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러갈때 어른들에게 알리는것

882016.06.16
조회292,888
ㅡㅡㅡㅡ
모든 댓글은 다 읽어볼수없었지만
많은 공감을 해주시는분들 때문에 ㅠㅠ 한결 마음이 위로가 되네요.





일단 남편이 제가 불편하다는걸 알아주면 좋겠다는것
대부분 ㅜㅜ다 그런상황에서 그런마음이라는것



남편이 오늘 글을 확인했는데 충격받아서인지
무섭다고 합니다. ㅎㅎ
다시는 글 써서 의견확인하자고는 안할듯 싶네요







모든 산모들 힘내세요!!!

순산하시길!!











안녕하세요.


결시친에 사람이 많아 이곳에 글써봅니다.
오타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ㅠㅠ










지금 둘째임신중인 산모 입니다.

9월초 출산예정이구요ㅎ

남편에게 출산얘기를하다가

이번 둘째때는 미리 연락 안드렸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애낳는걸 알리면 안되냐고 묻습니다.







첫아이때 새벽4시쯤 양수가 흘러서 출산하러갔는데
남편이 시부모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어요.
시어머님께서 오전여섯시? 일곱시쯤 바로 오셨더라구요..
(버스로 한시간 거리) 아침일찍오시느라 어머님께서도 물론 고생하셨죠..





그때 저는 관장이며 제모며

정신없이 출산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아직 저에게는 어려운 분이 딱 오시니.. )

그저 어렵고 불편할뿐이었습니다. ㅠㅠ



저 생각해주시며 손도 잡아주셨지만

그게 뭐 제정신이겠어요...


진통은 점점 오는데 자궁은 겨우2센치밖에 안열리고

호흡기꽂고 이리저리 몸 뒤척이는것도 불편하고


그렇게 출산 직전

열두시까지 제곁에 있어주셨네요...



남편에게 이부분에서 나는 그때 너무 어렵고 불편했다...



그러니 이번만큼은 둘째를 다 낳고 난뒤에 연락드렸으면 좋겠다고 했어요ㅎ ㅠㅠ





남편이 이 부분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아이 낳으러 가는데 가족에게 알리는건 당연하지 않느냐





네.... 알려야죠


근데 이건 제가 겪어보니 아닌것같아서

이번에는 늦게알렸으면 했구요...




남편이 일반적으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물어보고자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ㅠㅎ

제곁에는 그냥 남편만 있어줘도 힘이날것같은데..



산모인 저는 친정 엄마도 별로 도움이 안될것같아서 양가어른들께 나중에알리길원함




남편은 출산 하러가면서 연락 드리는게 뭐 어떻냐는 식..

(네 연락만 드리고 나중에 오시라고 하면 좋겠지만.. 바로 오실것같네요.. 그땐 한시간거리리였지만 지금은 10-15분이면 언제든 달려오실듯)


시댁에다 미리
연락안드리면 서운하시고 그럴까요?



댓글 445

ㅎㅋ오래 전

Best출산의 과정에선 당연히 산모가 먼저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산모가 불편하다는데 그걸 이해 하고 말게 뭐 있어요.. 본인이 애기 낳을것도 아니면서--;

ㅋㅋㅋㅋ오래 전

Best아니다떠나서 산모가 불편하다는데 남편의견이 뭐가중요해?

ㅇㅁ오래 전

Best포경수술하는데 장인장모가 손잡아주고 옆에 있다고 생각해봐ㅡ답답하네 마누라가 싫다는데 지가 왜 우겨

맘먹어라오래 전

병신같아 진짜 교통사고나서 배깔리는기분 응꼬가터져나가는 기분 으악인데 무슨 손을잡고 시댁도병신같음

오래 전

너한테나 가족이지 ㅂㅅ아 부인한테는 걍 조카 불편한 군대선임 정도인데 너같으면 조카 불편한 군대선임이랑 같이 손잡고 포경수술받으러 가면 행복하겠냐??;

즐이다오래 전

댓글 읽고 나중에 산모원하는대로 양가부모님나중에부른다해도 남편분 엄마아버지께 곧이곧대로 내 마누라가 엄마아빠계시는거불편허대서나중에불렀어~라고 하지마세요. 그정도 눈치는 사람이라면있어야합니다.

한선오래 전

아나씨..... 생각하니까 개열받네 애낳는데 시부모앞에서 다리벌리고 못볼거 다 보여주자고 연락한다니 남편이 아니라 남편새끼네

ㅋㅋ오래 전

저는 아기낳고 시부모님께 연락드렸어요~~ ㅠ진짜..남편분 한테 포경수술하는데 장모님 장인어른 와서 손잡아주고 힘내라고 수술 다 할때까지 옆에 있는다고 생각 해보라하세요 지 엄마니까 지는 편하겠지.... 저는 애낳을때 친정엄마가 옆에 있었는데 친정엄마도 불편했어용ㅜ

모리겐네오래 전

당사자가 불편하다는데.. 왜 그 부분에서 자신이 살아온 사회 가치를 따지지? 이해가 안간다고? 왜? 니가 너 스스로 틀을 만들고 왜 그 틀에 딱 맞지 않냐며 마누라를 재고 있으니까 ㅎㅎ

꼬맹이오래 전

저도 첫애때 깨닫고 둘째때 낳고 알렸슴돠 남잔 몰라요 자기엄마니까 . 애를 낳아보지 안았으니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힘내요오래 전

저 작년 9월 초에 출산했는데요.. 친정이 지방이라 친정 쪽 산부인과에서 아기 낳았는데.. 새벽 진통 시작하자마자 신랑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오고 저희 엄마는 신랑 오자마자 출근 하시고.. 진통 시어머니께 알렸어도 아기 낳고 고생했다고 전화주시고 그 주 주말에 아버님이랑 조리원으로 오셨어요.. 아기 날은 날 시댁에서 돌아가며 전화 오는 거 받는 것도 빡셌는데 ㅋㅋ 도대체 진통 중인데 시어머니가 왜 오시나요? 시어머님 마음은 알겠지만.. 남편께서 옆에 있어주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최강늦둥이맘오래 전

우리집은 20년전에도 올케들 애낳을때 퇴원하는날 잠깐들러 계산해주고 삼칠일 지나 애기보러간 우리 부모님들은 대단히 앞선 시부모였다싶네요..저는 애기낳고 그때서나 신랑이 연락.. 우리 시어머니는 신생아만보고 돌아들가시고 1주후 조리원들어갈때 시댁식구들 오셨어요 .. 11년전에도 그랬고..재작년 늦둥이 낳을때는 돈만보내주시고.. 애썻다고 몸조리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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