그냥 말이라도 너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알아서 잘해라 그러던가 그런 류의 토닥임을 받고싶었나봐요

많이 못벌어도 무슨일을 해도 행복하게 잘살자 생각했었는데 제생각이 많이 짧았던거같고

무슨일이던 하려고 하는 남자친구가 아니고 요근래몇주동안 말그대로 쉬기만 하는 남자친구가 좀 야속하고 대책없어 보이고 그런건 사실이에요.

 못될수도있지만   일자리 알아보고   어떤일이던 구하고  만나자고 할 생각이에요.

 계획있게노는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건 아닌거같아요.

 상견례하는것도 좀 미루자 할생각입니다.

 좋은방향으로 결론이 나도록  서로 많이 노력해봐야겠어요.

 진심어린 조언들 감사합니다.

 

 

 

 

 

 

 

 

 

 

 

 

 

 

 

 내년1월에 결혼 하기로한 여잡니다. 서른하나구요.

 

  결혼하기로한 남자는 두살 위입니다.

 

  결혼하기로 결심하고서  상견례 앞두고 있는데  남친이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사정이 있겠지 싶었고 계속 놀사람은 아닐거다 생각하면서  위로해줬어요.

 

이제  쉰지 3주되가네요

 

사실 남친은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게 아니고  언제든 그만둬도 상관없는? 그런회살

 

다니고있어요  . 그에 비하면 저는 대학졸업하고 운좋게 대기업에 취업이되서   이직한번없이

 

그냥 쭉 다니고있어요.

 

좋은 회사 안다닌다고 남친 무시해본적도 없고     무슨일이던지 꾸준히 다니는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들 아버지처럼 성실하게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위기도 많았지만  다들 이렇게 살겠지 하고 참

 

았던거같아요 .어딜 가나 사람모이는곳은 다 비슷할거고  불평하는것도 비슷할테니까요

 

 

 

좋은회사지만, 저도 이제 결혼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에서  돈많이 안줘도 편하게 다니고 싶어서

 

이직을 고려중이에요.

 

결혼도 앞두고있는데 결혼하고 바로 그만두는건 예의가 아닌거고, 마침  집에서 가까운곳에서

 

자리가 나서  좋은 기회다 싶었구요 .

 

남친한테 이야기했더니,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좋은회사 두고 왜 작은회사 갈라고 하냐구요?

 

  그동안 일 열심히 했으니까 돈조금 줘도  마음편하고 시간 많이 나는 회사 다닐거다  나도  일 이

 

주는 쉬어보고  바로 이직하려 한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제가 이해가 안간다고만 하네요.

 

본인이  구직중인데 나까지 그만두면 더 걱정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저렇게 나오니까 엄청 서운하고   나보고 그럼 평생 이회사 다니라는건가 싶고

 

 슬쩍그런얘기까지하더라구요

 

애기낳으면  난좀 쉬고싶다 그랬더니, 육아휴직 있지않아? 라구요

 

내가 평생 쉰다는것도 아니고  저도  같이 돈버는거 이상하다 생각하지않는데요

 

내가 말하기도 전에 저렇게 미리 말하니까

 

애낳고 나도 너 일해야되? 알지?

 

이렇게밖에 안들려요

 

 

제가 많이 꼬였나요?

 

아직 늦지않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89

ㅋㅋ오래 전

Best지 일하기 싫고 능력없는데 여자한테 빨대꼽고 싶어서 환장한 놈으로 보이는데요

오래 전

Best능력좋은 여자친구라 생각했는데 결혼 목전에 두고 작은회사 간다니까 지 꼬락써니는 생각도 안하고 못나보이나보짘ㅋㅋㅋ 그딴 소리 할 자격도 없지 앞으로 가장이 될 놈이 3주나 퍼질러 노는 주제에 그만둔다는거도 아니고 이직한다는 사람한테 뭔 자격으로 말이많아

ㅡㅡ오래 전

Best뭐가 꼬여요... 나같아도 서운하겠다.. 본인은 3주째 구직준비중이라도 쉬고있으면서..여자분은 계속 논다는것도 아니고 2주 쉬고 새로운 직장 간다는데 그걸 왜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건지 황당하네... 그리고 결혼잡아놓고 회사 그만둔 그 남자는 무슨생각인지??? 그런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는건가요??

ㅇㅇ오래 전

제 얘기같아요. 저도 회사가 좋긴하지만 엄청 스트레스받는 회사 다니다가 진짜 제가 먼저 죽을거같아서 쉰다니까 전남친태도 변한거. 전 학교다니면서부터 회사생활해서 정말 지칠대로 지쳤는데 그남잔 내가 그만두면 헤어질것처럼 궁지로 몰더라구요. 전남친은 나보다도 못벌고요, 집도 가난하고, 약간 구질구질한 타입. 그래도 좋아서 만났는데 그남잔 제 직업이랑 우리집돈만 본거같더라구요. 헤어졌어요. 잘한거같아요. 님도 정신차리세요.

s오래 전

회사를 그만둘게아니라 그 결혼을 그만두셔야될듯..

ㅇㅇ오래 전

글쓴이님 진지하게 충고함. 글을 온전히 남녀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혹은 결혼할 남자가 일 그만두고 작은회사 취직해서 좀 편하게 일하고싶다. 라고 말하면 응 그래 라고 할껍니까? 결혼에 믿음이 갑니까?? 지금 전제 자체에 남자는 돈벌고 내 돈은 보너스다 라는 인식. 아니면 여자는 최대 남자가 버는만큼만 벌면된다. 라는 인식을 갖고있는것같은데, 결혼하면 남자도 아내 수입 신경씁니다. 쿨하게 응 넌 편한데 다녀! 돈은 내가 벌꺼니까! 그거라도 벌어주는게 감사하지! 이렇게 해줄줄 알았으면 정말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육아로 일을 쉰다는건 육아때문이 아니라 아내 또한 가계소득에 기여를 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이 있어서입니다. 글쓴이님은 그런 의무는 없는듯해보이네요.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라는?

70024오래 전

저는 공무원입니다 전남친과 전남친 부모님이 제 직장보고 얘는 돈 잘벌고 연금 나오니 얼른 꽉 잡아야겠다며 결혼을 서두르더군요 저는 그저 돈버는 기계같다는 취급받고 헤어졌습니다 이왕 직장생활하는데 남편과 시댁에 대접받고 인정받고싶지 돈버는 기계는 아니지요.. 정말 사랑한다면 직업따위는 중요하지않은데.. 님 남친도 님을 돈버는 기계로 보는거 아닐까요

황당하네오래 전

제가 님이라면... 일단 남친이 제대로 어느 정도 괜찮은, 보통 혹은 그보다 좀 더 일이 힘든 다음 직장을 구하고, 꾸준히 잘 다니는지 보고서, 상견례고 뭐고 진행할 것 같구요...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 건지, 대기업 다니는 여자를 좋아하는 건지 파악하려고 해볼 것 같네요... 특히 남친 커리어와 님 커리어가 객관적으로 많이 차이 난다면, 남친이 님을 봉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닌가 확인해 봐야할 것 같아요.

쓰레기오래 전

ㅋㅋㅋㅋ거지같은 새끼 지는 일하기 싫고 여친한테 빌붙어 살려나보넥ㅋㅋㅋㄱ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그럼 남자는 지금 구직자 신분인건데, 일자리 구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번듯한 직장 스스로 그만두겠다는 사람 말려주고 싶을 수도 있죠.. 그리고 육아휴직 얘기는 솔직히 감정적으로는 좀 서운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서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니 너무 섭섭하게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다 됏고 님 마음이 뜬게 보이네요. 파혼하세요. 남자가 님 배경을 아예 안본건 아닌게 다른사람들 덧글로 충분히 입증된거같고요. ㅋ.

ㅇㅇ오래 전

결혼해서 글쓴이님이 벌어오시는 돈으러 먹고 사려했는데 돈조금버는 회사로 옮긴다니까 그러는거같네여.. 결혼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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